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4 : 하이바라.. 오쿠오이코조역 전망대.. (with iPhone)
20231124 : 하이바라.. 오쿠오이코조역 전망대.. (with iPhone)
2024.03.08료칸에서 조식을 든든하게 챙겨먹고 조금 서둘러 길을 나섰다.. 원래는 이즈반도의 몇군데를 둘러본 후 시즈오카로 가려고 했다가.. 출발 전 검색하다 눈에 들어와 버린 곳을 가보기로 마음 먹고 일정을 급변경했는데.. 시즈오카에서 렌터카를 반납하는 일정은 그대로여서 마음이 살짝 급했다.. 슈젠지를 제대로 둘러보지 못해서 못내 아쉽다.. ㅎ 주차장으로 가면서.. 일단 시즈오카까지 두시간 정도 고속도로로 달려가서.. 다시 국도로 한시간 반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고속도로 출구가 휴게소 안에 있어서 헷갈리더라는.. ㅋ) 국도는 좁다못해 상당구간은 거의 편도주행이다.. 지진이라도 났었는지 움푹 패인 곳들까지 있어서.. 정말 쉽지 않은 운전이었다.. 나의 선택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계속 되돌아 보게 되더라는..
20231123 : 이즈노쿠니.. 아오테라스에 올랐다 슈젠지로.. (with iPhone)
20231123 : 이즈노쿠니.. 아오테라스에 올랐다 슈젠지로.. (with iPhone)
2024.03.03다시 미시마로 돌아와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이즈 파노라마 파크'에 도착.. 오는 길 중간중간 현금으로 몇백엔씩 받는데.. (후지산 주변은 유료도로가 많다..) ETC만 믿고 현금 없었으면 낭패였을 뻔.. -.- 주차장에 차를 대고 로프웨이 티켓을 사고 줄을 서니..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지만.. 대기 줄이 꽤 길다.. 그렇게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간다.. 나 혼자.. ^^ 왼쪽으로 저 멀리 후지산이 보인다.. 452미터의 정상에 오르니.. 후지산과 쓰루가만.. 누마즈와 미시마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 있는 아오테라스는 이름처럼 푸른 색으로 꾸며져 있는데.. 오늘같은 날씨에는 정말 잘 어울린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유롭지 못할 뿐.. ㅎ 저 자리는 아래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야 앉..
20231123 : 후지.. 오부치 사사바.. (with iPhone)
20231123 : 후지.. 오부치 사사바.. (with iPhone)
2024.03.02다음 목적지는 오부치 사사바.. 후지산이 보이는 녹차밭이다.. 주택가 좁은 길을 조심조심 가다보면 주차장..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가면 바로 펼쳐지는 녹차밭.. 그리고 저 멀리 후지산.. 녹차 CF로 유명해 졌다고 하던데.. 녹차잎이 새로 올라올 때나.. 벚꽃이 피거나 하면 정말 예쁠 거 같다.. 사람들도 넘치겠지만.. 오오.. 후지산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 저 안에서는 후지산을 내려다 보며 감탄하고 있겠지.. 길 따라 산책 좀 하고 내려간다.. 사람도 없고 하니.. 모델 촬영을 해도 좋을 거 같기는 하다.. 모델이 없는게 문제이지만.. ㅋㅎ 이렇게 포토존도 있는데.. 옆에 있는 건물에서 녹차를 내려서 시음하게 해준다.. 원래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 한잔 마셔보고 바로 구입.. ^^ 돌아와서 친구 선물..
20231123 : 후지노미야.. 후지산 세계유산센터.. (with iPhone)
20231123 : 후지노미야.. 후지산 세계유산센터.. (with iPhone)
2024.03.02원래 계획은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 아타미와 이즈반도를 돌아다니는 것이었지만..날씨는 계속 화창하고..첫날 후지노미야에서 그냥 지나친 곳들이 영 마음에 걸려서 일정을 급변경했다.. 어차피 이번 여행의 주제는 '후지산 스토킹'이니까.. ㅋㅋ 고속도로를 타고 후지노미야로 달려 도착한 곳은 '후지산 세계유산센터'..전시관 자체도 멋있지만 그곳에서 바라보는 후지산 또한 멋지다 하여.. 주차는 길 하나 건너 공영주차장에.. (유료) 주차하고 센터 쪽으로 걸어가니 파~란 하늘과 구름 아래 오늘도 멋진 후지산..그래서 빨~간 도리이가 더 돋보인다.. 센터로 들어가기 전에 후지산 반영을 담아보려고 하는데..아침 바람 때문인지 힘들다.. 엇.. 그러다 바람이 잦아들면서 반영이 비치기 시작한다..이제 열심히 담아본다..
