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지만..
2010.04.06히로시마역에서 원폭돔으로 향하는노면전차 '히로덴' 안에서..물론 노 파인더로 허락없이(-.-a) 찍었다..(이 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을.. 전할 길이 없네.. ㅜㅜ)셔터를 눌렀던 것은..가만히 머리를 쓸어올려 묶는 모습.. 골똘히 창밖을 응시하는 모습.. 무심히 선글래스를 올리는 모습.. 그런 모습을 이런 느낌으로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말이지.. ^^;;)마침 mp3p에서 흐르던 노래가바로 타무라 나오미의 이 노래였다.. あの日の二人はもういない.. https://youtu.be/U5-Qc0LVf5Y?si=R58EvAdUKj-fQQnV문득.. 멜로디도, 가사도..사진의 느낌과 묘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건..괜히 눈가가 젖어들었던 건..나만의 느낌..
20100327 : 미야지마.. 신들의 섬.. 4/4
20100327 : 미야지마.. 신들의 섬.. 4/4
2010.04.04여행 둘째날이 밝았다.. 만조 시간이 7:47이기에 서둘렀다.. 어제는 해가 진 후에 만조여서 물 위에 뜬 이츠쿠시마신사를 제대로 담지 못했다.. 호텔에서 주는 무료 조식(오니기리, 빵, 샐러드)으로 배를 채우고.. 서둘러 선착장으로 갔다.. 그래봐야 호텔에서 2~3분.. ^^ 7시 반쯤 배에 올랐으니.. 정확히 만조 시간에 신사에 도착할 수 있을 듯하다.. 구름도 없는 날씨.. 선실이 아닌 2층 갑판에 올랐다.. JR페리 미야지마마루.. 오른쪽의 건물이 내가 묵었던 미야지마코랄호텔.. 낡은 호텔이지만 미야지마 접근성이 좋아 인기가 있는 듯.. 여름 불꽃놀이 시즌에는 방값 엄청 비쌀테지.. 배는 역시나 이츠쿠시마신사 앞으로 돌아 들어간다.. 아침 햇살에 오오토리이의 주황빛이 더 선명하다.. 어제 도착했을..
20100326 : 미야지마.. 신들의 섬.. 3/4
20100326 : 미야지마.. 신들의 섬.. 3/4
2010.04.04이츠쿠시마신사 뒷길을 천천히 걸어간다.. 단풍잎 모양의 어묵튀김 '모미지텐'도 하나 사먹었다.. 오중탑.. 벚꽃이 피었더라면 더 예뻤을텐데.. 달도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노란 벽과 파란 하늘이 예뻐 보여서.. 이츠쿠시마신사.. 아직 물이 들어오진 않았다.. 서쪽으로 기우는 저녁 햇살이 비추니.. 오중탑의 빛깔이 더 진해 보인다.. 물이 들어오고 있는 이츠쿠시마신사.. 만조 시간에는 해가 넘어갈 듯하다.. 신사까지는 물이 미치지 못했지만.. 오오토리이는 이미 물에 잠겼다.. 아까와는 사뭇 다른 풍경.. 저녁 노을과 함께 하니 정말 아름답다.. 컴팩트 디카에 삼각대까지 챙겨온 아가씨.. ^^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곳인터에..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일본 사람들도 이제 DSLR을 많이 들고..
