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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 포토북 완성..
크로아티아 여행 포토북 완성..
2015.01.23지난 2013년 늦은 여름에 다녀온 크로아티아 여행.. 블로그에 사진과 여행기를 다 정리해 올려놨지만..책으로 함 출판하려는 시도를 해봤었다.. ㅎ 결국 흐지부지 되고 말았지만..최소한 포토북 형태로라도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어..지난 주말을 온전히 바쳐 스냅스에서 편집하고 주문을 했었다..(사실.. 그 전주에 이미 완성했었으나 프로그램이 뻑나면서 다 날아갔었다는.. ㅜㅜ) 하루이틀만에 금방 날아오던 포토달력과는 달리..다소 시간이 걸려서 오늘에야 받아볼 수 있었다.. 8*8 사이즈에 소프트커버로 했는데 좀 아쉽다..담부터는 A4 사이즈에 하드커버로 해야겠다.. 거기에 커버 사이드에 제목을 넣지 않은 점..사진만 다닥다닥 붙은 페이지는 보기가 별로인 점 등..처음 만들다 보니 아쉬운 점이 많이 눈에 띄네...
20140915 : 밴프.. 스파이럴 터널 & 타카카우 폭포..
20140915 : 밴프.. 스파이럴 터널 & 타카카우 폭포..
2015.01.04모레인 호수를 출발한 버스는 마지막 목적지인 요호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요호 국립공원은 밴프가 속한 앨버타 주가 아니라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에 속해있다..워낙에 넓어서 투어로 둘러보는게 제일 효율적이라고 하는데..오늘 우리는 스파이럴 터널과 타카카우 폭포만을 볼 예정.. 스파이럴 터널로 가기 위해서는 키킹 호스 고개(Kicking Horse Pass)를 넘어가야 한다..해발 1,647m라는 이 고개는 1858년 탐험가 제임스 헥터가 이 고개를 넘을 때..말이 발차기를 하며 날뛰는 바람에 바닥으로 떨어졌던데서 유래한단다.. 사진은 없다.. ㅎ(아니.. 밴프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맨 마지막에 있는 사진들이 그곳인가?) 스파이럴 터널로 가는 길에 가이드가 하는 얘기가..운이 좋으면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20140915 : 밴프.. 모레인 호수..
20140915 : 밴프.. 모레인 호수..
2015.01.04이제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버스는 레이크 루이스를 떠난다..(다음 날 다시 보게 될 줄 모르고.. ㅎ) 레이크 루이스 정션으로 내려가던 버스가 오른쪽으로 길을 돌린다.. 가이드 왈.. 여러분들은 운이 좋단다..모레인 레이크 로드가 막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열려 있어서 모레인 호수에 잠깐 들르겠단다..다만 시간이 충분하지는 않다고.. -.- 10km 정도를 달려서 호수에 가까이 왔는데 차들이 줄을 지어 서있다..가이드 말로는 모레인 호수에 올 수 있는 날에는 이렇게 주차난이 벌어진단다..다행히 관광버스는 별도 주차구역이 있어서 우선권이 있으니..투어를 이용하는 장점 중 하나라고.. 호수 방향.. 주차장 쪽..저 뒤로 주차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차들이 엄청났다는.. 호수 쪽으로 ..
20140915 : 밴프.. 레이크 루이스..
20140915 : 밴프.. 레이크 루이스..
2015.01.04캐슬 마운틴에서 한 30분 정도 달렸을까.. 버스는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를 빠져나와 레이크 루이스로 향한다.. 대중교통으로 레이크 루이스를 찾을 때는 IC에서 가까운 레이크 루이스 정션에 도착하고..그곳에서 호수까지 셔틀을 이용해야 한다고 하는데..투어 버스를 이용하니 그런 번거로움 없이 바로 호수 앞, 아니 페어몬트 샤토 루이스 호텔 주차장 까지 달려간다.. ^^ 오늘 이용하고 있는 버스.. 호텔 내에서 샌드위치 등을 먹을 수 있는 쿠폰이 투어에 포함되어 있지만..지금은 그럴 생각이 들지를 않는다..배고파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우선 레이크 루이스부터 만나봐야겠기에..호수 쪽으로 뛰듯이 걸음을 재촉한다.. (이쯤에서 현장에서 들었던 유키 구라모토의 레이크 루이스가 글에서도 흘러나와야는데.. 아쉽다.. ..
20140915 : 밴프.. 존스턴 협곡 & 캐슬 마운틴..
20140915 : 밴프.. 존스턴 협곡 & 캐슬 마운틴..
2015.01.01오늘과 내일은 브루스터의 'Explore Rokies Tours' 프로그램을 이용한다..오늘은 'Mountains Lakes & Waterfalls'라는 프로그램이고..내일은 'Columbia Icefield Tours'라는 프로그램이다.. 사실 서울에서는 오늘 일정에 더 기대가 컸는데..(레이크 루이스를 처음 만나게 되기에..)결과적으로는 내일 일정이 훨씬 감동적이었다는.. ^^ 언젠가는 이곳을 직접 차를 몰고 다녀보리라.. 아무튼..8시 10분에 버스가 호텔 앞에서 나를 픽업한다..버스는 밴프 내 여러 호텔을 돌면서 손님들을 태워서 버스 디포로 향한다..나는 다른 버스로 옮겨타 출발을 기다렸다..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버스에 올랐다..다행히(?) 한국 사람은 없다.. 기사이자 가이드가 마이크로 이..
20140914 : 밴프.. 설퍼산 전망대..
20140914 : 밴프.. 설퍼산 전망대..
