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7 : 히로시마.. 슈케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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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케이엔..
한자로 '縮景園'이니 어딘가의 경치를 모방해 축소해 놓은 곳이 아닐까 싶었는데..
* 출처 : 네이버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여기)
중국의 서호를 모방해 만들었단다..
원폭 때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전후 복원했다고..
히로시마역에서 지도를 보며 10분 넘게 걸어 도착했다..
(돌아가는 길은 전차를 이용했다.. ^^)
입장료 250엔을 내고 들어서니 야외촬영을 하는 커플이 있었다..
신랑이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던 신부의 모습.. ^^
관광객들 찾아오는 명승지에서 야외촬영을 하면
카메라 세례는 각오해얄듯.. ^^
아직 봄꽃들이 활짝 펴있지는 않았지만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
흐린 날씨 덕분에 더욱 차분하게 느껴지는 길을
천천히 걸어다니며 셔터를 눌러본다..
입구 왼쪽에 붙어있는 현립미술관 마당에는 벚꽃이 꽤 피어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정원 속으로..
서호를 가보지 못했으니 제대로 모방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외려 전형적인 일본 정원의 느낌을 받았다..
저 다리를 건너보지 못한 것이 좀 아쉽다.. ㅎ
지그재그 다리도 있다..
약간 높은 곳에 올라 내려다본 모습..
오른쪽 끝에는 대나무숲도 있었다..
아라시야마가 떠오른다..
이 벚꽃들이 활짝 피면 더 예쁘겠지..
자연스럽게 저렇게 자란 것은 아니겠지?
저렇게 휘어지기까지 당했을 고통이 왠지 안쓰럽다..
빨간 다리가 잘 어울리는 풍경..
이제 슬슬 돌아갈 시간..
입구 쪽 꽃이 많이 핀 곳에서는 여지없이 하나미를 즐기는 사람들..
그런데, 두가지 색깔의 꽃이 한 나무에서 피어 있는 모습이 신기해
몇장 담아보았다..
파~란 하늘이 배경이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거닐기에 좋은 곳이었다..
다시 히로시마역으로 돌아가는 길..
전차를 한번 갈아타고 가야는데..
내리면서 어찌해야는지 물어보니 100엔을 받고 이런 카드를 내준다..
갈아탄 전차에서 내릴 때 이 카드와 함께 50엔을 추가로 내란다..
슈케이엔에서 전차를 갈아탄 핫쵸보리까지 운행하는 전차는 요금이 100엔이고
핫쵸보리에서 히로시마역까지 가는 전차의 요금이 150엔이어서 그런듯..
물론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이런 불편이 없겠지..
후쿠오카처럼 히로시마도 스이카가 통용될 거 같은데..
다음부터는 일본 여행에 스이카를 꼭 가져와야겠다.. ㅎ
이제 신칸센으로 히메지까지 이동해야 한다..
히로시마에선 츠케멘이 유행이라는데.. 그래서 몇집 봐두기도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에키벤 하나 사들고 플랫폼으로 올라갔다..
15:44 출발하는 노조미를 타야 한다..
한자로 '縮景園'이니 어딘가의 경치를 모방해 축소해 놓은 곳이 아닐까 싶었는데..
히로시마 성주 아사노가(家)의 별장이 있던 곳으로, 면적 약 4만 평에 이른다. 중국 항저우의 서호(西湖)를 모방하여 만들었다. 연못 주위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연못 위로는 14개의 반달 모양의 다리가 놓여 있다. 벚꽃, 매화, 영산홍 등의 꽃들이 핀다.
* 출처 : 네이버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여기)
중국의 서호를 모방해 만들었단다..
원폭 때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전후 복원했다고..
히로시마역에서 지도를 보며 10분 넘게 걸어 도착했다..
(돌아가는 길은 전차를 이용했다.. ^^)
입장료 250엔을 내고 들어서니 야외촬영을 하는 커플이 있었다..
신랑이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던 신부의 모습.. ^^
관광객들 찾아오는 명승지에서 야외촬영을 하면
카메라 세례는 각오해얄듯.. ^^
아직 봄꽃들이 활짝 펴있지는 않았지만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
흐린 날씨 덕분에 더욱 차분하게 느껴지는 길을
천천히 걸어다니며 셔터를 눌러본다..
입구 왼쪽에 붙어있는 현립미술관 마당에는 벚꽃이 꽤 피어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정원 속으로..
서호를 가보지 못했으니 제대로 모방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외려 전형적인 일본 정원의 느낌을 받았다..
저 다리를 건너보지 못한 것이 좀 아쉽다.. ㅎ
지그재그 다리도 있다..
약간 높은 곳에 올라 내려다본 모습..
오른쪽 끝에는 대나무숲도 있었다..
아라시야마가 떠오른다..
이 벚꽃들이 활짝 피면 더 예쁘겠지..
자연스럽게 저렇게 자란 것은 아니겠지?
저렇게 휘어지기까지 당했을 고통이 왠지 안쓰럽다..
빨간 다리가 잘 어울리는 풍경..
이제 슬슬 돌아갈 시간..
입구 쪽 꽃이 많이 핀 곳에서는 여지없이 하나미를 즐기는 사람들..
그런데, 두가지 색깔의 꽃이 한 나무에서 피어 있는 모습이 신기해
몇장 담아보았다..
파~란 하늘이 배경이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거닐기에 좋은 곳이었다..
다시 히로시마역으로 돌아가는 길..
전차를 한번 갈아타고 가야는데..
내리면서 어찌해야는지 물어보니 100엔을 받고 이런 카드를 내준다..
갈아탄 전차에서 내릴 때 이 카드와 함께 50엔을 추가로 내란다..
슈케이엔에서 전차를 갈아탄 핫쵸보리까지 운행하는 전차는 요금이 100엔이고
핫쵸보리에서 히로시마역까지 가는 전차의 요금이 150엔이어서 그런듯..
물론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이런 불편이 없겠지..
후쿠오카처럼 히로시마도 스이카가 통용될 거 같은데..
다음부터는 일본 여행에 스이카를 꼭 가져와야겠다.. ㅎ
이제 신칸센으로 히메지까지 이동해야 한다..
히로시마에선 츠케멘이 유행이라는데.. 그래서 몇집 봐두기도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에키벤 하나 사들고 플랫폼으로 올라갔다..
15:44 출발하는 노조미를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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