20231120 : 후지노미야.. 타누키 호수.. (with iPhone)
20231120 : 후지노미야.. 타누키 호수.. (with iPhone)
2024.01.15천엔짜리 지폐의 뒷쪽 모델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 타누키 호수.. 원래 계획했던 일정이 빠듯해서 이곳에 숙소를 잡고 후지산 위로 떠오르는 일출도 보고 싶었는데.. 숙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모토스 호수 근처로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냥 지나갈까도 싶었는데.. 많이들 가는 큐카무라 호텔 앞 포인트를 건너뛰고 북쪽 주차장으로 갔다.. 초승달이 떠 있는 하늘 빛과 호수의 물빛이 모두 파~랗다.. 물결이 잔잔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나.. 바램일 뿐.. 세월을 낚는 강태공들이 많으시다.. 잔잔한 반영은 커녕 얼굴을 때리는 바람이 꽤 매서워 오래 있지는 못했다.. 이제 숙소가 있는 모토스 호수로 가기 전에.. 팀원들과의 약속한대로 유튜브 라이브로 나오는 후지 모토스코 리조트의 CCTV에 출연?하기 위해 출발한다...
20240105 : ZARD를 만나고 오다.. 2 of 2
20240105 : ZARD를 만나고 오다.. 2 of 2
2024.01.09일본 열차들을 타다보면 도착 알림음이 꽤 크고 맑게 들린다는 느낌이 있는데.. 몇몇 역들은 그 역과 관련된 음악을 사용하기도 한다.. 시부사와역(오다큐)은 사카이 이즈미가 생전에 학교를 다닐 때나 직장 생활을 할 때 자주 이용했다는 인연으로.. 2014년 12월 23일부터 열차 도착 멜로디로 ZARD의 음악을 사용하고 있다.. 도쿄로 가는 상행선에서는 '負けないで'가.. 반대편 하행선에서는 '揺れる想い'가 흘러나온다.. 쓰쿠시노역에서 찾아가기 위해서는 열차를 두번 갈아타야 한다.. 쓰쿠시노역에서 도큐 도시덴엔센으로 '쥬오린칸역'까지.. 쥬오린칸역에서 오다큐 에노시마센으로 '사가미오노역'까지.. 사가미오노역에서 오다큐센으로 '시부사와역'까지.. 특급.. 쾌속.. 준쾌속.. 급행.. 준급행.. 등등 일본 철..
20240105 : ZARD를 만나고 오다.. 1 of 2
20240105 : ZARD를 만나고 오다.. 1 of 2
2024.01.09일주일간의 도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정리할 것들이 많지만.. 더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정리하고 싶은 것이 있다.. ZARD의 보컬이자 ZARD 그 자체이기도 한 사카이 이즈미(坂井泉水)를 만나고 왔다.. 물론 그녀가 떠난지 이미 16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이번 도쿄 여행의 가장 중요한 일정이었지만.. 정확히 어느 날 그녀를 찾아갈 지는 정해두지 않았었다.. 꼭 찾아가 보고 싶으면서도.. 막상 그렇게 마주하고 나면 그녀가 이 세상에 없다는 걸 실감하게 될 거 같아서였을까.. 도쿄에 출장을 갔던 2004년 3월 9일 국제포럼에서 첫 투어 라이브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어차피 표는 매진되어 있었고.. 일행들과 떨어져 독자행동을 할 수도 없는 연차였기에..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워 했는데.. 다음..
20231120 : 후지노미야.. 시라이토 폭포.. (with iPhone)
20231120 : 후지노미야.. 시라이토 폭포.. (with iPhone)
2023.12.30시즈오카에서 후지노미야로 이동하는 동안 길이 살짝 막히기도 했고.. 고속도로 진입을 놓쳐서 돌아오기도 해서.. -.- 원래 예정했던 후지산 세계유산센터나 오부치 사사바를 건너뛰고 시라이토 폭포로 왔다.. (뒤의 일정을 바꿔서 다 가보기는 했다.. ㅎ) 주차하고 나오는데 후지산이 눈 앞에 뙇~ (여기 주차장은 유료..) 주차장에서 바로 폭포 쪽으로 '내려가면' 이 뷰를 보기 위한 전망대까지 가파른 계단을 올라와야 한다.. 그래서 나는 주차장에서 바로 위쪽으로 살짝 올라가서 이 전망대부터 왔다.. 잔머리.. 그리고 이게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올렸던 공식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찍은.. 그 사진보다는 단풍잎이 적고 많이 떨어졌지만.. 대신 후지산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다.. ^^ 폭포로 내려왔다.. 햇빛..