20231122 : 미시마.. 미시마 스카이워크.. (with iPhone)
20231122 : 미시마.. 미시마 스카이워크.. (with iPhone)
2024.03.01남쪽으로 남쪽으로 달려 미시마에 들어선다.. 오른쪽 후지산 기슭으로 골프장들이 많이 보이던데.. 언제 이곳으로 라운딩이라도 올까 싶네.. ^^ 미시마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미시마 스카이워크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고속도로가 이어지는 부분에서 길을 잘못 들어 조금 돌아왔다.. -.- 후지산과 쓰루가만이 보이는 산 계곡에 놓인 출렁다리 미시마 스카이워크.. 우리나라에서도 출렁다리 열풍?이 있지만 이곳의 풍경만 할까만.. 후지산이 계속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감흥이 살짝 떨어지기도 했고.. 오늘 여기저기 다니면서 피곤이 몰려오는 시점이기도 했고.. 계속 하코네를 포기한 아쉬움이 남았다.. ㅎ 오른쪽의 저 출렁다리를 건너갔다 오는 것.. 일본 근해에서 가장 수심이 깊다는 쓰루가만.. 그래서 해산물이 다양하고 ..
20231122 : 야마나카코.. 야마나카 호수 전망대.. (with iPhone)
20231122 : 야마나카코.. 야마나카 호수 전망대.. (with iPhone)
2024.03.01고속도로를 타고 가와구치코 쪽으로 돌아간다.. 일본은 고속도로 IC 진입로가 뜬금없이 나타나곤 한다.. 모 고속도로도 고속이 아니지만.. ㅋ (비싸기는 그리 비싸면서.. -.-) 그렇게 도착한 장어덮밥집은.. 오늘 휴무다.. ㅎ 구글맵에서는 영업 중으로 나왔는데.. ㅜㅜ 어쩔 수 없이 다시 고속도로에 올라 남쪽으로 향한다.. 목적지는 야마나카 호수 전망대.. 후지5호 중 가장 규모가 큰 야마나카 호수.. 백조를 만날 수도 있고.. 백조 모양 유람선도 있지만.. 미시마까지 내려가야 하는 오늘 일정 상 전망대에만 잠깐 올라가 보기로 한다.. 전망대.. 라고 하지만.. 산으로 올라가는 굽이굽이 길가에 있는 자그마한 공간일 뿐이긴 하다.. ^^ 바이크나 택시(!)로 오는 사람들도 있다.. 파노라마도 한번 찍어본..
20231122 : 오시노.. 오시노 핫카이.. (with iPhone)
20231122 : 오시노.. 오시노 핫카이.. (with iPhone)
2024.02.25시모요시다에서 좀 더 남쪽으로 내려오면.. 후지산에서 녹아 내려온 물이 솟아나는 8개의 호수.. 오시노 핫카이가 있다.. 무인 요금함에 돈을 넣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니.. 역시나 관광객들이 많다.. 물이 정말 투명하다.. 후지산도 여전히 온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동전 던지면 벌금이 천엔이란다.. 동전이 꽤 보이던데.. ㅋ 메인 건물 안에서 구운 모찌와 후지산 사이다 한병으로 허기를 달래고 나왔다.. 점심은 가와구치 호수 근처로 돌아가 유명하다는 장어덮밥집에 갈 생각.. 8개의 호수 중 꽤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곳들도 있는데.. 굳이 다 찾아가 볼 필요는 없을 거 같고.. 오늘 남은 일정도 꽤 빡빡해서.. 여기서 돌아가기로.. 어느덧 점심 때가 되었으니.. 구글 검색으로 찾아둔 장어덮밥집으..
