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DAY
20180904 : 휠 교체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20180904 : 휠 교체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2018.09.15지금의 차로 교체한 것이 작년 5월 말.. 어느새 1년 하고도 3개월이 훌쩍 지나갔다.. 구입할 때부터 영 아쉬웠던 것이 '휠'이었다.. 18인치 662m 휠.. 지금의 차 이전의 차도 18인치 휠이었고 더 클 필요도 분명 없다고 생각하지만.. 스타일이 너무 맘에 안들었다.. -.- 차의 덩치는 커졌는데.. 휠은 휑~해 보이니.. 그렇다고 아주 스포티해 보이지도 않고.. (스포티해 보이기를 원치도 않는다.. ㅎ) 그래서.. 당시에는 530d에만 장착이 되었고.. 올해부터는 내 차와 같은 530i 엠팩에 달려나오는 19인치 664m 휠로 교체하기로 진작에 맘을 먹고 있었다.. 그 사이사이 더 멋진 휠로 눈도 가고 마우스도 달려가고(^^;;) 했지만..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마이너스 통장을 생각하며 꾹..
20180703 : 드라마 같았던 하늘..
20180703 : 드라마 같았던 하늘..
2018.07.05점심을 먹고 들어오니..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장관이다.. 그넘의 미세먼지 때문에 참 만나기 힘든 파~란 하늘에..동남아에서나 볼만한 뭉게구름이 몽실몽실 피어올라 있는 모습이.. 이런저런 일들로 정신없이 오후 시간을 보내고..다가온 퇴근 시간을 앞두고 다시 창밖을 내다보니 뭉게구름이 덮치듯 다가와 있었다.. 그것도 잠시..곧 하늘이 뿌옇게 되면서 비가 쏟아지더니..무지개가 떠올랐다.. 와우~~ 아래 두장은 핀이 나갔다.. -.- 무지개는 철길에까지 내려와 있다..그것도 쌍무지개.. ^^ 금새 비가 멎는다.. 하늘이 맑아지며 무지개는 옅어진다.. 그렇게 무지개는 사라졌지만.. 드라마틱한 하늘이 등 뒤로 펼쳐졌던 하루였다..
20180612 : 캠퍼스..
20180612 : 캠퍼스..
2018.06.13지난 주에 갑작스레 쏟아진 코피 때문에 세브란스 응급실에 다녀왔었다..코피가 물 흐르듯 쏟아지며 멈추지 않는 건 20년 전 졸업반 시절 이후 첨이고..더구나 응급실행은 난생 처음.. ㅜㅜ 그때 이비인후과 외래진료를 예약했었기에..오후 반차를 내고 세브란스로.. 예약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병원 앞 캠퍼스를 잠깐 거닐었다.. 대학원 다니는 동안에는 먼지 풀풀 날리며 공사중이었던 백양로..이렇게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어 있더라.. 햇살이 살짝 따가웠지만.. 간만에 걸어보는 캠퍼스의 모든 것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았다.. 그건 깔끔하게 단장되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그길을 오가는 청년들에게는 아직 '선택할 수 있는 '미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하면 배부른 소리라고 욕 먹으려나.. -.-a) **..
20171228 : 아이폰 X으로 가다..
20171228 : 아이폰 X으로 가다..
2017.12.30정말로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저물어 가는 시점에..새로운 업무 파악하느라 거의 매일 늦게 퇴근하는 요즘.. 폰 교체를 꽤 고민하다가..퇴근길에 충동적으로 이마트 풍산점에 있는 a스토어에서 아이폰 X을 집어왔다..(아이폰 5S 때부터 늘 언락폰 쌩으로 구매.. ㅎ) 사실..애플의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으로 얼마 전에 새 배터리를 장착한 6S도 여전히 쌩쌩하고..성능 때문이라면 아이패드 에어2를 프로 모델로 교체하는게 우선인데.. 무언가 나 스스로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올 한해도 고생했다며.. ㅋㅎ 없어진 홈 버튼 때문에 새로워진 UI부터 얼릉 익혀야겠다.. 이로써 늘 S모델만을 산다는 나의 원칙은 무너졌다는.. ㅎ 그나저나..즉흥적인 구매다 보니 케이스나 액정필름을 미리 검색하지 못해서 a스토어에서..
