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8 : 히메지.. 아름다운 요새 히메지성..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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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서둘러 샤워를 마치고 호텔을 나섰다..
(조식 불포함 플랜.. ㅎ)
원래 히메지성은 9시부터 입장이 가능한데..
작년 가을부터 시작된 보수공사가 앞으로 5년간 이어질 예정이라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요즘은 8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열심히 걸어 7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간에 성 앞 광장에 도착했는데..
두둥~ 벌써 이만큼이나 줄이..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이 시간에 왔으니 이 정도지..
늦게 도착한 사람들은 더 오래 기다려야 했다..
(나중에 나설 때 보니 대기시간이 1시간 반이 넘었다는.. ㅎ)
그동안 찍은 사진들 돌려보면서 기다리니
드디어 입장..
입장료 수익으로 보수공사비는 충분히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ㅋ
들어서는 순간부터 여기저기서 탄성이 나온다..
나도 열심히 셔터를 누르느라 팸플릿 챙기는 것도 까먹었다..
그래서 제대로 기억이 나질 않는다.. -.-
햇살을 완전히 가로막지는 않았지만 구름낀 날씨..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배경이면 더 좋겠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줄줄이 천수각으로 향해 올라간다..
그러다 잠깐 오른쪽으로 빠져 보았다..
거대한 나무가 세월을 말해준다..
성벽과 나무 한줄기..
분위기 있어 보여 구도를 잡아봤다..
아침 햇살이 마치 저녁 햇살처럼 비친다..
하~얀 벽체에 기와에도 하얀 색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백로성이라 불리는 이곳..
천수각이 올려다 보인다..
촛점 옮기기 놀이.. ㅎ
소화장비가 잘 갖춰져 있다..
국보 1호 태워먹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
다시 천수각으로 향하는 줄에 합류했다..
조금 더 늦었으면 한참 지체될 뻔 했다..
성벽 곳곳에 있는 여러가지 모양의 이 구멍들은
아마도 올라오는 적을 공격하기 위한 용도였으리라..
천수각에 좀 더 가까워졌다..
천수각에는 신발을 벗어 비닐봉지에 넣고 들어가야 한다..
카메라 때문에 손이 모자라 어떻게 들고다니나 싶었는데..
카메라 가방의 고리에 연결해서 덜렁거리며 다녔다..
모양은 흉하지만 두 손이 자유로우니.. ㅋ
이렇게 어두컴컴한 천수각 내부에서 촛불이라도 켜고 있었을까?
목조건물이라 그것도 못하게 했을 거 같은데..
몇층이던가..
유리로 막히긴 했지만..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히메지역 쪽..
칼.. 총.. 갑옷..
맨 꼭대기인 6층으로 올라가는 급한 계단..
공간이 협소해서 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정체가 발생한다..
이것은 '샤치호코'라고..
성채의 화재를 막아준다고 한다..
해치 같은 것인가..
이 좁은 공간에서도 기원을.. ㅎ
이곳은 유리로 막혀있지 않아서
좀더 상쾌하게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사람들이 떠밀리다시피 이동하다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방송으로는 계속 성내가 혼잡하니 질서를 지켜달라는 안내가 나온다..
모 이 정도면 훌륭하게 지키고 있는데..
우리나라 같으면 여기저기서 욕설 몇번 터졌을텐데 말이다.. ㅍ
저 아저씨가 보고 있는 것이 천수각을 버티고 있는 기둥 중의 하나일 거다..
천수각의 구조를 보여주는 모형..
히메지성 주변의 옛 마을 배치도..
이제 천수각 밖으로 나간다..
서둘러 샤워를 마치고 호텔을 나섰다..
(조식 불포함 플랜.. ㅎ)
원래 히메지성은 9시부터 입장이 가능한데..
작년 가을부터 시작된 보수공사가 앞으로 5년간 이어질 예정이라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요즘은 8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열심히 걸어 7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간에 성 앞 광장에 도착했는데..
두둥~ 벌써 이만큼이나 줄이..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이 시간에 왔으니 이 정도지..
늦게 도착한 사람들은 더 오래 기다려야 했다..
(나중에 나설 때 보니 대기시간이 1시간 반이 넘었다는.. ㅎ)
그동안 찍은 사진들 돌려보면서 기다리니
드디어 입장..
입장료 수익으로 보수공사비는 충분히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ㅋ
들어서는 순간부터 여기저기서 탄성이 나온다..
나도 열심히 셔터를 누르느라 팸플릿 챙기는 것도 까먹었다..
그래서 제대로 기억이 나질 않는다.. -.-
햇살을 완전히 가로막지는 않았지만 구름낀 날씨..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배경이면 더 좋겠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줄줄이 천수각으로 향해 올라간다..
그러다 잠깐 오른쪽으로 빠져 보았다..
거대한 나무가 세월을 말해준다..
성벽과 나무 한줄기..
분위기 있어 보여 구도를 잡아봤다..
아침 햇살이 마치 저녁 햇살처럼 비친다..
하~얀 벽체에 기와에도 하얀 색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백로성이라 불리는 이곳..
천수각이 올려다 보인다..
촛점 옮기기 놀이.. ㅎ
소화장비가 잘 갖춰져 있다..
국보 1호 태워먹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
다시 천수각으로 향하는 줄에 합류했다..
조금 더 늦었으면 한참 지체될 뻔 했다..
성벽 곳곳에 있는 여러가지 모양의 이 구멍들은
아마도 올라오는 적을 공격하기 위한 용도였으리라..
천수각에 좀 더 가까워졌다..
천수각에는 신발을 벗어 비닐봉지에 넣고 들어가야 한다..
카메라 때문에 손이 모자라 어떻게 들고다니나 싶었는데..
카메라 가방의 고리에 연결해서 덜렁거리며 다녔다..
모양은 흉하지만 두 손이 자유로우니.. ㅋ
이렇게 어두컴컴한 천수각 내부에서 촛불이라도 켜고 있었을까?
목조건물이라 그것도 못하게 했을 거 같은데..
몇층이던가..
유리로 막히긴 했지만..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히메지역 쪽..
칼.. 총.. 갑옷..
맨 꼭대기인 6층으로 올라가는 급한 계단..
공간이 협소해서 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정체가 발생한다..
이것은 '샤치호코'라고..
성채의 화재를 막아준다고 한다..
해치 같은 것인가..
이 좁은 공간에서도 기원을.. ㅎ
이곳은 유리로 막혀있지 않아서
좀더 상쾌하게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사람들이 떠밀리다시피 이동하다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방송으로는 계속 성내가 혼잡하니 질서를 지켜달라는 안내가 나온다..
모 이 정도면 훌륭하게 지키고 있는데..
우리나라 같으면 여기저기서 욕설 몇번 터졌을텐데 말이다.. ㅍ
저 아저씨가 보고 있는 것이 천수각을 버티고 있는 기둥 중의 하나일 거다..
천수각의 구조를 보여주는 모형..
히메지성 주변의 옛 마을 배치도..
이제 천수각 밖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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