20231122 : 후지요시다.. 시모요시다 혼쵸 도오리.. (with iPhone)
20231122 : 후지요시다.. 시모요시다 혼쵸 도오리.. (with iPhone)
2024.02.18후지산이 마치 합성처럼 가까이 보이는 덕분에.. 인스타나 유튜브에 올릴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사람들이 몰려든다는 혼쵸 도오리..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에서 나와 미리 검색해 둔 주차장으로 찾아갔는데.. 딱 한 자리 남아 있었다.. ㅋ 길을 조금만 걸으면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보인다.. 그곳이 바로 포인트인데.. 할아버지 한 분이 계속 경광봉을 흔드시며 경고를 하신다.. 사람들이 자꾸 횡단보도 한가운데에 서서 사진들을 찍으려고 하니.. ㅎ 오늘 날씨가 좋은 덕분에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오는 거 같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할아버지 말을 더 안듣는.. ㅋ 서둘러 몇장 담아보고 다음 장소인 '오시노 핫카이'로~~
20231122 : 후지요시다..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with iPhone)
20231122 : 후지요시다..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with iPhone)
2024.02.18아침 일찍 일어나 온천에 다녀와서 창문을 열었더니.. 후지산이 뙇~~ 조식을 먹고 오니 해가 좀 더 떠올라 붉은 기운이 사라졌다.. 숙소를 나와 후지요시다로 달려간다.. 시라이토 폭포 너머로 보이는 후지산과 함께 나를 이곳까지 오게 만든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이 목적지.. 아침 일찍 서두른 덕에 주차장에 여유가 있다.. 나올 때 보니 바글바글.. ㅋ 주차장에서부터 가파른 계단이 맞이한다.. 험난한 아침이 될 거 같은 예감.. ㅎ 오늘 날씨가 화창한 덕분인지.. 아침 공기가 신선해서인지.. 어제의 단풍회랑보다 이곳 단풍이 더 선명해 보인다.. 대중교통으로 이곳에 온 사람들은 저 아래가 출발점.. 후지산이 슬슬 모습을 드러낸다.. 오늘 날씨가 정말 화창하다.. 나이스 타이밍~ ㅋ 전망대가 있는 정상까지는 ..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단풍회랑 라이트업.. (with iPhone)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단풍회랑 라이트업.. (with iPhone)
2024.02.12가와구치 호수 남쪽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잠시 쉬다가 저녁식사를 마쳤다.. (이번 여행 음식들은 나중에 한꺼번에 올릴 예정..) 아직 7시가 채 안되었고.. 이 숙소가 주류는 자판기에서 사서 먹어야 하는 시스템(아쉽..)이다 보니 식사 중에 음주를 안한 덕에.. 다시 차를 몰고 단풍회랑 라이트업을 보러 가기로 했다.. 아마 생맥주가 있었으면 그냥 숙소에서 온천하며 머물렀을 거다.. ㅎ 호수를 건너 단풍회랑 쪽으로 왔는데.. 가까운 곳은 여전히 주차비를 받고 있다.. -.- 소화도 시킬 겸 무료 주차장에 세우고 천천히 걸어 왔는데.. 가로등 하나 없이 깜깜해서 솔직히 좀 무서웠다.. 아무튼..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단풍회랑.. 아이폰이 야간에 취약하기 때문에 몇장만 찍고 주로 Z5로 담아 보았다..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오오이시 공원.. (with iPhone)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오오이시 공원.. (with iPhone)
2024.02.12다시 오오이시 공원에 왔다.. 널~찍한 공짜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다.. 인기있는 스팟답게 여전히 사람들이 많다.. 역시 이곳은 꽃들이 만발하는 봄이나 초록이 가득한 여름에 와야 하는가 보다.. 단풍 대신 갈대가 가을 분위기를 내주고는 있지만.. 조금 썰렁하다.. (고 하기에는 사람들이 많지만.. ㅋ) 조금 거닐다 기념품점 2층에 있는 카페에 잠시 올라갔다.. 후지산 모양을 본뜬 카레도 파는 거 같은데.. 곧 숙소에서 가이세키 석식을 먹어야 하니.. 소프트 아이스크림 하나만.. 창가 자리에 조그마~한 도리이가 있어서 후지산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놨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서 포기하고 아이스크림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순간 자리가 비어서 급히 한장.. (도리이까지 촛점을 맞춰서 다시 찍을 ..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단풍회랑.. (with iPhone)
20231121 : 후지가와구치코.. 단풍회랑.. (with iPhone)
2024.02.11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오오이시 공원에 왔다.. 워낙 유명한 장소인지라.. 그동안 다녔던 곳과 달리 주차장에 차들이 그득했다.. (먼지가 좀 날렸지만 무료이니까 용서.. ㅎ) 차를 세우고 호숫가로 가봤는데.. 햇살 비추는 방향이 어정쩡해서 후지산을 담기가 좀 그렇다.. (어제 오늘 계속 후지산이 모습을 보여주니 이런 사치스러운 생각을.. ㅋㅎ) 그래서 바로 차로 돌아와 '단풍회랑'에 먼저 들렀다 오기로 했다.. 이 또한 인기 스팟인지라 주차부터 쉽지 않다.. 조금 멀리 무료 주차장도 있지만.. 단풍회랑과 가까운 곳(미리 알아온.. ^^)에 유료주차를 했다.. 주차장 바로 옆인 단풍회랑 위쪽부터 천천히 걸어본다.. 살짝 시기가 늦은 거 같기는 하지만.. (절정 시기에는 사람에 치였겠지.. ㅎ) '회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