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20240601 : 가미코치.. 다케자와 습지를 거쳐 다시 갓파바시로.. 이누야마 체크인.. (with iPhone)
20240601 : 가미코치.. 다케자와 습지를 거쳐 다시 갓파바시로.. 이누야마 체크인.. (with iPhone)
2024.11.10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려면 열심히 갓파바시로 돌아가야 하는데..마주치는 풍경들이 계속 발걸음을 붙잡는다.. 다케자와 습원..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산과 나무, 물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다시 갓파바시에 도착했다.. 당초 예정보다 많은 시간을 보냈다.. ㅎ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가 차를 몰고 출발했는데 시간이 애매하다.. 시라카와코까지 가서 전망대에 올라볼 수는 있을 거 같아 달려갔는데..차로는 올라갈 수 없었고.. 차를 어디 세워두고 걸어올라갈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었다..어쩔 수 없이 차를 돌려 숙소가 있는 이누야마로..지금 생각해 보니 차를 어디 주차해 두고 걸어올라가 봤어야 했나 싶긴 한데.. ㅋ 이번 여행 중 가장..
20240601 : 가미코치.. 갓파바시 -> 묘진바시.. 묘진이케.. (with iPhone)
20240601 : 가미코치.. 갓파바시 -> 묘진바시.. 묘진이케.. (with iPhone)
2024.11.10날씨가 너무 좋아 묘진이케까지 가기로 했는데..갑자기 구름이 많이 몰려와서 살짝 불안하다.. ㅎ 갓파바시에서 묘진바시로 가는 길도 아즈사강 오른쪽 길을 선택..강과는 살짝 멀어져 숲길을 걷는다.. 핸드폰 전파도 닿지 않는 곳.. 탐방자 쉼터에서 음료수 한잔 뽑아 마시며 쉬어 본다.. 드디어 묘진바시 도착..외관은 갓파바시와 다를 바 없다는.. ^^ 별도의 입장료가 있는 묘진이케 도착.. 저 곳에 동전을 넣고 소원을 빌려는 사람들의 줄이.. ㅋ정면에서 찍는 사진이 욕심이 났지만..내 사진 찍어줄 사람도 없으니 줄은 깔끔하게 포기하고 옆에서 사진이나 담아 본다.. 바람에 물결이 일던 첫번째 연못과 다르게..깊이가 얕아서인지 잔잔하게 반영을 담아내던 두번째 연못.. ..
20240601 : 가미코치.. 갓파바시 주변.. (with iPhone)
20240601 : 가미코치.. 갓파바시 주변.. (with iPhone)
2024.11.09가미코치에서 가장 핫한 곳..갓파바시에 도착했다.. 가미코치를 대표하는 이미지.. 이때도 사람들이 여기 다 모여있구나 싶었는데..가을 시즌에 보니 이건 한산한 편이더라는.. ㅎ 날씨가 예술이니..야키다케가 보이는 풍경이 그야말로 그림이다.. 이런 날씨에 가미코치를 찾기도 쉽지 않을 거 같아서..왕복 2시간을 더 써서 묘진이케까지 다녀오기로 했다..덕분에 다카야마와 시라카와코를 건너뛰게 되었다는.. ㅎ
20240601 : 가미코치.. 갓파바시 가는 길.. (with iPhone)
20240601 : 가미코치.. 갓파바시 가는 길.. (with iPhone)
2024.11.091차 목적지인 갓파바시까지 열심히 걸어간다.. 겨울을 지나 눈에서 강으로 바뀌어 흐르는 물빛이 참 곱다.. 아즈사강 좌우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데..웨스턴비 등을 보려면 왼쪽 길로 가야 하지만..물빛이 너무 예뻐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며 계속 사진에 담아보기로 했다.. 자 이제 곧 갓파바시에 도착한다..
20240601 : 가미코치.. 다시로 습지 & 다시로이케.. (with iPhone)
20240601 : 가미코치.. 다시로 습지 & 다시로이케.. (with iPhone)
2024.11.09길 중간중간에는 곰을 쫓는 종이 달려있다..사실 백팩에도 조그만 쿠마벨을 하나 달고 싶었는데 구하질 못해서..걸을 때마다 짤랑짤랑 들리는 소리가 꽤 좋아서..언젠가 하나 꼭 구할 생각.. ㅎ 파란 하늘.. 하얀 잔설.. 푸른 나무..여기까지 찾아온 보람이 있다..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이면서 나타난 다시로 습지..잠시 땀을 식히며 사진에 담아 본다..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만나는 다시로이케.. 계속되는 침식과 퇴적 작용으로 조금씩 모양과 수심이 변해간다는데..다음에 만날 때는 어떤 모습일지.. 갓파바시를 향한 걸음은 계속된다..