20231120 : 시즈오카.. 미호노마츠바라.. (with iPhone)
20231120 : 시즈오카.. 미호노마츠바라.. (with iPhone)
2023.12.30산?에서 후지산을 바라봤으니.. 이번에는 바다 건너 후지산을 담아 볼 차례.. 주차장으로 들어오다 왼쪽 연석에 살짝 타이어를 부딪혔는데.. 차에 손상은 없다.. ㅎ 후지산 세계유산의 하나라는 미호노마츠바라.. 후지산 정상에는 다시 구름이 걸려 있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 그런데 유명한? 구도의 사진을 찍으려면 해변을 꽤 걸어가야 한다.. 걷기가 쉽지 않아서 잠시 망설였지만.. 그렇다고 가지 않으면 후회가 남을테니.. 열심히 걸어가 본다.. 롱셔터를 쓰면 멋진 사진이 나오겠지만.. 삼각대도.. ND필터도 없으니.. 상상만 해본다.. ㅎ 자.. 그럼 다음 목적지가 있는 후지노미야로.. 그곳에서 어디부터 갈지는 도착 시간을 보고 결정하기로.. (오늘 팀원들과 약속한 저녁 일정이 있어서 압박이 좀 있다...
20231120 : 시즈오카.. 니혼다이라 & 유메테라스.. (with iPhone)
20231120 : 시즈오카.. 니혼다이라 & 유메테라스.. (with iPhone)
2023.12.30다카마쓰 여행도 아이폰 사진들만 올려놓고 카메라 사진들은 정리도 못했는데.. 11월 시즈오카 여행도 일단 아이폰 사진들만 올려본다.. 시즈오카로 들어오는 제주항공은 저녁에 도착하기 때문에.. 첫날은 바로 호텔에 체크인.. 둘째 날부터 렌터카로 여행을 시작했다.. 아직 우측 핸들과 좌측 통행에 익숙해 지지 않은 상태에서.. 첫 목적지인 니혼다이라 호텔로 가는 길이 상당한 산길이다.. ㅎ 아무튼 도착한 니혼다이라 호텔.. 로비에서 후지산 조망이 가능한 곳이고.. 넓게 펼쳐진 잔디밭도 출입이 가능한 곳이라 첫 목적지로 삼은 곳.. 화창한 날씨에 머리에 눈과 구름을 살짝 얹은 후지산이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 니혼다이라 호텔에 묵으면 방에서도 조식을 먹으면서도 이 뷰를 즐길 수 있다.. 물론 날씨가 좋아야겠지만..
카가와 여행 먹거리..
카가와 여행 먹거리..
2023.12.242023. 6. 6. ~ 2023. 6. 10. 일정으로 다녀온 시코쿠 여행.. 먹고 마신 것을 모두 찍은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 * * * * 6/6 고토히라 곤피라우동 산도점 (위치는 여기) 고토히라 궁 입구에 있는 우동집.. 여행의 첫끼.. ㅎ 고토산가쿠 (위치는 여기) 숙소에서의 저녁 가이세키.. (조식은 뷔페식이라 사진이 없다.. -.-) 6/7 고토히라 코토히라 테라스 (위치는 여기) 헥헥거리며 고토히라 궁 올라갔다 와서 숨을 돌린 곳.. ^^ 다카마쓰 잇카쿠 다카마쓰점 (위치는 여기) 닭다리 구이인 호네츠키도리로 유명한 집.. 이름 적고 한시간 기다렸다.. ㅎ 본점은 마루가메에 있다고.. 영계로 만든 호네츠키도리 와카도리와 닭육수로 만든 도리메시.. 도미인 다카..
20230609 : 타쿠마역.. 불타는 저녁 노을은 이곳에서.. (with iPhone)
20230609 : 타쿠마역.. 불타는 저녁 노을은 이곳에서.. (with iPhone)
2023.12.17버스를 타고 타쿠마역으로 돌아왔다.. 치치부가하마에서 좀 더 저녁 노을을 기다리다 마지막 버스로 돌아올까도 싶었지만.. 잔뜩 구름 낀 하늘이 달라질 기미도 보이지 않고 해서 여유롭게 돌아온 것인데.. 역에 도착해서 기차 시간 확인하고 음료수 한병 사서 마시고 있자니.. 서쪽 하늘이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심상치 않은 걸? 생각하는 잠깐 사이에 하늘은 더 붉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치치부가하마에서 좀 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어야 했나.. ㅎ 그렇게 짧고 강렬한 저녁 노을을 뒤로 하고.. 다카마쓰로 돌아왔다.. 내일이면 귀국이다..
