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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5S..
iPhone 5S..
2013.10.263년 전 쯤..회사 업무로 아이폰을 잠시 사용한 적이 있었다..3GS 모델로..(당시 썼던 포스트는 여기..) 이후로 쭉~ 갤럭시 시리즈만 사용하다가..이번에 나온 5S를 어제 사들고 왔다..무려 '언락폰'으로.. ^^ 예전부터 난 사람들이 우르르 쏠리는 건 싫어하는 삐딱한 성향이 있어서..당시 대세였던 아이폰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았었는데..이제는 갤럭시가 대세가 되니(우리나라에서만? ㅋㅋ) 반대로 우호적이 되어 버렸달까.. ㅎ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크로아티아 여행가기 전에 급히 변경했던 갤럭시S4의 잦은 오류로서비스센터에 수차례 드나들면서 하드웨어'만'의 삼성의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맥북에어와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만족감을 폰에서도 느껴보고 싶었다..(그러고 보니 나도 앱등이? ㅍㅎ) 스탠..
20131020 : 비내섬.. 새벽 안개 속 억새밭..
20131020 : 비내섬.. 새벽 안개 속 억새밭..
2013.10.20충주에 업무로 답사갈 일이 있어 새벽같이 나섰던 오늘.. 가는 도중에 앙성면에 있는 비내섬에 잠시 들렀다..한창이라는 억새밭을 GF2로라도 담아보려는 것이었는데..섬 전체가 짙은 안개에 파묻혀 있었다.. 조금 기다리면 안개가 걷히고 파란 하늘 아래 은빛으로 반짝일 것 같았지만..그랬다가는 일 마치고 올라가는 길이 너무 막힐 거 같아서 사진 몇장만 찍고 돌아나왔다..더군다나 입구에 '4대강 살리기(살리기는 멀 살려.. -.-)' 공사 표석이 떡하니 서있어서 기분도 상했고.. ㅋ 안개 낀 분위기를 살려볼까 싶어 핸폰 앱의 필터를 바꿔서 담아봤다..모델 사진 찍으면 완전 좋을 분위기다.. ㅎ 이건 과장된 분위기이고..걍 담은 사진은 이렇다는.. GF2로도 담아봤지만..심도 외에는 핸폰 사진보다 나을 게 없다는..
Candid photos in Croatia..
Candid photos in Croatia..
2013.09.21내가 여행을, 특히 해외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제일 기대(?)하는 사진이 바로..캔디드 샷, 즉 몰래 찍은 인물사진들이다.. -.- 늘 풍경만 찍을 수는 없으니 사람들을 화면 안에 넣고는 싶은데..혼자 다니다 보니 화면 안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죄다 나와 무관한 사람들..그들이 모르는 상태에서 나름의 구도를 잡아 셔터를 눌러보면 꽤 근사한 사진들이 만들어지곤 한다..카메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서는 나올 수 없는..(전문 모델이 아니고서야 이건 당연한 사실..) 그래도..자신들이 촬영된다는 사실을 모르니 도촬이 맞고..원칙적으로 사후에 허락을 받지 않고서 이렇게 공개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지만..그들이 기분 나쁠 사진들은 없기에..혹시라도 그들이 보게 되더라도 실제로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 ..
크로아티아에서 먹고 마신 것들..
크로아티아에서 먹고 마신 것들..
2013.09.19해외 여행 초기에는 기내식을 포함해서 먹고 마시는 것들까지 열심히 사진을 찍었었다..그러다 언젠가부터 주위의 시선도 괜히 의식되고 해서 그만두었었는데.. (혼자 다니는 넘이 음식 앞에서 사진까지 찍어대니.. ㅋ) 이번 크로아티아 여행에서는 거의 모든 음식 사진을 찍어둔 것 같다..워낙 여행 정보가 부족한 탓에 앞으로 어떻게든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 혼자서 여행을 하다보면 가장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밥 먹는 것인데..이번 여행에는 정말 잘 먹고 다녔다..론리플래닛과 Taste of Croatia라는 앱에서 추천하는 곳 위주로 다녔더니 큰 실패는 없었던 듯.. 영수증이 남아있는 음식들은 가격도 적어본다..(1쿠나 = 200원) 자그레브 2013. 8. 27. 화. 올드 타운..
crescent..
crescent..
2013.09.17@ Dubrovnik, Croatia..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면서 눈물나게 아름다운 풍경들을 많이 만났지만.. 두브로브니크의 스르지산 정상에 올랐을 때 나의 가슴을 가장 벅차게 했던 것은.. 그 유명한 올드타운의 주홍빛 지붕들보다도.. 푸르스름한 하늘에 매달려 있던 초승달이었다..
Croatia in My Galaxy.. 3/3
Croatia in My Galaxy.. 3/3
2013.09.14스플리트.. 흐바르.. 두브로브니크..
Croatia in My Galaxy.. 2/3
Croatia in My Galaxy.. 2/3
2013.09.14플리트비체.. 자다르..
6,761장..
6,761장..
