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DAY/in 2010
20101112 : 늦가을 바닷가..
20101112 : 늦가을 바닷가..
2010.11.12방송3사 저작권 워크샵이 있어 어제 저녁 영종도에 갔었다.. 숙소가 무의도 가는 배 선착장 근처라 아침 먹고 나서 가까운 해변에 나가봤다.. 어제 황사비가 내린 덕에 (차가 완전히 흙을 뒤집어 써서 서울 돌아오자마자 세차장으로 고고씽~) 아침 공기와 햇살은 넘 맑았는데.. 바람이 엄청 불었다.. ㅎ 짭쪼롬한 바다내음 맡으며 바라보다 간만에 바다 풍경을 담아봤다.. 오늘도 갤럭시로만.. ㅋㅋ 을씨년스런 느낌 담길까 싶어 모노톤으로.. 수평 안맞았지만.. 의도적이었다는 듯이 당당하게.. ㅎ '비넷'의 HDR 기능은 역시나 '카메라360'에 못미친다.. '카메라360'의 HDR 기능으로 컬러풀하게.. 그런데, 모노톤보다 못해 보인다.. -.- 빛깔이 좋길래 기본 카메라로도 찍어봤는데.. 포토웍스에서 손봤기에 ..
20101110 : 막바지 가을 햇살..
20101110 : 막바지 가을 햇살..
2010.11.11업무 때문에 오후에 멀~~리 일원동까지 가야 했다.. 그넘의 G20 때문에 길이 많이 막힐 것 같아 일찍 나섰는데.. 왠걸.. 길은 전혀 막히지 않아 넘 일찍 도착해 버렸다.. (코스를 잘 잡은 것인가.. ㅎ) 차를 공영주차장에 세우고 나니.. 마침 주변에 자그마한 공원도 있고.. 햇살이 강해 눈을 똑바로 뜨기 힘들 정도지만 넘 맑기도 하고.. 막바지 단풍도 도심치고는 예쁘장해서 좀 걸어다니며 사진을 찍어 봤다.. 풍경 찍을 때 늘 쓰는 '카메라 360 프로' 말고 '비넷'이라는 앱에도 HDR 옵션이 있길래 찍어봤는데.. 이건 쫌 별로다.. ㅎ (인석으로는 흑백톤의 사진이나 찍어야겠다..) 그렇게 시간 보내다 회의 장소로 걸어가는 길.. 그저 삭막한 아파트 단지인데도.. 노오란 단풍과 맑은 가을 햇살이 ..
20101106 : 단풍은 낙엽으로..
20101106 : 단풍은 낙엽으로..
2010.11.06밀린 일도 해야하고.. 익휘 결혼식도 있어서 사무실에 나왔다.. 또 다시 일은 안하고 딴 짓만 하다가.. 시내에 있는 익휘 결혼식장을 향해 사무실을 나섰다.. 난장판일 시내 교통상황과 시내 호텔의 주차장 상황을 고려해.. 백만년만에.. 그것도 주말에..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ㅎ 여의나루역까지 걸어가는 길.. 며칠 사이.. 단풍이 물들어 터널처럼 하늘을 가렸고.. 낙엽이 떨어져 카펫처럼 길을 덮었다.. 이렇게 또 한번의 가을이 가고 있다.... 그리고.. 일은 그대로 쌓여있다.. ㅜㅜ * 그나저나.. 맨날 갤럭시로만 사진을.. 보관함에서 D700을 꺼내는 날은 언제일런지.. ㅋ
20101104 : 연수원의 가을.. 2
20101104 : 연수원의 가을.. 2
2010.11.04편성본부 체육대회가 있어서 다시 연수원을 찾았다.. 집이 북쪽인 관계로 집에서 바로 출발했고.. 회사에서 출발한 일행들보다 한참 먼저 도착했다.. 아주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간간이 맑은 햇살이 비치길래 잔디구장 주변을 좀 돌아다니며 핸폰으로 몇장 찍어 보았다.. 비라도 한번 내리면.. 이 단풍잎들 모두 떨어져 바스러져 버리겠지.. 그러고도 시간이 좀 남아서.. 주차장에 세워놓은 내 차를 좀 찍어봤다.. 사진에선 번쩍이지만 먼지가 많이 쌓여있다.. ㅎ 돌이 튀어 페인트가 쬐그맣게 벗겨진 부분도 두군데나 있고.. ㅜㅜ 햇빛 때문에 푸른색으로 보이지만.. 내 차는 회색이다.. ㅎ 이런 회색.. 정식 명칭은 '플래티늄 그라파이트'.. 요즘 다시 탁구를 치고는 있지만.. 오랜만에 몸을 많이 움직여서 피곤하다...
20101028 : 연수원의 가을..
20101028 : 연수원의 가을..
2010.10.29신입사원 면접을 위해 오랜만에 연수원을 찾아갔다.. 하루종일 12명을 평가했는데.. 잘 모르겠다.. -.- 나 같은 사람에게 면접을 시키다니 인사부의 실수다.. ㅎ 집이 가까운 관계로 일찍 도착해서.. 아침 햇살 비치는 연수원을 잠시 돌아다니며 핸폰으로 몇장 찍어봤다.. 가을이 깊어가다 못해.. 떠나가려고 한다..
20101024 : 가을 짙어가는 일요일 오후..
20101024 : 가을 짙어가는 일요일 오후..
2010.10.24어느새 물들기 시작한 가로수 위로 맑은 햇살이 더해지는 모습을.. 사무실에서 멍하니 내다보다 핸폰으로라도 담아봐야지 싶어 후다닥 나갔다 왔다.. 미처 즐기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가을이 깊어간다....
