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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8 : 같은 장소.. 다른 느낌..
20140428 : 같은 장소.. 다른 느낌..
2014.04.28모두들 울고 있어서인지..어제부터 봄비가 처량하게 내린다.. 주차를 하고 건물을 나서는데..눈 앞의 화사한 봄빛이 서글프다.. 몇해 전 이맘때는 이리도 화사했건만..
2014년 여행 계획.. 오로라 & 로키 & 라스베가스..
2014년 여행 계획.. 오로라 & 로키 & 라스베가스..
2014.04.17작년 크로아티아 여행에 이어..올해는 어디로 여행을 떠날까 고민하다 어제 급작스럽게 결정했다..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 관광..캐나다 로키에서 반프 국립공원 관광..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 관광 + Cirque du Soleil 공연 관람.. 평소에 늘 생각만 하던 오로라, 레이크 루이스, 그랜드 캐년, Cirque du Soleil 등을한꺼번에 해결하려는 일정.. ㅋ 여행사에서 견적을 받은 9박 11일의 일정은 이렇다.. 9. 11. (목) 인천 -> 밴쿠버 -> 에드먼튼 -> 옐로나이프오로라 관찰 1차9. 12. (금) 옐로나이프 시내 관광오로라 관찰 2차9. 13. (토) 카메론 폭포 하이킹오로라 관찰 3차9. 14. (일) 엘로나이프 -> 캘거리 -> 반프반프 시내 관광9. 15. (..
20140413 : 태안 출사..
20140413 : 태안 출사..
2014.04.14오랜만에 회사 사진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출사를 다녀왔다..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는 다행히 틀려주어서.. ㅋ화창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날씨에 다녀올 수 있었다.. 우선 태안의 천리포 수목원.. 바닷가에 접해 있는 덕분에 바다와 숲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조금은 늦었지만 여러 봄꽃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홍보부 한차장님 딸 지민이..(지빈이? 삼촌이 정확하게 이름을 기억 못해서 쏘뤼~ ^^;;)4살인데 또박또박 말을 어찌나 잘하던지.. 카메라 보고 웃으라니까 바로 방긋~ ㅎ 그리고 신두리 해안사구.. 기대에는 못미쳤지만..우리나라에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게 어딘가..그런데 해변에는 쓰레기가 너무 많더라.. -.- 바람이 좀 세게 불어야 저 수많은 발자국들을 지워버릴 수 있을듯.. 이 사막같..
20140406 : 벚꽃 엔딩..
20140406 : 벚꽃 엔딩..
2014.04.06Silent Partner - Days Are Long 때이른 더위에 갑자기 꽃망울을 터뜨리자마자..꽃샘추위와 함께 찾아온 봄비에..꽃잎이 거의 다 떨어져 버렸다..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는데..올해 벚꽃은 이렇게 내 곁을 떠나가 버린다..
20140324 : 어느새 봄이..
20140324 : 어느새 봄이..
2014.03.24핸폰 화면이 잘 안보일 정도로 햇살이 너무 강해서..핀이 뒤에 맞긴 했지만.. -.- 어느새 봄이 곁에 와 버렸다.. [20140328 추가] 집 앞 목련꽃도 활짝 피었다.. [20140329 추가] 벌써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3월에 벚꽃이 핀 건 사상 처음이란다.. ㅎ
20140313 : 홍대역 근처 어느 담장..
20140313 : 홍대역 근처 어느 담장..
2014.03.16'더 끌리는 펍' 입구.. ^^ 맥주가 맛있는 집이다.. 강렬한 색깔이 끌려서 찍어봤다.. **** 그리고 좀 뜬금없지만..아차산역 근처 떡볶이 집에서 찍은 사진..퇴근길에 부서 후배들하고 급작스레 찾아갔다..원래는 그 옆에 있는 '신토불이 떡볶이'를 가려던 것인데..(서울 10대 떡볶이 맛집이라는 그곳.. ㅋ)그 옆에 있는 이곳이 맛도 거의 비슷하고 메뉴가 더 다양해서.. ^^ 그날 우연히 떡볶이 먹으러가는 두팀이 생겨서..서로 자신들이 먹는 거 사진 찍어 자랑했는데..사진도 맛도 우리쪽이 Win!!! ㅋㅋ
20140301 : 새봄 맞이 K7 업그레이드..
20140301 : 새봄 맞이 K7 업그레이드..
2014.03.013년 전에 차에 사제 HUD를 장착했었다.. (당시 사진은 여기..)그런데 며칠 전부터 숫자 일부가 깨져보이기 시작했고..장착했던 가게에 전화를 했더니 AS는 당근 불가하고 물건도 재고가 없단다.. -.- 그러던 차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아우토모토스'라는 샵을 우연히 검색을 통해 알게되어..토욜 아침 오픈 시간에 맞춰 찾아갔다.. 예약도 안하고 간 것이었기에 상담이나 하고 작업 날짜나 잡을까 했는데..일찍 간 덕인지 바로 작업에 들어갈 수 있었다.. HUD만 같은 제품으로 다시 설치할까 했는데..샵에서 이런저런 것들이 눈에 들어와..어느새 나는 이것저것들을 지르고 있었다.. ㅋㅎ K7은 타이어 외에는 차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았었는데..한꺼번에 꽤 많은 작업을 했다.. ^^;;(사실 최근에 차를..