20171123 : 윈터 타이어 교체..
20171123 : 윈터 타이어 교체..
2017.11.23지난 5월에 차를 바꾸면서..빗길, 눈길에서의 안정적 거동을 위해 xDrive 모델을 선택했는데..(BMW 특유의 스포츠성을 포기하면서..)순정으로 달려나온 서머 타이어로는 겨울에 무용지물.. ㅜㅜ 결국은 타이어를 아예 사계절용으로 교체해 버리거나..윈터 타이어를 사용하거나..무모하게 걍 다니거나인데..마지막은 사실 막가자는 것이고.. ㅋ 살짝 고민 끝에 지금의 순정휠을 나중에 바꾸려는 생각도 있으니..그때 타이어까지 함께 바꾸기로 하고..일단 이번 겨울은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기로 했다..(앞으로 휠을 바꾸면 지금의 휠을 윈터 전용으로 사용하면 되니까..) 고민하느라 늦어져서 윈터 타이어 예약 시점을 놓치는 바람에..내 차 순정 사이즈와 동일하고 가격도 저렴한 금호 윈터크래프트는 재고가 없어 대기를 해야..
20171031 : 10월의 마지막 노을..
20171031 : 10월의 마지막 노을..
2017.10.31제대로 타보지도 못한 2017년 가을이.. 이렇게 저물어 간다..
20171020 : 오랜만의 전시 관람.. 어머니와 드라이브..
20171020 : 오랜만의 전시 관람.. 어머니와 드라이브..
2017.10.20어머니께서 양쪽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퇴원하신지 오늘로 한달이 되었다.. 경과 확인을 위해 수술을 한 강남 연세사랑병원에 가는 날.. 이 병원이 주차장이 워낙 열악하고..어머니께서 이것저것 검사를 하고 진료를 받기까지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어머니를 내려드리고 나 혼자 시간을 때우기로.. 해서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사진전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정말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 왔다..예전엔 열심히 공연 보러 다녔었는데.. ㅋ 어느덧 이곳에도 가을이 성큼.. 이곳 음악당에서 좋은 공연 많이 봤었는데..요즘 그런 공연이 없는건지..내가 이젠 무지해진건지.. ㅎ 아침 일찍 나오느라 커피도 못마셨는데 여기서 한잔할까? 하다가..그냥 지하의 테라로사를 가기로.. 저 감은 먹을 수 있는건지...
20170811 : 여름이 물러가는가..
20170811 : 여름이 물러가는가..
2017.08.12도저히 끝날 거 같지 않던 무더위도..어느날 문득..정말 거짓말처럼 스러져간다.. 하늘과 구름이 넘 예뻐서..간만에 사무실에서 셔터질.. ㅋ(얼마나 안썼으면 배터리 방전 직전.. -.-) 어찌되었든..나의 여행 출발일이 다가오고 있다.. ㅋㅋ
20170715 : 바바리안모터스 BMW 2nd 딜리버리 프로그램
20170715 : 바바리안모터스 BMW 2nd 딜리버리 프로그램
2017.07.15이번에 내가 차를 산 BMW 딜러사 바바리안모터스에서는..BMW 최초 구매자를 대상으로..2nd Delivery Program이라는 걸 운영한다.. 처음 문자를 받고 바로 전화를 했으니 이미 마감.. ㅜㅜ혹시라도 취소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대기명단에 올려주겠다고 했는데..엊그제 갑자기 연락이 왔다.. 다행히 이번 토욜은 스케쥴이 비어 있어서.. (바쁜 척.. ㅋ)콜~을 외치고 오늘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로 향했다.. 새벽에 쏟아붓던 비도 행사 시간이 되니 멈춰 주었다.. H조까지 있던 오늘 행사에서 나는 G조 소속..한조에 6명 내외로 구성.. 오늘의 일정은 이렇다..제일 기대되는 건 드라이빙 센터의 트랙을 돌게되는 온로드 체험.. 우선 동의서 하나 작성하고..커피와 빵을 호로록.. ^^ 첫 구매자들을 상대..