20100928 : 가을이 익어간다..
20100928 : 가을이 익어간다..
2010.09.28회사 옆길에는 감나무가 있다.. 외부 회의가 있어 나서는 길에 올려다 보니 어느새 발갛게 익어가고 있어 핸폰으로 담아봤다.. 이렇게 가을이 온다.. 이 길이 오가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길이지만.. 이렇게 사람이 없는 순간은 흔치 않다.. ㅎ
20100925 : 때 빼고 광 내기..
20100925 : 때 빼고 광 내기..
2010.09.25며칠 출근할 걸 빼면 지난 2주 동안은 거의 약 먹고 기절해 보냈다.. -.- 그 사이 훌쩍 다가온 가을.. 아직 한낮에는 더위가 남아있긴 하지만 창밖의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 카메라 들쳐메고 어디든 떠나볼까도 싶었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도 않았는데 괜히 무리했다가는 낭패를 볼 거 같아서.. 전부터 맘 먹었던 계획을 실천하기로 했다.. 바로.. K7 때 빼고 광 내기.. ㅋ (가을을 즐기겠다더니.. ㅜㅜ) 시멘트물 겨우 닦아내고 바로 실행하려고 했었는데 그넘의 통풍이 찾아온 때문에 이제서야.. -.- 마침 엔진오일도 교환할 때가 되어서 집 근처 오토큐에서 오일을 교환하고 세차까지 깔끔하게 해주었다.. 집으로 돌아와 그늘에 차를 세우고 잠시 물기를 말린 후..
20100911 : 블루베리 사기 참 힘들다..
20100911 : 블루베리 사기 참 힘들다..
2010.09.12어머니께서 몇해 전부터 눈이 부쩍 안좋아지셔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블루베리가 눈에 좋다고 하는데.. 특히 코스트코에서 파는 냉동 블루베리가 저렴하기도 하고 쨈이나 요플레 등 여러 형태로 가공해 먹기 좋다.. 사실, 달랑 두식구 사는데 대용량으로 파는 코스트코에 갈 일이 거의 없지만.. 이 블루베리 때문에 회원카드를 만든 것이기도 하다.. ^^ 그런데 너도나도 블루베리를 사가지고 가다 보니.. 늘 품절이고 어쩌다 물건이 들어와도 금새 동나 버려 최근에는 못 구하고 있었다.. -.- (퇴근길에 몇번이나 들렀었는데 매번 허탕..) 지난 월욜부터 두통에 요통까지 최악의 컨디션이었던 데다가.. 엊그제부터는 오랜만에(-.-) 통풍 증상까지 찾아와서 하루 종일 쓰러져 있던 토욜.. 오후에 어머니 친구분께서 전화를..
20100907 : 평균연비 신기록..
20100907 : 평균연비 신기록..
2010.09.07K7 VG270 공인연비는 11.0km.. 지난 일욜 밤부터 두통과 허리통증으로 깊이 잠들지 못해 (가만 생각해 보니, 허리통증은 두통으로 인한 불면의 결과인듯.. ㅎ) 어제 오늘 새벽같이 사무실에 나오는 바람에 기록한 연비라 결코 정상적인 시내 연비는 아니지만.. 기념으로 찍어 보았다.. ^^ (사실, 중간에는 13.4km까지 올라갔었다.. ㅋ) 그나저나.. 햇살이 좋아 어디든 떠나고 싶네.. ㅜㅜ =================================================================================================== [20100924 추가] 다시 기록 갱신.. ^^ 사실, 주유해서 평균연비 리셋되고 첫 주행에 길에 차 없어야 나오는 수치라 큰 ..
20100903 : 구름 좋았던 날..
20100903 : 구름 좋았던 날..
2010.09.039월 3일은 '방송의 날'이다.. 그래서 방송사 사람들은 휴일이다.. ^^ 남들 일할 때 노는 날인 덕에.. (물론, 이 날 더 바쁜 회사 사람들도 있다..) 매년 어디론가 나서곤 했다.. 작년에는 주문진항에 가서 오징어를 사고.. 돌아오는 길에 봉평에 들러 메밀꽃밭을 보고 왔었다.. 올해는 오징어는 흉작이란 얘기에 포기했고.. 꽃게가 풍어라기에 어머니 모시고 소래포구에 가서 좀 사오려고 했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늦잠을 주무셨고(난 절대로 일찍 일어났음.. ㅋ).. 날씨도 오락가락하기에.. 추석을 앞두고 미리 용미리에 아버지께 다녀오면서.. 구리시장에 들러 꽃게를 사기로 했다.. 오후 세시가 넘어 집을 나서는데.. 뭉게뭉게 피어오른 하얀 구름과 먹구름, 사이사이 비치는 파란 하늘은 말 그대로 한폭의..
20100829 : 오랫만의 햇살..
20100829 : 오랫만의 햇살..
2010.08.30거의 일주일만에.. 비구름 걷히고.. 눈부신 햇살.. with 갤럭시S & Vignette.. (창문에 내 손가락이 비쳤네.. ㅎ) =================================================================================================== [20100907 추가] 오랜만에 다시 햇살이 좋은 날.. 같은 자리에서 '카메라 360 Pro' 다른 앱(유료 버전)으로 찍어 보았다.. 우선 메뉴에 '이축모드'라고 되어 있는(먼 번역인지..) 'Tilt Shift 모드'.. 블러 면적을 넘 좁게 설정해서 효과가 제대로 살지 않았다.. 그런데 다른 모드와 달리 800*480 해상도만 지원한다.. 유료임에도.. (다른 설정방법이 있는건가? 도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