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20100204 : 스미다강 유람선.. 롯본기힐즈..
20100204 : 스미다강 유람선.. 롯본기힐즈..
2010.02.07오전 일정이 비어서 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까지 스미다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가기로 했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은하철도999의 마츠모토 레이지가 디자인한 '히미코'를 타고 싶었으나.. 시간이 맞지를 않았다.. ㅎ 도쿄타워를 대신할 TV송신탑으로 세워지고 있다는 곳.. 높이가 610m가 될 거라고 한다.. 맥주컵 형상을 한 아사히맥주 본사 건물.. 오른쪽의 오브제는 프랑스의 필립 스탁의 작품으로 '불길의 오브제'라고 한다.. 원래 똑바로 세워지도록 디자인한 것인데, 건축법상 허가가 나지 않아 눕혀졌다고.. 일행들.. 왼쪽부터 단장이신 KBS 이희운 부장님, SBS 장성욱씨, 그리고 방송협회 김주희씨.. 파란 하늘에 노~란색 다리.. 내가 머물렀던 시오도메 지역...
추가 사진들..
추가 사진들..
2010.02.07이번에 도쿄에서 찍어온 사진들이 1,109장.. 늘 그렇듯 난사.. ㅎ 그래도 정리해서 올리려다 보니.. 현지에서 바로 올렸던 기록들에 추가할 사진들이 좀 보여서 올려본다.. [1월 29일] 호텔 체크인하기 전에 돌아다녔던 이탈리아 거리.. 고풍스러운 저 건물은.. 도심 경마장이다.. ㅋ 내가 사흘간 머물렀던 호텔 '빌라폰테뉴 시오도메'.. 내부 모습.. NTV 앞의 조형물 클로즈업.. 덴쯔 본사 옆의 카레타.. 저 곳에 있는 극단 시키의 우미극장에서 '아이다'를 볼까 했었는데.. 시간이 맞지를 않았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 있는 도쿄 국립사진미술관.. 전시를 다 둘러보고 오지 않은게 지금은 살짝 후회.. 에비스 맥주기념관.. 2월 25일까지 리뉴얼을 위해 휴관이란다.. ㅋ 롯본기힐즈에서 도쿄타워를 ..
20100201 : 도쿄에 내리는 눈..
20100201 : 도쿄에 내리는 눈..
2010.02.01새벽 츠키치 시장 나들이는 포기하고.. 느즈막히 호텔을 나서 하네다 공항으로 향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일행들을 기다리며 사람들 구경을 하고 있는데.. 정명훈씨가 차에서 내려 비행기 타러 가시더라.. ㅎ (저녁에 호텔에 체크인할 때는, 유이가 또래 몇명과 함께 로비에 있었고.. ㅋ) 일행들과 통역해 주실 분(난 벌써 세번째 만남이다.. ^^)과 잘 만나서 드디어 출장 일정이 시작되었다.. 저녁까지 먹고 호텔에 체크인한 후.. 일행 중에 도쿄에 처음 온 친구가 그냥 방에 들어갈 수는 없다고 해서 라멘이라도 먹으러 가자며 나섰다.. 신주쿠 이곳 저곳을 설명해 주며.. ^^ 그런데, 오후부터 뿌리던 비가 함박눈으로 바뀌어서 그야말로 펑펑~ 내리고 있었다.. 도쿄는 거의 눈이 오지 않는다던데.. 도쿄에서 눈..
20100131 : 시모기타자와..
20100131 : 시모기타자와..
2010.01.31ZED를 보고 마이하마역으로 돌아가는 길.. 쇼핑가를 지나가도록 만들어서 지갑을 털고 있다.. ㅎ 시내로 돌아와서 시모기타자와로 향했다.. 내리자마자 우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치쿠사'라는 가정요리집으로 갔다..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에 가까운 종업원들이 소박하고 정성스런 음식을 내놓고 있다.. 배도 고팠지만 정말 맛나게 먹었다.. 가수와 배우 지망생들이 모여드는 곳이라더니.. 정말 열심히 연기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저런 열정이 부럽다.. 이제 나에게서는 사라져가고 있기에.. 인디밴드들이 활동하는 라이브 하우스들도 많다는데 들어가 볼 수는 없고.. 개성있는 가게들을 둘러보면서 천천히 걸었다.. 가져온 MP3를 처음으로 꺼내 들고서.. ^^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저 곳에서 달달한 프렌치 토스트와 커피 한..