20240601 : 가미코치.. 카스미자와다케 오시다시.. (with iPhone)
20240601 : 가미코치.. 카스미자와다케 오시다시.. (with iPhone)
2024.10.271차 목표는 가미코치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은 갓파바시..1시간 조금 넘게 걸어야 한다.. 트레일은 왼쪽에 아즈사 강을 두고 숲속으로 이어진다.. 갓파바시 쪽으로 바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데..이곳에 죽은 나무가 서있는 멋진 풍경이 있다고 해서 강쪽으로 이동.. 구글지도에 霞沢岳押出し라고 나오는데..카스미자와다케 오시다시.. 라고 읽는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 ㅋ 다이쇼이케에서 출발한 사람들이 모두 들리지는 않는듯.. ^^ 저 뒤의 산이 다이쇼이케와 이 풍경들을 만들어낸 화산 야키다케..산에서 내려오는 수량이 적지 않아 침식과 퇴적으로 지형은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고.. 물이 정말 맑고 차가웠다.. 트레일에서 자갈밭을 이렇게 걸어들어가야 해서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꽤 된다.. ..
20240601 : 가미코치.. 다이쇼이케에서 하이킹 시작.. (with iPhone)
20240601 : 가미코치.. 다이쇼이케에서 하이킹 시작.. (with iPhone)
2024.10.27이번 여행을 처음 계획할 때는 당연히 '쿠로베 알펜루트'가 메인이었는데..나중에 급 추가한 것이 가미코치..최고의 날씨와 함께 이번 여행에서 가장 멋진 하루가 되었다.. ^^ 오늘도 엄청 걸어야 할 것이기에..호텔 조식을 든든하게 챙겨 먹고.. 가미코치는 자가용으로는 갈 수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다카야마 쪽에서는 아칸다나 주차장, 마츠모토 쪽에서는 사완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버스로 이동해야 한다..조금 서두른 덕에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편하게 주차하고 버스를 탈 수 있었다.. 가미코치 첫번째 정류장인 다이쇼 이케에서 내려서 하이킹을 시작한다..처음 만나는 풍경부터 압도적이다..오늘 날씨가 정말 환상적.. 이른 시간이지만 벌써 사람들이.. ㅎㅎ 산봉우리에 남은 잔설과 봄의 신록.. 맑디 ..
20240530 : 쿠로베 알펜루트.. 다이칸보 -> 쿠로베 다이라.. 마무리.. (with iPhone)
20240530 : 쿠로베 알펜루트.. 다이칸보 -> 쿠로베 다이라.. 마무리.. (with iPhone)
2024.10.01무로도로 올라갈 때는 급한 마음에 지나쳤던 다이칸보 전망대..쿠로베 다이라로 내려가는 로프웨이 탑승장 옆으로 난 계단을 올라가면 되는데..만만치 않다.. ㅎ 헥헥거리며 도착한 전망대(라고 해봐야 건물 옥상^^)에서 마주한 풍경은..흘린 땀을 보상해 준다.. 한참을 둘러보며 사진을 담다가..오늘 갈 길이 많이 남은 것을 깨닫고 부랴부랴 로프웨이 탑승.. 쿠로베 다이라에서 쿠로베코로 가는 케이블카를 기다리며..저기를 통해 400m를 하강한다.. 슝~~ 전기버스 타고 오기사와역으로 돌아왔다.. 쿠로베 알펜루트의 절반을 왕복..내일 남은 절반을 왕복하기 위해 부지런히 다테야마로 달려가야 한다.. 그 길을 달리는 것이 쿠로베 알펜루트보다 멋졌었다는 후문.. ^^
20240530 : 쿠로베 알펜루트.. 오기사와 -> 쿠로베댐 & 쿠로베코.. (with iPhone)
20240530 : 쿠로베 알펜루트.. 오기사와 -> 쿠로베댐 & 쿠로베코.. (with iPhone)
2024.09.16이번 여행의 가장 중요한 일정인 쿠로베 알펜루트 탐방..(여행 이후에는 카미코치 트래킹이 가장 인상적이었지만.. ㅎ) 쿠로베 알펜루트는 이러한 여정이다..왼쪽 다테야마에서부터 무로도까지는 고원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 중심이라면..무로도에서 오른쪽 오기사와까지는 다양한 탈 것들을 경험하게 된다.. 이 시기에 이곳을 찾은 이유인 '설벽'은 무로도에 내려 조금 걸어가면 된다.. 다시 오기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이틀 연속으로 일정을 예약해 두었다.. 그러니까 오늘은 오기사와에서 출발해 무로도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일정..내일은 다테야마에서 출발해 쿠로베코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일정.. 렌터카를 이용하기에 관통해서 지나갈 수가 없어 이틀 연속 왕복으로 끊은 것인데..둘째 날 날씨가 별로라서 무로도에서 쿠로베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