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려면 열심히 갓파바시로 돌아가야 하는데..
마주치는 풍경들이 계속 발걸음을 붙잡는다..
다케자와 습원..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산과 나무, 물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다시 갓파바시에 도착했다..
당초 예정보다 많은 시간을 보냈다.. ㅎ
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가 차를 몰고 출발했는데 시간이 애매하다..
시라카와코까지 가서 전망대에 올라볼 수는 있을 거 같아 달려갔는데..
차로는 올라갈 수 없었고.. 차를 어디 세워두고 걸어올라갈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었다..
어쩔 수 없이 차를 돌려 숙소가 있는 이누야마로..
지금 생각해 보니 차를 어디 주차해 두고 걸어올라가 봤어야 했나 싶긴 한데.. ㅋ
이번 여행 중 가장 비싼 이누야마 호텔에 체크인하고..
찾아두었던 식당들은 이미 영업이 끝나 있기에 걍 패밀리 레스토랑 데니스에 들어갔다..
메뉴 시키면 드링크바 포함이라 우선 메론소다 한잔..
요 스프 꾸덕하니 맛났다..
긴자에 있는 쉐프와 콜라보했다는 이 메뉴를 시켰는데..
파스타는 내 취향이 아닌 것으로.. ㅎ
아포가토까지 나오는 건 좋네.. ^^
간단히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 꿀잠에..
이 비싼 호텔에서 바로 잠드는게 좀 아쉬웠지만..
오늘 정말 많이 걸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