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여행의 첫번째 목적은
'일본 3경'의 하나인 미야지마의 이츠쿠시마 신사를 담아오는 것..
그리고 두번째가 벚꽃을 담아오는 것이었다..
물론 '사진'으로.. ^^
사실 벚꽃을 예쁘게 사진에 담는 것은 쉽지 않다.. (내공 탓이 젤 크겠지.. ㅋ)
화사하게 피어나서 바라보고 있으면 눈이 아릴 지경이지만..
그 빛깔이 다채롭지는 못하기 때문에 사진이 지저분해지기 쉽상이다. (아래의 사진들처럼.. -.-)
해서 벚꽃 사진은 모니모니해도
사랑하는 사람을 담으며 배경으로 쓰는게 최고가 아닌가 싶다.. ^^
결론은..
혼자 다니는 나로서는 내공을 더 열심히 연마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 ㅍㅎ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
암튼, 일본도 갑작스런 3월 추위로 당초보다 벚꽃 개화가 살짝 늦어졌는지..
미야지마, 히로시마, 히메지에서는 막 꽃망울이 터지고 있었고..
후쿠오카에서는 그야말로 만발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미'를 제대로 즐기고 있었다..
여행기를 정리하기 전에
벚꽃 사진들만 추려서 올려본다..
* 참, 모양이 유사해도 벚꽃이 아닌 꽃들도 섞여 있을 것이지만..
구별을 못하기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