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DAY
20170522 : 잠시 하늘을 올려다 보다..
20170522 : 잠시 하늘을 올려다 보다..
2017.05.22퇴근길..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집으로 올라가기 전에 잠시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어릴 적에는 자주 봤던 것 같은데..언제부턴가 너무 드물게 만나는 이런 하늘(망할 미세먼지.. -.-)이 반가워..폰을 꺼내 들었다.. 어느덧 이 동네로 이사온지 7개월이 되었다.. ㅎ
20170506 :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R..
20170506 :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R..
2017.05.07연휴를 맞아 충주에 있는 센테리움 CC로 1박2일 라운딩을 다녀왔다.. 왠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나야 처자식 없는 몸이지만.. 명색이 어린이날이 낀 연휴인데..자식들 다 키우셨나.. ㅎ 지난 겨울 게으름 덕분에 올 봄 스코어가 영 부진한데..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a샷감이 많이 나아지긴 했다.. 특히 퍼팅은 동반자들이 깜짝 놀랄 정도.. ㅋ 충주까지 내려가서 알게 된 것인데..바로 옆 동촌 CC에서 KLPGA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둘째날 라운딩 끝나고 바로 올라가야 하는 일행들(이틀 집 비우니 쪼이시나.. ㅎ)을 보내고..혼자 잠깐 들러보기로 했다..무료입장인데다.. '교촌치킨 시식 + 맥주 한잔'의 메리트도 있기에.. ^^ 골프 대회 갤러리는 몇해 전 베..
20170423 : 어느 봄날..
20170423 : 어느 봄날..
2017.04.23유난히 미세먼지가 심한 올 봄.. 머리를 자르러 집을 나섰는데..간만에 하늘이 너무 파~랗고 공기가 맑아서..동네 주변을 담아봤다.. 우리 단지는 꽃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대신 주차장이 여유로워 좋다는.. ㅋ) 하지만 봄날에는 울긋불긋 꽃빛도 좋지만..우중충한 겨울빛을 털어내는 싱그런 연두빛이 더 화사하다는..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는..집 앞 산책로를 걸어보기로 했다.. 엄니는 이 길의 저 나무들이 다 벚꽃일 거라 기대하셨는데..아니더라는.. ㅎ 여행가면 잘 하는 짓인데 집 앞에서 해봤다..하늘 올려다 보기.. 이런 감성 핀 같으니..봄바람에 꽃이 계속 흔들려서.. ㅎ 이렇게 슬쩍 왔던 봄도 떠나가고..금새 더위가 찾아오겠지..
20170416 : 벚꽃 엔딩..
20170416 : 벚꽃 엔딩..
2017.04.16한낮 기온이 25도 가까이 올라간 오늘..여름이 훌~쩍 다가왔다.. 2017년 봄도 이렇게 지나가나 보다.. 꽃놀이 못가서 아쉬워하시는 엄니 모시고..동네 공원 나들이를 나섰다..
20170403 : 에어컨 교체..
20170403 : 에어컨 교체..
2017.04.032009년에 집을 팔고 전세로 옮긴 집에 처음으로 2 in 1 에어컨을 설치했다.. (당시 포스팅은 여기~)당시에는 나름 핫했던 자주빛 컬러.. ^^ 녀석을 지급 집으로 이사올 때 일단 들고는 왔는데.. 온통 화이트톤으로 리모델링한 집안에서 영 생뚱맞고 흉물스럽게 느껴져서 설치를 안하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덧 겨울도 끝나고 더위도 멀지 않아..과감하게 화이트톤의 새 제품으로 교체하기로 결심.. 일단 설치하면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하는데..이미 8년 동안 사용한 녀석이 말썽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합리화하며..(그러면서 기존 제품은 이모님 댁으로 보냈다는.. ㅋ) 설치 예정일을 통보받고서 기념(?)으로 한컷.. 휴가까지 낸 오늘..설치에는 2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안방에는 구멍도 하나 뚫어야 해서...
20170329 : walking on the cloud..
20170329 : walking on the cloud..
2017.03.29오랜만에 찾아간 여의도.. 꽃망울 터뜨리기 시작한 벚꽃은 미처 못보고..미세먼지 사이로 저녁노을을 만난 적절한 타이밍.. ^^
20170316 : 어느덧 봄햇살..