2015.01.01방에 짐을 풀고 호텔을 나서니 저녁 5시..오늘 저녁은 설퍼산 전망대에 올라갔다 오는 걸로 마무으리~할 생각이다.. 프런트에서 가는 방법을 물어보고..(접수받던 직원.. 코걸이까지 해서 첫 인상은 별로였는데.. 정말 친절하게 잘 알려줬다는.. 이것저것 재차 확인하니 Lovely~, Perfect~를 연발하며 리액션 최고였다.. ㅋ)곤돌라 탑승장까지 가는 ROAM 버스를 기다렸다.. 공기가 달콤하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맑고 상쾌하다..대도시에서는 도저히 만날 수 없는 감동이다.. 다만.. 이렇게 노출 차가 크면 사진 찍기는 좀 힘들다는.. ㅋ 내가 머무는 호텔은 아니고..버스 정류장.. 잠깐 앉아 기다리다 도착한 버스에 올랐다..종점이 설퍼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곤돌라 탑승장이다.. 한두 정거장 전이 어퍼 ..
20140914 : 옐로나이프에서 밴프로..
20140914 : 옐로나이프에서 밴프로..
2014.12.21하늘을 뒤덮은 구름 때문에 아쉬웠던 마지막 오로라 관찰을 마치고..호텔로 돌아온 시간은 새벽 4시가 가까웠다.. 오늘은 11시 15분 비행기로 캘거리까지 가서 다시 버스로 밴프까지 가야하는 일정이기에..서둘러 짐을 챙긴다.. 남은 여행기간에는 쓸 일이 없을 삼각대는 꽁꽁 싸매서 잘 넣어두고..나머지 짐들을 다 챙긴 후에 잠자리에 들었다.. 캐나다에 오자마자 바뀐 낮밤에 시차 적응은 여전히 엉망인지라..아침 일찍 다시 눈이 떠져서..출발 준비를 마친 후에 호텔 주변을 살짝 돌아봤다.. 호텔 정문 앞.. 프랭클린 애비뉴 방향.. 이곳의 특이한 번호판도 다시 찍어보고..참, 여기는 번호판을 뒤에만 단다고 한다..앞에는 번호판이 없다는.. 오로라 빌리지를 이용하면 출발하는 날 공항까지 송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3일차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3일차
2014.12.21잔뜩 낀 구름 때문에 오로라를 거의 보지 못한 3일차..하지만 밴쿠버에서 온 부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그 부부는 다음 날 제대로 된 오로라를 만날 수 있었을까?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2일차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2일차
2014.12.21오로라가 가장 활발했던 건 1일차였지만..가장 감동적이었던 건 2일차였다..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1일차..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1일차..
2014.12.21캐나다 여행기를 아직도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이지만..이번 여행의 주 목적이 오로라 관찰이었던만큼..(여행기 상) 옐로나이프를 떠나는 이 시점에서 오로라 사진들을 올려볼까 한다.. 앞서 나름 선별해서 올렸던 사진들을 포함해..핀이 나가지 않은 모든 사진들을 올려놓으려고 한다.. ^^ 명암비가 높지 않은 많은 모니터(특히나 사무용의 경우)에서는 너무 어둡게 보일 것 같아..오토콘트라스트라도 한방 먹일까 했지만..그랬다가는 오로라 찍힌 부분이 날아가기 때문에..그냥 리사이징만 했다는..
마포.. '홍대포'..
마포.. '홍대포'..
2014.12.20같이 일하다 얼마 전 그만둔 동료 환송회를 하러 찾은 마포의 홍대포.. 어마어마하게 인기가 있는 집이라고..예약도 받지 않는다 하여..퇴근시간 조금 전에 부리나케 달려갔으나..1시간 가량 대기를 해야했다.. ㅎ 옆에 있는 빵집은 어부지리로 매출 좀 올리겠더라..우리 옆자리도 대기하고 있는 손님들이었으니.. ㅋ 이곳의 대표 메뉴인 해천탕..싱싱하게 살아있는 해물들의 비주얼이 장난 아니다.. 닭, 문어, 전복, 조개 등을 함께 끓여내는 동해의 음식이라고..강원도 동해에 원조집이 있고..사장님께서 가서 돈 좀 주고 배워오셨다고.. ㅋㅎ 요즘같이 추운 날..소주 안주로 최고다.. ^^;; 위에 보이는 문어, 키조개, 전복, 가리비 등을 먹고 나면..닭 한마리가 나오고..닭을 다 뜯고 나면 국수나 라면, 만두를 ..
상암동.. '달콤스시'..
상암동.. '달콤스시'..
2014.12.20DMC 내에 일본인 학교가 있어서인지..상암동에는 우동, 스시 등 일식집들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집들이 생겨나..일일이 경험해 보기도 쉽지 않은 이 동네.. 지난 목요일 점심에는 '달콤스시'를 찾았다.. 외관도 인테리어도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실내가 조금 좁은 편이고..음식이 나오면 테이블이 여유가 없어.. 수저가 떨어지고 컵이 부딪히는 등의 사태가 자주 벌어진다는게 아쉬운 점..얼릉 돈 많이 버셔서 확장하시길.. ㅋ 점심 특선세트..저 한줄이 1인분이다..여기에 미니 우동과 튀김 등이 추가된다.. 네타가 큼직~하니 선도도 괜찮고..밥도 너무 적거나 하지 않아 먹고나면 은근 배가 부르다..(김영섭 초밥은 네타 대비 밥이 너무 적은 느낌..) 다만.. 이날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