20230609 : 치치부가하마.. 일본의 우유니..? (with iPhone)
20230609 : 치치부가하마.. 일본의 우유니..? (with iPhone)
2023.12.17정류장에 잠시 대기하던 버스는 치치부가하마를 향해 출발한다.. 거리가 꽤 된다.. 우유니 사막의 반영샷 비슷하게 사진을 담을 수 있다고 유명해진 치치부가하마.. 일본 특유의 호들갑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여기까지 와서 안가볼 수는 없어 들른 곳.. 아직 골든 아워가 오기 전까지는 꽤 시간이 남아서 천천히 해변을 걸어본다.. 홈페이지 등 통해서 물때와 일몰 방향 등이 적절한 날이라고 확인해서 택일했는데.. 흐린 하늘이 안도와주네.. 적당한 구름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너무 많다.. ㅋ 여행객의 한계지 뭐.. ㅎ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는 혼자서는 올 이유가 없는 곳이다.. 라는 걸 절절히 느끼며.. 해가 좀 더 기울기를 기다리며 입구 쪽 카페에 들어왔다.. 색깔이 너무 예뻐서 시켰던 크림소다.. 오늘 하루종일 ..
20230609 : 쓰시마 신사.. 1년에 이틀만 갈 수 있는 곳.. (with iPhone)
20230609 : 쓰시마 신사.. 1년에 이틀만 갈 수 있는 곳.. (with iPhone)
2023.12.09유튜브에서 치치부가하마를 가다가 이곳을 들렀다는 영상을 봤고.. 신사 바로 앞에 기차역이 분명히 있었는데.. 노선도에 역이 없다.. -.- 어찌된 일인지 검색을 해보니.. 두둥.. 이 신사는 1년에 딱 이틀(8월 4일과 5일)만 개방되는 곳이고.. 역도 그때만 기차가 정차한다는 것.. * RSKイブニングニュース (2023. 8. 4.) 유튜브의 그분들은 렌터카를 이용했기에 이동 중 그냥 들릴 수 있었던 것.. 나는 못가보는 것인가 싶었는데.. 자주는 아니지만 버스 노선이 있다..! 어차피 치치부가하마도 버스로 이동해야 하고.. 노을 보다 일찍 도착할 것 같아서 버스로 다녀와 보기로 했다.. (구글 맵이 잘 알려준다.. ^^) 그렇게 도착한 신사.. 내가 타고온 기차가 지나가는 건널목을 지나면.. 바다에 ..
2023년 두 번째 일본여행을 마치고..
2023년 두 번째 일본여행을 마치고..
2023.11.25가와구치코 오오이시 공원에서.. * * * * 일정 내내 후지산을 볼 수 있었던 행운이 함께 했다.. 천천히 정리해 보자.. 다카마쓰 여행부터 마저 정리하고.. ㅎ
2023년 두 번째 일본 여행 계획..
2023년 두 번째 일본 여행 계획..
2023.10.21지난번 여행 기록도 다 남기지 못한 상태에서.. 두 번째 여행계획을 확정짓고 말았다.. ㅎ 일본 중에서도 여러 곳을 고민했었지만.. 이번에는 단풍 시즌에 맞춰 후지산 주변을 둘러보고 오기로 했다.. (현재 예보 상으로는 살짝 단풍 끝물이기는 할 거 같다..) 현재 계획한 일정은.. 2023. 11. 19. (일) 인천 -> 시즈오카(1박) 2023. 11. 20. (월) 시즈오카 -> 후지노미야 -> 모토스코(1박) 2023. 11. 21. (화) 모토스코 -> 가와구치코(1박) 2023. 11. 22. (수) 가와구치코 -> 시모요시다 -> 아타미 -> 미시마(1박) 2023. 11. 23. (목) 미시마 -> 이즈 -> 슈젠지(1박) 2023. 11. 24. (금) 슈젠지 -> 후지 -> 시즈오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