20100131 : 'ZED' by Cirque Du Soleil..
20100131 : 'ZED' by Cirque Du Soleil..
2010.01.31[20241020 추가] 코로나를 거치면서 이 극장을 '시키'가 인수해서 뮤지컬 극장으로 활용하고 있더라..지금은 '미녀와 야수' 공연 중..공연장 소개는 여기~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Cirque Du Soleil..동네 유랑극단 정도로 생각하던 서커스를 예술로, 완벽한 엔터테인먼트로 발전시킨 그들의 공연을세번째로 만났다..공교롭게도 세번 모두 일본 출장길에 봤다.. (그 전에는 열심히 모은 DVD로만.. ㅋ)Quidam, Dralion 그리고 오늘 ZED까지..앞서의 두 공연은 '빅탑'이라고 불리는 이동식 천막극장에서 열리는 것이라무대 구현에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디즈니 리조트에 상설극장을 마련한 ZED의 무대는 전혀 달랐다..무엇보다 이 공연은 전 세계에서 이곳 도쿄에서만 볼 수 있다.. ^^어제 ..
20100130 : 카쿠라자카.. 지유가오카.. 요코하마..
20100130 : 카쿠라자카.. 지유가오카.. 요코하마..
2010.01.31도쿄에서의 둘째날.. 빌라폰테뉴 시오도메 호텔의 조식은 빵이 맛있었다.. 밥은 별로.. ㅎ 오늘은 하루 종일 걸어다닐 생각이라서 든든하게 챙겨먹고 나섰다.. 호텔 근처.. 아침 하늘이 멋졌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카쿠라자카.. 이이다바시역과 카쿠라자카역 사이의 야트막~한 언덕길.. 도쿄의 대표적인 옛 거리 중의 하나란다.. 어젯밤의 흔적? ^^ 옛것과 새것? 후지야의 마스코트 페코짱.. 채널J를 보면 이 사진만 찍는 사람도 있더라.. ㅋ 페코짱야키는 일본에서 이곳에서만 판다는데 못 먹었다.. ㅎ 벚꽃 흐드러지게 피면 분위기 좋을 것 같은 캐널 카페.. 저렇게 다 갖추려면.. ㅋ 카쿠라자카역으로 돌아가다가 뒷골목으로 들어가 봤다.. 옛 동네 분위기가 물씬.. 크림빵으로 유명하다는 카메이도 빵집에서 빵..
20100129 : 3년만에 온 도쿄..
20100129 : 3년만에 온 도쿄..
2010.01.29다음 주 월욜부터 시작되는 도쿄 출장 일정에 앞서 오늘 하루 휴가를 내고 먼저 들어왔다.. 이번 주말은 도쿄에서 보내는 것.. ^^ 김포-하네다 노선이라 도쿄 모노레일을 타고 시내로 들어왔다.. 이번엔 특별히 돌아다닐 때 표 사는 시간을 줄이려고 충전식 교통카드인 'Suica'를 샀다.. 요 녀석.. 도쿄 모노레일 창구에서 샀더니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 JR 심바시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1시경.. 원래 체크인이 3시이지만 2시면 가능하겠다고 해서 짐을 맡겨놓고 근처에 위치한 '이탈리아 거리'를 찾아가 봤다.. 가는 길은 새롭게 생기는 것들과 옛것들이 함께 있었다.. 아직 조성 초기인 이탈리아 거리.. 완성되면 꽤 이국적인 분위기일듯.. 시오도메 지역.. 고층건물들이 ..
20100126 : 출근길 하늘..
20100126 : 출근길 하늘..