20170316 : 어느덧 봄햇살..
2017.03.16어느덧 두꺼운 외투가 부담스러운 날씨.. 마음에도 어서 진짜 봄이 왔으면..
20170310 : 오전 오후 깜짝 놀란 날..
20170310 : 오전 오후 깜짝 놀란 날..
2017.03.11오전에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파면되었고.. 오후에는 입사 후 처음으로 화재로 인한 전 직원 대피사태가 있었다.. 오후에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데..마치 구름 속으로 들어온 듯 창밖이 뿌옇게 되더니..재까지 둥둥 떠다녔다.. 한시간 정도 지나니 매캐한 냄새까지 조금씩 스며들어 왔고..소방차와 소방헬기가 출동하는 소리까지 들렸다.. 그리고 나온 안내방송.. "이것은 실제상황입니다"로 시작된 방송은..모든 직원과 방문객들에게 광장 쪽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처음에는 '직원들을 제외하고'라고 방송이 나와 순간 의아해 했다는.. ㅋ) 광장으로 나와보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화재 진압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다.. 공사 중이던 건물의 절반 이상이 불탔으니..큰 화재다.. 소방헬기까지 출동..저 위에..
20161106 : 겨우 집 주변에서..
20161106 : 겨우 집 주변에서..
2016.11.06올 가을 단풍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주말이었는데.. (어느새 내일이 입동.. -.-)집에서 뒤굴거리다가 다 보내버렸다.. ㅜㅜ 다시는 못 볼 2016년 가을 단풍을 만나러 집 주변을 잠시 거닐었다.. 잔뜩 흐린 날씨에 해도 많이 기울어서..저 타는 붉은 빛이 제대로 담겨지지 않았다.. 내년 봄에는 이 길이 벚꽃으로 가득할텐데..기대된다.. ^^
20161028 : 가을이 스치듯..
20161028 : 가을이 스치듯..
2016.10.28올해 가을은..단풍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하고.. 스치듯 지나가 버린다.. 원주에 출장 갔다가..치악산 자락에서..
20161021 : 화정 집 리모델링.. 이사 완료..
20161021 : 화정 집 리모델링.. 이사 완료..
2016.10.23[201707012 추가] 우리 집의 Before & After 사진들을 포함한 작업일기가..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아파트멘터리 블로그에 올라왔다.. ^^ 여기서 확인 가능~ (사진들은 여기에 좀 더 있다는..) 드디어 이사를 했다.. 새벽부터 일어나 짐을 챙기고..관리사무소에 들러 관리비 중간 정산, 음식물 쓰레기 카드 및 주차증 반납.. 부동산에서 집주인, 후속 세입자 만나서 전세금 잔금 반환받기 등등..정신없이 오전을 보내고 점심도 못먹고 화정 집으로 달려갔다.. 이삿짐 센터 직원들은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마무리되어 있는 집 사진을 남겨봤다..짐들이 들어오면 지저분해질 것이기에.. ㅎ 진그레이 암막이 화이트 내지와 함께 설치된 거실 커튼..베란다 샷시 앞에는 화이트 버티컬을 곧 설치할 예정..LED..
20161020 : 화정 집 리모델링.. 이사 하루 전..
20161020 : 화정 집 리모델링.. 이사 하루 전..
2016.10.20꽤 많이 남은 거 같던 이사날이 내일로 다가왔다..오늘은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고 청소까지 끝나야 하는 상황.. 오전부터 청소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점심시간에 잠시 다녀왔다..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지는 못했고..청소도 진행 중이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사실상 이렇게 리모델링이 마무리되었다.. ^^ 현관 쪽.. 현관문 안쪽면은 진그레이 필름으로 깨끗하게 처리되었고..신발장도 벽체와 같은 화이트로 설치되었다..중문은 문간방 쪽으로 여유공간이 너무 없어서 설치 안하기로 했다.. 온통 화이트인 집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진그레이 주방.. 어머니와 나.. 두 식구를 위한 식탁을 따로 맞춰서 설치했다..꿈꾸던 아일랜드 식탁을 만드려고 했는데 공간이 도저히 안나오더라.. ㅎ 그리고 식탁 위 조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