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 나가노.. 오바스테.. (with iPhone)
나가노로 가는 이유는 도쿄로 가는 신칸센을 타기 위함도 있지만..
오바스테나가노로 가는 이유는 도쿄로 가는 신칸센을 타기 위함도 있지만..
오바스테라는 곳을 가기 위함이었다..
JR 오바스테역에서 보는 풍경이 멋지고..
(일본 3대 차창이라나 머라나.. ㅎ)
계단식 논과 저 멀리 평야가 내려다 보이는 곳..
가장 아름다운 때는 모내기를 마친 후 보름달이 떠 논에 비치는 것이라는데..
그 시기를 맞춰 오기는 쉽지 않겠지.. ㅎ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비가 뿌리지 않은게 어디냐 위로하며..
차를 세우고 천천히 걸어가 본다..
민박집이던데 구글 평점이 높더라..
보름달 뜨는 때 저기서 하루 자면서 사진을 담아볼 수 있으려나.. ㅋ
가나자와에서 나가노까지 내 발이 되어준 아쿠아..
신형으로 받아서 좋아했는데.. 애플 카플레이 지원이 안되어서 아쉬웠다.. ㅎ
이곳은 이제는 흔히 보기 어려운 스위치백 구간이다..
아래에서 올라온 열차가 이곳에서 후진해서 오바스테역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출발한다..
오바스테역으로 걸어가는데 마침 열차가 오길래 급히 동영상으로 담아 봤다..
스위치백 운행이 제대로 담기지는 않았네.. ㅋ
자그마한 오바스테역..
해발 551m라고..
오바스테라는 이름은 '노인을 버리다'는 뜻으로..
우리나라 고려장과 같은 이 지역 설화?에서 유래했다고.. ㅜㅜ
역 구내의 이런 풍경 때문에 3대 차창으로 뽑힌 거겠지?
날씨가 좀 더 화창했으면 좋으련만..
스위치백으로 운행한다는 것을 그림으로 잘 표시해 두었다..
반대편 플랫폼 너머로 보이는 맨 왼쪽 선로로 열차가 올라온 후에..
가운데 선로로 오바스테역으로 들어온다..
저쪽에서 오는 열차는 맨 오른쪽 선로로 들어온 후에..
저 앞으로 가서 맨 왼쪽 선로로 내려가는 시스템..
(말로 하려니 제대로 설명이 안되네.. ㅎ)
나가노로 들어와 렌터카를 반납하고..
호텔에 체크인한 후에 늦은 저녁을 먹으러 나섰다..
검색해서 괜찮을 거 같았던 곳들은 자리가 없어서 걍 자리 있는 곳으로 들어왔다..
오토시가 생선구이라는게 특이했는데 나머지는 쏘쏘.. -.-
그냥 들어가기는 아쉬워 눈에 띄는 라멘집에 들어왔다..
살짝 웨이팅이 있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나름 평이 괜찮았던 곳..
미소라멘이었다..
이제 내일 오전에 젠코지를 둘러보고 도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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