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나이프
20140914 : 옐로나이프에서 밴프로..
20140914 : 옐로나이프에서 밴프로..
2014.12.21하늘을 뒤덮은 구름 때문에 아쉬웠던 마지막 오로라 관찰을 마치고..호텔로 돌아온 시간은 새벽 4시가 가까웠다.. 오늘은 11시 15분 비행기로 캘거리까지 가서 다시 버스로 밴프까지 가야하는 일정이기에..서둘러 짐을 챙긴다.. 남은 여행기간에는 쓸 일이 없을 삼각대는 꽁꽁 싸매서 잘 넣어두고..나머지 짐들을 다 챙긴 후에 잠자리에 들었다.. 캐나다에 오자마자 바뀐 낮밤에 시차 적응은 여전히 엉망인지라..아침 일찍 다시 눈이 떠져서..출발 준비를 마친 후에 호텔 주변을 살짝 돌아봤다.. 호텔 정문 앞.. 프랭클린 애비뉴 방향.. 이곳의 특이한 번호판도 다시 찍어보고..참, 여기는 번호판을 뒤에만 단다고 한다..앞에는 번호판이 없다는.. 오로라 빌리지를 이용하면 출발하는 날 공항까지 송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3일차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3일차
2014.12.21잔뜩 낀 구름 때문에 오로라를 거의 보지 못한 3일차..하지만 밴쿠버에서 온 부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그 부부는 다음 날 제대로 된 오로라를 만날 수 있었을까?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2일차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2일차
2014.12.21오로라가 가장 활발했던 건 1일차였지만..가장 감동적이었던 건 2일차였다..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1일차..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1일차..
2014.12.21캐나다 여행기를 아직도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이지만..이번 여행의 주 목적이 오로라 관찰이었던만큼..(여행기 상) 옐로나이프를 떠나는 이 시점에서 오로라 사진들을 올려볼까 한다.. 앞서 나름 선별해서 올렸던 사진들을 포함해..핀이 나가지 않은 모든 사진들을 올려놓으려고 한다.. ^^ 명암비가 높지 않은 많은 모니터(특히나 사무용의 경우)에서는 너무 어둡게 보일 것 같아..오토콘트라스트라도 한방 먹일까 했지만..그랬다가는 오로라 찍힌 부분이 날아가기 때문에..그냥 리사이징만 했다는..
20140913 : 옐로나이프.. 저녁 노을..
20140913 : 옐로나이프.. 저녁 노을..
2014.12.14세번째이자 마지막인 오로라 관찰을 앞두고 있는 옐로나이프 3일차.. 캐머론 폭포 하이킹을 다녀온 후..호텔방에서 잠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무거운 카메라는 방에 두고 아이폰만을 든 채로.. 7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간인데 서쪽 하늘이 노을로 물들기 시작하고 있었다..무언가 굉장한 풍경이 펼쳐질 것만 같은 예감에..저녁은 제쳐두고 시청 앞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시청 앞 프레임 호수 위로 펼쳐진 저녁 노을은..넋을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을만큼 아름다웠다.. 내 손에 카메라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지만..아이폰으로나마 열심히 사진을 담았다..그러다 또 멍하니 바라보고.. 오로라만큼이나 가슴을 울리는 풍경이었다.. 오른쪽 건물이 옐로나이프 시청.. 저 곳은 어제 방문했었던 'Prince of..
20140913 : 옐로나이프.. 캐머론 폭포 하이킹..
20140913 : 옐로나이프.. 캐머론 폭포 하이킹..
2014.12.14시내 관광에 이은 두번째 액티비티..캐머론 폭포 하이킹.. 시내에서 한시간 정도를 달려가야 하는 곳인데..가는 길 좌우로 펼쳐지는 단풍 풍경이 일품이다..사실 밤에 오로라 빌리지로 갈 때도 같은 길을 달려간다는데..그때는 아무런 빛도 없는 어둠 속을 달려가니.. ㅎ 차도 여전히 클래시컬하다.. ㅋ 달려가는 동안 처음으로 하이퍼그램을 이용해서 타임랩스를 찍어봤다.. 사실 이번 여행을 대비해서 타임랩스를 담을 수 있는 유료 앱까지 질렀는데..이렇게 편리한 앱이 나오다니.. ㅎ특히나 삼각대가 없을 때 사용하기는 최고다.. 사실 주변에 멋진 풍경이 펼쳐질 때는 차를 세우고 싶었는데..렌트카로 여행하기 전에는 불가능한 일이겠지.. 드디어 하이킹이 시작되는 곳에 도착했다..그런데 날파리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호흡이 ..
20140913 : 옐로나이프.. 아침 산책..
20140913 : 옐로나이프.. 아침 산책..