20140212 : 다른 시점..
20140212 : 다른 시점..
2014.02.13매일 차로 지나다니는 길을.. 처음으로 걸어서 가로지르다..
2013년 크로아티아 여행 에필로그..
2013년 크로아티아 여행 에필로그..
2014.02.02두달 여 만에 지난 크로아티아 여행 정리를 끝냈다..나름 기억을 최대한 살려서 적었는데 틀린 부분도 분명 있을 것 같다.. ㅎ 사진이 너무 많아서..포토웍스에서 일괄 변환을 했기 때문에 색이 좀 이상해진 것도 있을 것이고..(예전에는 사진을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변환했었는데.. ㅋ) 아무튼..17박 19일의 일정..6백만원이 조금 넘는 비용..그 시간과 돈 이상의 소중한 추억을 얻은 여행이었다.. 최대한 여유를 갖자는 일정이었는데..그 때문에 오히려 막판에는 좀 게을러지지 않았는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 긴 일정에도 미처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아쉬움도 많다.. 자그레브에서 내리는 비 때문에 막시미르 공원에 가보지 못했고..풀라와 로비니에서 올드 타운 밖으로 멀리 나가보지 못했으며..로비니에서 그리 멀..
20130912 : 크로아티아 여행..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귀국..
20130912 : 크로아티아 여행..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귀국..
2014.02.01드디어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날이다..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했던 호텔에서 오늘 새벽 두브로브니크 공항까지 가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다..아니었으면 새벽같이 공항으로 가는 방법이 난감할 뻔 했다..모 그랬으면 일정 자체가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ㅋ 아무튼 일찌감치 일어나 호텔 앞에서 택시를 기다렸다..혹시나 안오는 거 아니야? 그러면 어떡하지? 하는 부질없는 걱정을 하고 있는데 택시가 도착을 했다..공항을 오가는 전문인지 차가 스타렉스다.. ^^ 참, 호텔에서 체크아웃할 때 약간 해프닝이 있었는데..어제 쿠나를 모두 소비했는데 얼마간의 도시세를 내야하는 거다..당황하는 날 보더니 그냥 안받는 거로 넘어갔다..그럼 내가 4박을 하면서 낸 게 얼만데.. ㅎ 아무튼 차는 새벽길을 달려 두브로브니크 ..
20130911 : 크로아티아 여행.. 두브로브니크 넷째날..
20130911 : 크로아티아 여행.. 두브로브니크 넷째날..
2014.01.31오늘이 크로아티아에서의 마지막 날이다..내일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반나절을 보내겠지만..사실상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내일 새벽같이 나서야 하기 때문에..호텔 조식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다시 올드 타운으로 왔다..그동안 둘러보지 못한 곳들, 특히 성당이나 교회 안에 들어가 볼 예정이다.. 오늘 저녁에 내가 갈 음악회.. 필레 게이트 쪽에서 출발..오늘 햇살 장난 아니다..땀 좀 흘리겠는걸? ㅋ 성 블라이세 성당 안으로 들어선다.. 성 블라이세는 두브로브니크의 수호 성인이자 자유를 상징하는 대표 인물이라 한다..아르메니아 출신으로 도시 곳곳에 그를 기리는 동상과 장식물이 있다고.. 제단도 화려하다.. 성당을 나오면 오른쪽으로 렉터 궁전과 대성당이 보인다.. 연이틀 음악회를 즐겼던 렉터 궁전....
20130910 : 크로아티아 여행.. 두브로브니크 셋째날..
20130910 : 크로아티아 여행.. 두브로브니크 셋째날..
2014.01.31느즈막히 일어나 일단 아침을 먹으러 갔다..새벽에 비가 좀 내린 거 같지만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하늘이 좀 심상치 않다.. 오늘은 오전 내내 호텔에서 뒹굴어 보기로 했다..비싼 호텔에 머물고 있으니 호텔 자체도 충분히 즐겨봐야지 않겠는가? ^^ 아침을 먹고 방으로 돌아가 다시 침대에 누웠다..방문 밖에는 'Don't Disturb'를 걸어놓고..(이거 정말 해보고 싶었다.. ㅋ) 그렇게 뒹굴다 수영장으로 내려갔다..바다에 가까운 수영장에는 사람도 거의 없어 마음껏 수영을 할 수 있었다..바로 앞에 있는 바다에도 들어갈 수 있게 시설이 되어 있는데 파도가 높아서 엄두가 나질 않았다.. 한참 수영을 하고 나와서는 선베드에 누워 햇살을 즐겼다..맥주도 한잔 시켜서 마셨더니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