20170708 : BMW 드라이빙 센터 나들이..
20170708 : BMW 드라이빙 센터 나들이..
2017.07.08어제 비오는 불금을 와인과 함께 보내는 바람에..차를 회사에 두고 왔었다.. 느즈막히 일어나 회사로 향했다..(다행히 숙취는 없었다는.. ㅎ) 이 후덥지근한 날에 이왕 나섰는데 걍 들어가기는 아쉽고 해서..차를 영종도로 몰았다.. 이제 주행거리 1천km를 넘어서는 녀석을 좀 달려보게도 해주고..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BMW 드라이빙 센터에도 들러볼까 싶어서.. 공항고속도로에 올라 악셀을 살짝 밟으니 순식간에 시속 100km..140까지는 RPM이 2천을 넘지 않고 실내가 너무 평온하다..낮게 깔려서 흔들림없이 달리는 느낌이 아주 그냥.. 좋다.. ㅎ 그렇게 신불 IC를 나와 드라이빙 센터 도착.. 어라.. 건물 앞에는 정작 BMW가 달랑 한대 서있다.. ㅋ 미니도 BMW 소속..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
20170604 : 일요일 하루..
20170604 : 일요일 하루..
2017.06.04출근 때와 비슷한 시간에 눈이 떠졌다..다시 잠들어 보려 애썼으나 정신만 말똥말똥.. 그래서 차를 몰고 벨라시타 메가박스로 갔다.. 이 얼마만의 조조영화인가.. ㅎ아이스커피 한잔 사들고 들어가니.. 한가~하고 여유롭다.. 시작 전에는 사람들이 좀 들어왔지만.. 영화가 인 것은 함정.. ㅋ 영화평은..'갤 가돗은 예쁘다'로 정리할 수 있을 듯.. ㅎ 그래도 워낙 삽질하던 DC가 간만에 흥행 좀 될 거 같다.. * 워너브러더스 中 오후에는 머리를 자르고..어머니 모시고 한우 먹으러 갔다.. 요즘 너무나 맑은 공기..갑자기 HD가 되어버린 세상..(아.. 얼마 전에 UHD 개국을 해서인가? 푸..) 간만에 먹은 한우..그런데 요즘 마블링 많은 고기를 먹으면 속이 안좋아진다..바람직한 변화인가? ㅋ 이렇게 6월..
20170530 : 차량 검수 완료..
20170530 : 차량 검수 완료..
2017.05.30PDI를 마친 차가 오늘 매장으로 탁송된다고 해서..하루 휴가를 냈다.. 인수 전에 차를 이리저리 둘러보려면..퇴근 후보다는 낮에 시간을 내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그런데 월말이라고 출고 물량이 많아서인지.. 오전에 온다던 차가 오후 2시가 넘어서야 도착.. 3시리즈 한대.. 7시리즈 한대랑 같이 왔다.. ^^ 수송차에서 내려온 차를 직접 운전해(^^) 전시장 뒤로 옮긴 뒤 이리저리 살펴보았다..(뒤쪽으로 살짝 보이는 K7.. 금욜이면 새 주인에게 간다.. ㅎ) 단차나 도장불량 없고..실내 전장들도 이상없이 작동 확인.. 딜러에게 오케이 확인한 후..틴팅, 블랙박스, 하이패스 작업을 위해 이동하고.. 나는 집으로.. ^^ 보험 개시일은 오늘로 해뒀는데.. 월말이라 내일 등록이 될 수도 있다고.. 암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