2013.09.14이번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컴으로 옮기는데만 하루 종일 걸렸다.. 만약을 위해 '이동'이 아닌 '복사'를 했는데..막판에는 컴이 메모리가 달리는지 버벅거리기까지 했다는.. ㅋ 한 폴더로 다 옮기고 나서 확인해 보니.. 몇개의 동영상을 포함해..총 용량은 43.5기가, 6,761장.. ㅎ 늘 그렇듯이..여행 초반부에는 엄청난 셔터질을 하다가..후반부로 갈수록 카메라를 들지 않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나마 이 정도에 그친 것이 아닐까 싶다.. ^^;; 그나저나 이걸 언제 다 정리하나.. 그리고 몇장이나 건질런지.. ****사실, 이번 여행에 맥북 에어를 안가져가면서 혹시나 하는 메모리 용량 걱정에..추가로 구입한 것까지 포함해 D700용 CF메모리 80기가, GF2용 SD메모리 48기가, 핸폰용 마..
Croatia in My Galaxy.. 1/3
Croatia in My Galaxy.. 1/3
2013.09.1417박 19일의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돌아왔다..벌써부터 그리워지는 그곳.. 수많은 사진들을 정리할 일이 아득하다..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 40기가가 넘고..핸폰으로 찍은 사진들도 1,000장이 넘어간다..(컴으로 옮기기 전에는 정확한 용량과 장수를 알 수 없지만.. ㅋ) 최근에는 여행 다녀와도 제대로 기록을 남기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꼭 자세한 여행기를 남기고 싶은데.. 기억이 흐릿해지기 전에 사진이나 다 정리할 수나 있을까.. -.- 핸폰 사진들을 옮기는데만도 한참이 걸렸다..우선 핸폰 사진들 중에서 골라서 올려본다..(이거도 셋으로 나눠서.. ㅎ) 대부분 현지에서 바로 친구에게 보내줬던 사진들이다..데이터 로밍 원패스를 이용했다지만 기간이 길어서 요금이 ㅎㄷㄷ..그래도 덕분에 눈 앞에 펼쳐지는 멋진..
출발 준비 완료..
출발 준비 완료..
2013.08.26드디어..내일부터 17박 19일의 크로아티아 여행이 시작된다.. 한참 멀게 남은 것 같던 출발일이 막상 내일로 다가오니..설렘과 기대와 함께 두려움도 살짝 밀려온다..처음 가보는 곳인데 혼자서 잘 다닐 수 있을까.. 여행은 계획하고 출발하기 전이 가장 즐겁다고 했던가..그래도 쉽지 않은 걸음을 하는만큼 많이 보고 느끼고 담아 오련다.. 맥북 에어를 들고가서 틈틈이 블로그에 사진이라도 올리려 했는데..짐이 될 거라는 친구의 충고에 과감하게 두고 가기로 했다.. ^^(공항에서 매번 꺼내기도 귀찮고..) 그러고 보니 짐이라고는 '옷가지'와 '카메라' 뿐이다.. ㅋ그래도 일정이 좀 길다 보니 캐리어가 좀 커졌다..(얼마 전에 새로 마련한 넘.. ^^) D700에는 28-300VR을 물리고 GF2에는 14-42X..
20130814 : 다시 여의도로..
20130814 : 다시 여의도로..
2013.08.18지난 13일자로 기획국 발령이 났다..부서는 아직 미정이라지만 아마도 계열사들을 관리하는 관계회사부로 가게 될 것 같다..사실 입사 1년만인 지난 2003년에 갈뻔했던 부서인데.. ㅋ 주차문제도 해결해야 하고..짐도 날라야 하고.. (짐은 19일에나 옮겨 준다네..) 인수인계도 해야 하고.. 그런데 난 26일에는 10년차 휴가를 떠나야 하니..조금 곤란하기도 하네.. ㅋ 아무튼.. 작년 파업이 끝나고 을지로 센터원 빌딩에 있는 사업본부로 발령이 난지 1년 1개월여만에다시 여의도로 돌아가게 되었다.. 여전히 비정상적인 분위기의 여의도 사옥에서 근무할 일이좀 걱정되기도 한다.. -.-
1박 2일 속초 골프여행..
1박 2일 속초 골프여행..
2013.07.21지리하게 장마가 계속되는 요즘.. 절묘한 타이밍에 속초의 파인리즈CC로 1박 2일 라운딩을 다녀왔다.. 드라마틱한 하늘과 설악산의 풍경..바닷가의 신선한 먹거리까지..정말 만족스러웠던 이틀이었다.. 첫날..성적은 1등.. 덕분에 저녁으로 회를 샀다.. ㅋ 이곳이 바로 숙소..내부 시설은 물론이고 베란다에서 보이는 풍경이 정말 좋다.. 저녁 먹으러 갔던 장사항.. 숙소 베란다에서 보이는 풍경..600미터가 넘는 파5의 레이크 코스 9번홀.. 둘째날 아침..숙소 베란다에서.. 조식 부페를 먹고 클럽하우스에 도착해서..햇살이 정말 강해서..썬크림 열심히 발랐음에도 여기저기 벌겋게 달아올랐다.. ㅎ성적도 꼴찌로 곤두박질.. ㅋ 라운딩 끝나고 시원~한 물회를 먹고..(동명항 도착해서 그냥 들어간 집인데..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