20100326 : 미야지마.. 신들의 섬.. 2/4
20100326 : 미야지마.. 신들의 섬.. 2/4
2010.04.03미야지마 주변을 내려다볼 수 있는 해발 535미터의 미센.. 그곳을 가기 위해서는 우선 433미터까지 운행하는 로프웨이를 타야 한다.. 물론 처음부터 걸어갈 수도 있지만.. 등산이라고는 죽어라 싫어하는 나로서는 불가능한 일.. (사실 마지막 백여미터 올라가는데 진짜 힘들었다.. ㅎ) 로프웨이가 출발하는 모미지다니공원까지 주변을 둘러보며 천천히 걸어간다.. 우선 이츠쿠시마신사 출구 근처에 있는 다이간지.. 벚꽃은 그저 몽울져 있을 뿐.. 다음 주면 만발할 거 같다.. 관광객도 만발하겠지.. ^^ 누군가 오미쿠지를 매놓았다.. 안좋은 괘가 나왔는지.. 일본풍 고색 가득한 골목길.. 저쪽은 내일 아침에 가볼 것이다.. 이츠쿠시마신사 출구.. 굉장히 가파른 저 다리.. 정말 사람들이 건너다녔던 것일까.. 아니면..
20100326 : 미야지마.. 신들의 섬.. 1/4
20100326 : 미야지마.. 신들의 섬.. 1/4
2010.04.03떠나보자고 계획은 하고 있었지만.. 정작 실행은 충동적으로 해버렸던 2박3일의 여행.. '미야지마'와 '히메지'를 보기 위해.. 후쿠오카로 들어가 신칸센으로 이동하는 다소 무리한 일정..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고.. 나는 새벽 6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보딩패스를 받는데.. 좌석이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출발이 좋다.. ^^ 앞으로 드나들 때 편할까 싶어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했다.. 내 지문을 제공한다는 것이 꺼림칙하기는 하지만.. 어차피 개인정보 따위 전혀 보호되지 않는 나라이니까.. ㅋ 제 시간에 공항을 이륙한 KE787은 1시간 여만에 나를 후쿠오카 공항에 내려놓았다.. 무한6남매와 함께 했던 여행 이후 처음이니.. 3년만이다.. 총 4번째인가.. ^^ 늘 그렇듯.. 무료연결버스를 ..
또 한번의 짧은 여행이 끝나고..
또 한번의 짧은 여행이 끝나고..
2010.03.29@ Miyajima.. 여행은.. 늘 그렇게.. 아쉬움을 남기고.. 그리움을 키운다..
2010 Hanami..
2010 Hanami..
2010.03.09花見.. 꽃놀이, 특히 벚꽃놀이를 말하는 '하나미'.. 봄이 되면 일본사람들이 반드시 챙겨 한단다.. 회사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당초 생각하던 히로시마(미야지마)로의 봄 여행계획을 포기했었는데.. 어제 아침에 충동적으로 질러 버렸다.. -.-a (모.. 아직 잔금 입금은 안했다.. ㅋ) 다다음주..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로 다녀오기로 했다.. 벚꽃 만개시기라 곳곳에 사람으로 넘쳐나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그건 또 그것 나름대로 즐기면 되니까.. ^^ 급조한 여행계획은 이렇다.. 3. 26. (금) : 인천 -> 후쿠오카 ->히로시마 -> 미야지마 (미야지마 1박) 3. 27. (토) : 미야지마 -> 히로시마 -> 히메지 (히메지 1박) 3. 28. (일) : 히메지 -> 후쿠오카 -..
가슴이 답답할 때..
가슴이 답답할 때..
2010.03.07Yanni 'Secret Vows' @ Kamui Misaki, Hokkaido, Japan 가슴 속에 묻을 수밖에 없는 말들.. 켜켜이 쌓여 숨쉬기조차 버거워질 때.. 미친 듯이 소리라도 지르고 싶다.. 내 주위에.. 세찬 바람 말고는 아무 것도 없던.. 저 곳에서 그랬던 것처럼.. 다시 가고 싶다....
2010년 봄맞이 여행계획..
2010년 봄맞이 여행계획..