2014.12.14'아침' 산책이라고는 했지만..사실 오후 12:45에 출발하는 캐머론 폭포 하이킹에 앞서.. '조금 이른 점심' 시간에 시내를 둘러본 것이다.. ㅎ 어제는 호텔에서 나와 프랭클린 애버뉴 아래쪽을 둘러봤으니..오늘은 위쪽(프레임 호수 쪽)을 둘러보려 한다.. 호텔 앞 길을 쭉 올라가면 나오는 캐나다 국방부 건물이 나온다.. 이 조각상은 'Veterans Monument'라고 적혀있다..전쟁과 관련한 장소에 있을만하다.. 이 작은 도시에 있을 건 다 있다..하긴 노스웨스트 준주의 주도이니까.. 국방부 왼쪽에는 RCMP 경찰서가 있다.. RCMP란 Royal Canadian Mounted Police의 약자로..승마 경찰을 말하는데..지금도 말을 타고 다니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호수가에 위치한 옐로나이프 ..
20140912 : 옐로나이프.. 시내 관광..
20140912 : 옐로나이프.. 시내 관광..
2014.12.07오로라 빌리지에서의 오로라 관찰을 위해 예약을 하게 되면..낮에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써머 오로라 관찰은 밤 10시 이후에 이뤄지기 때문에..낮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하루는 옐로나이프 시내 관광.. 또 하루는 카메론 폭포 하이킹이 예정되어 있다..겨울철에는 개썰매 체험 등이 있다고.. 사실.. 이런 뻔한(?) 투어보다는..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좋겠지만..이 다소 황량한 소도시에서는 그런 기회 자체가 흔치 않을 것 같기는 하다.. 아무튼..첫번째 오로라 관찰을 끝내고 호텔에 돌아와 설치듯 잠을 자고 나서..늦은 아침을 챙겨먹고 호텔 주변을 산책삼아 좀 둘러보았다.. 옐로나이프에서 유일하게 신호등이 있다는 프랭클린 애비뉴..이곳이 중..
20140911 : 서울에서 옐로나이프로..
20140911 : 서울에서 옐로나이프로..
2014.11.01미국 비자 때문에 급히 바꾼 여행 일정..저녁 비행기인 덕에 사무실에 들러 추가 비용 결제 등을 하고..공항버스로 공항으로 향했다.. 출발 전부터 지친 탓에 이번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살짝 밀려왔지만..그래도 일상을 탈출하는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것이리라.. 캐나다로 가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짐을 부치고 보딩패스를 받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렸다.. -.-일찍 오기를 잘했다.. 에어캐나다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탑승동에서 출발한다..출장을 안가니 대한항공 이용할 일이 없구만.. ㅋ 게이트 앞에서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문자와 사진을 날려본다.. 혼자 여행을 하다보면 평소보다 자주 문자와 사진으로 연락을 하게 되는데..나 지금 여행 중이다.. 부럽지? 하는 자랑과 동시에..누군가와 연결되어 있어 혼..
캐나다 여행 먹거리..
캐나다 여행 먹거리..
2014.10.18이번에도 다른 사진들 정리에 앞서 먹거리 사진들부터 정리.. ^^ 작년 크로아티아 여행 때처럼 영수증을 다 가져온 것이 아니라..가격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던 수준이었다.. 다만, 크로아티아에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던 팁을 매번 계산하는게 좀 번거로웠을 뿐.. ㅋ 옐로나이프 옐로나이프에서는 밤새 오로라를 관찰하고 점심쯤 다음날 일정이 진행되었기에..호텔 조식이 불포함되어 있었다..(다른 일정은 모두 간단한 조식이 제공되었다.. 여행 출발 전에는 불포함이라고 했었는데.. ㅎ) 첫 관찰을 마치고..아직 시차에 적응못해 일찍 일어난 다음 날 갔던 '래티튜드'..호텔과 같은 쇼핑몰 건물에 있어서 가까운게 장점.. 다른 시간에 갔으면 이런저런 요리가 가능했겠지만..아침(?) 시..
살면서 한번쯤은 오로라를 보러 가자..
살면서 한번쯤은 오로라를 보러 가자..
2014.09.22이번 캐나다 여행의 첫번째 목적은 오로라를 보고 사진으로 담는 것.. 죽기 전에 한번은 봐야 한다고..보고 나면 인생이 달라진다고..정말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벅찬 감동을 안고 돌아온 것은 분명하다.. 오로라를 찍은 D700의 사진들을 컴으로 옮겼다..처음으로 찍다보니 제대로 담기지가 않은 것 같아 아쉽다..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는데.. ^^;; 그래도 사진보다 선명하게 눈으로, 가슴으로 느끼고 왔으니..그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2일차에..4시간을 떨다가 머리 위로 쏟아지는 오로라를 만났을 때..울컥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소망컨데..언젠가 다시 한번 오로라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래본다..그리고 그때는 혼자가 아니었으면 한다..그 감동..
Sunset in Yellowknife.. [현지 작성]
Sunset in Yellowknife.. [현지 작성]
2014.09.14오로라만큼이나 눈물나게 아름다운 저녁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