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역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이동
reminiscences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reminiscences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기

reminiscences

We don't make a photograph just with a camera..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지만..

  • 2010.04.06 22:17
  • SOME THING/to think
728x90

 

히로시마역에서 원폭돔으로 향하는
노면전차 '히로덴' 안에서..

물론 노 파인더로 허락없이(-.-a) 찍었다..
(이 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을.. 전할 길이 없네.. ㅜㅜ)

셔터를 눌렀던 것은..

가만히 머리를 쓸어올려 묶는 모습..

 

 

골똘히 창밖을 응시하는 모습..

 

 

무심히 선글래스를 올리는 모습..

 

 

그런 모습을 이런 느낌으로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말이지.. ^^;;)

마침 mp3p에서 흐르던 노래가
바로 타무라 나오미의 이 노래였다..

 

あの日の二人はもういない..

 

https://youtu.be/U5-Qc0LVf5Y?si=R58EvAdUKj-fQQnV


문득.. 멜로디도, 가사도..
사진의 느낌과 묘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건..

괜히 눈가가 젖어들었던 건..

나만의 느낌이었을까....

 

 

더보기
あの日の二人はもういない by 田村直美
그날의 두사람은 이제 없어 by 타무라 나오미


映画みたいな偶然 向かい合わせたホームに
영화의 한 장면처럼 플랫폼 건너편에서

変わらないあなた見つけ 遠い日々が蘇る
변함없는 모습의 너를 봤을 때, 지난 추억이 되살아났어

傷つけあうように愛し合った
서로 상처주기를 되풀이하고

小さな誤解も許せずに
사소한 실수도 눈감아주지 못하던...

変わらないものなんて 何ひとつないけれど懐かしい
변하지 않는 건 아무 것도 없다지만 그리움이 밀려와

時は廻り 今は二人それぞれ誰かを愛してる
시간은 흘러 우린 이제 서로 다른 이를 사랑하고 있는데

髪を搔き上げた瞬間 目と目があったけど
머리를 쓸어올리던 순간 눈과 눈이 마주쳤지만

あなたそっと横を向いた それは彼女への優しさ
넌 살짝 시선을 피했어, 네 곁의 그녀를 위한 배려였겠지

“お元気ですか”なんて似合わない
"잘 지내니?" 이런 인사는 우스울거야

心の中で 呟いた
마음속으로 중얼거렸어

変わらないものなんて 何ひとつないけれど忘れない
변하지 않는 건 아무 것도 없다지만 잊을 수 없어

時は廻り いつか季節が二人を遠く引き離した
시간이 흘러서 세월이 언젠가 우리를 떼어놓기 전까진

声も腕も素直な眼差しも 覚えている
목소리도, 손길도, 꾸밈없던 눈빛도 기억하고 있어

あの涙もあの笑顔も 今の私を確かに支えていてくれる
그 눈물도, 그 미소도 오늘을 살아갈 수 있게 해준 힘이었어

変わらないものなんて 何ひとつないけれど懐かしい
변하지 않는 건 아무 것도 없다지만 그리움이 밀려와

時は廻り 今は二人それぞれ誰かを愛してる
시간은 흘러 우린 이제 서로 다른 이를 사랑하고 있는데

あの日の二人に帰れない
그날의 두사람으로 돌아갈 순 없어

あの日の二人は…
그날의 두사람은...

もういない
이제는... 없어


* 가사 및 번역 : Lolly Puppy' blog

 

 

728x90

댓글

이 글 공유하기

  • 구독하기

    구독하기

  • 카카오톡

    카카오톡

  • 라인

    라인

  • 트위터

    트위터

  • Facebook

    Facebook

  •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 밴드

    밴드

  •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 Pocket

    Pocket

  •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 '인연'은 없다..

    '인연'은 없다..

    2010.04.11
  • 선택이 힘들 때..

    선택이 힘들 때..

    2010.04.09
  • 잊어 버리고 살 수 있으면 좋겠다..

    잊어 버리고 살 수 있으면 좋겠다..

    2010.03.25
  • 기다림..

    기다림..

    2010.03.17
다른 글 더 둘러보기

정보

reminiscences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reminiscences

  • reminiscences의 첫 페이지로 이동

메뉴

  • 공지사항
  • 안부 남기기

검색

카테고리

  • ALL POSTS (1275)
    • SOME WHERE (746)
      • in korea (131)
      • in china (16)
      • in japan (233)
      • in south-east asia (9)
      • in austria (40)
      • in croatia (34)
      • in czech (42)
      • in england (47)
      • in france (28)
      • in iceland (54)
      • in italia (14)
      • in norway (18)
      • in portugal (2)
      • in swiss (19)
      • in canada (45)
      • in usa (14)
    • SOME DAY (277)
      • in 2025 (1)
      • in 2024 (3)
      • in 2023 (5)
      • in 2022 (7)
      • in 2021 (4)
      • in 2020 (9)
      • in 2019 (5)
      • in 2018 (7)
      • in 2017 (17)
      • in 2016 (18)
      • in 2015 (8)
      • in 2014 (18)
      • in 2013 (8)
      • in 2012 (27)
      • in 2011 (26)
      • in 2010 (50)
      • in 2009 (64)
    • SOME THING (144)
      • to enjoy (75)
      • to think (69)
    • ETC (108)

방문자

  • 전체 방문자
  • 오늘
  • 어제
160x600

정보

JINHOON의 reminiscences

reminiscences

JINHOON
  • 1
reminiscences
JINHOON

나의 외부 링크

  • My Shutterstock Portfolio
  • My CrowdPic Portfolio
  • My 500px Portfolio
  • My Raysoda Portfolio (closed)

블로그 구독하기

  • 구독하기
  • RSS 피드

티스토리

  • 티스토리 홈
  • 이 블로그 관리하기
  • 글쓰기
Powered by Tistory / Kakao. © JINHOON. Designed by Fraccino.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