2010.02.19당장 다음 주에 회사가 어찌 돌아갈지는 모르지만.. 그건 그거고.. ㅎ 작년 홋카이도 여행 후에 다음 여행지로 점찍어둔 '미야지마'를 가는거다.. 가을 단풍철이 가장 절경이라지만.. 그때는 인파도 절정일 터이니.. 벚꽃 피는 봄(3월말 ~ 4월초)에 가는 것.. 문제는 히로시마까지의 유일한 직항편인 아시아나가 오후 출국, 오전 귀국이라는 이상~한 일정이라는 거.. 해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오사카로 들어가서 JR로 이동해 후쿠오카로 나오는 일정을 생각하고 있다.. (JR은 2000엔짜리 'JR웨스트 산요패스' 4일권을 써야겠지..) 1일 : 인천(또는 김포) -> 오사카 오사카 or 고베 or 아리마온천 1박 2일 : 히메지 거쳐 히로시마(또는 미야지마) 히로시마 or 미야지마 1박 ..
20100207 : 우에노.. 오다이바..
20100207 : 우에노.. 오다이바..
2010.02.07서울로 돌아가는 날.. 저녁 비행기라 시간이 꽤 있었다.. 우선 하코네를 가지 못해 하지 못한 온천욕을 하러 김상이 다닌다는 도쿄 외곽의 온천으로 향했다.. 이름하여 '극락탕'.. ㅋ 나트륨 온천인데, 예전에 갔었던 하코네 온천보다 물은 더 좋은 거 같았다.. 시내로 들어오는 길에 잠시 차로 둘러본 우에노공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을 추진 중이라는(왜?) 국립서양미술관 앞에서 잠시 내렸다.. 바로 전 세계에 몇개 존재하지 않는 로댕의 조각작품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 요건 부르델의 '활 쏘는 헤라클레스'.. 로댕의 '지옥의 문'.. '생각하는 사람'도 본래 이 작품의 일부이다.. '칼레의 시민들'.. 그리고 바로 '생각하는 사람'.. 이곳도 꽃망울이 터졌다.. 곧 봄이 오기는 할 건가 보다..
20100205 : 에노시마.. 가마쿠라.. 요코하마..
20100205 : 에노시마.. 가마쿠라.. 요코하마..
2010.02.07일정 변경으로 하루 여유가 생긴 날.. 원래 하코네로 간다고 했었는데.. 내가 에노시마->가마쿠라->요코하마로 하자고 했다.. 결론적으로 다들 만족한 것 같다.. ^^ (아니라면.. 역시 어쩔 수 없다.. ㅋ) 우선 에노시마.. 2007년에 가마쿠라에 갔을 때 감기 기운에 지쳐서 못보고 돌아왔던 곳.. 가는 길에 오른쪽으로 후지산이 멋지게 보여서 꽤 기대가 되었다.. (후지산을 볼 수 있는 날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한다..) 올라가는 길.. 예능의 신을 모셨다는 '에노시마 진자'.. 연예인이 되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소원을 빌어야 하는 것인가? ㅋ 아래쪽으로 이어진 상점가.. 시간상 나중에 저곳에서 점심을 했는데.. 카레가 영 별로였다.. ㅎ 계단으로 걸어올라가면 무료지만.. 에스컬레이터를 타려면 350..
20100204 : 스미다강 유람선.. 롯본기힐즈..
20100204 : 스미다강 유람선.. 롯본기힐즈..
2010.02.07오전 일정이 비어서 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까지 스미다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가기로 했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은하철도999의 마츠모토 레이지가 디자인한 '히미코'를 타고 싶었으나.. 시간이 맞지를 않았다.. ㅎ 도쿄타워를 대신할 TV송신탑으로 세워지고 있다는 곳.. 높이가 610m가 될 거라고 한다.. 맥주컵 형상을 한 아사히맥주 본사 건물.. 오른쪽의 오브제는 프랑스의 필립 스탁의 작품으로 '불길의 오브제'라고 한다.. 원래 똑바로 세워지도록 디자인한 것인데, 건축법상 허가가 나지 않아 눕혀졌다고.. 일행들.. 왼쪽부터 단장이신 KBS 이희운 부장님, SBS 장성욱씨, 그리고 방송협회 김주희씨.. 파란 하늘에 노~란색 다리.. 내가 머물렀던 시오도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