2010.01.26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을 참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늘 땅만 내려다 보고 있다는 걸 알았다.. (사실 누가 '왜 그렇게 고개를 떨구고 다니냐?'고 해서 알았다.. ㅍ) 다시 공기가 차가워진 아침.. 출근길 여의도 하늘이 오랜만에 예뻐 보여서 담아봤다.. 또 하루가 시작이다..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 [2010/01/27 추가] 요즘은 출근길 강변북로에 올라타는 시점에 해가 떠오른다.. 오렌지 빛깔이 따뜻해서 참 좋은데.. 오늘은 새털 구름까지 퍼져 있길래 핸폰으로 후딱 찍어보았다..
20100125 : 통풍 재발..
20100125 : 통풍 재발..
2010.01.252004년이었다.. 후배들과 간 MT에서 발을 내딛지도 못하는 통증을 느꼈고.. 겨우 찾아간 병원에서 '통풍'이라는 생소한 이름을 들었던 것이.. 특별한 약도 없고.. 몸 속의 요산을 줄이기 위해 물을 많이 먹고.. 운동도 하고.. 단백질 섭취를 줄이라 했다.. 무엇보다 음주는 절대 금기사항.. 그동안 나름 잘 지켜온 덕에(아파보면 안 지킬 수 없다.. ㅎ) 별 이상 증상 없이 지내왔는데.. 오늘 오후부터 오른발 엄지발가락에 극심한 통증이 2004년 그날처럼 다시 찾아왔다.. 덕분에 절뚝거리면서 겨우 집에 돌아왔다.. 요즘 들어 답답한 마음에 술을 좀 마신 탓인가 보다.. 이러면 도쿄에서 혼자 맥주 실컷 마시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데.. ㅍ 우선.. 낼 제대로 출근할 수 있기나 바래야겠지.... ===..
20100123 : 남이섬 출사..
20100123 : 남이섬 출사..
2010.01.23오랜만에 회사 사진동호회 출사를 함께 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남이섬.. 개인적으로 첫 방문이다.. 아무래도 이곳은 '연인'을 위한 곳이기에.. ㅍ 엊그제 내린 비가 아니었으면 눈이 더 많이 남아있었을텐데 아쉬웠다.. 일찍 회사를 출발한 덕에 금새 남이섬에 도착했다.. 배를 타고 '나미나라'입국.. 이곳에서 동동주를 곁들여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도토리묵과 파전은 괜찮았으나 녹두빈대떡은 꽝.. 그리고 본격적으로 셔터질 시작.. 생각보다 날이 차갑지 않아 다행이다.. 이영백 차장님과 외동딸 지안이.. 지안이 사진은 마지막에 따로 모았다.. ^^ 나무로 만든 루돌프와 타조 볼펜.. 실제 타조 한마리가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뽀~얀 김을 뿜으며 무언가 끓고 있던 가마솥.. 그넘의 '겨울연가' 때문에 남이섬에..
도쿄 출장길에 볼 공연..
도쿄 출장길에 볼 공연..
2010.01.22Cirque du Soleil (feat. Irene Marc) 'Let Love Live' (from 'Alegria : The Movie' OST) Cirque du Soleil.. 정작 국내에서 공연할 때는 못가보고.. 도쿄 출장길에만 두번(Quidam, Dralion) 볼 수 있었다.. 이번에도 혹시나 싶어 찾아봤더니.. 두개의 공연이 있다.. 도쿄 디즈니랜드의 전용극장에서 상시 공연하고 있는 ZED.. 그리고 요요기 공원의 빅탑시어터(위의 두번 공연 모두 그곳에서 봤다..)에서 공연하고 있는 Corteo.. 아쉽게도 Corteo는 도쿄 공연이 이번 주말까지라 놓치게 되었고.. ZED를 보러 가기로 했다.. 어차피 디즈니랜드에서 놀 것은 아니기 땜에(혼자서 놀이기구 타는 것은.. ㅋ) 일요일 오전..
승진..?
승진..?
2010.01.22어제 방송협회에서 우편물이 하나 왔는데.. 봉투의 수신인란을 보고 깜짝 놀랐다.. 대외활동 시 부득이하게 '차장' 직함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보직까지 맡게 될 줄이야.. ㅍ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