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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 을왕리 & 무의도..

20110602 : 을왕리 & 무의도..

2011.06.02
안개 자욱하게 낀 연수 둘째 날 아침.. 눈이 일찍 떠져.. GF2 들고 을왕리 해변으로 산책을 나갔다.. 잠이 덜 깨서 그런가.. 수평이 안맞았네.. ㅎ 물이 빠져나간 을왕리 해변.. 배는 역시 물 위에 떠 있어야.. 뭍 위에 올라와 있는 배는 애처롭다.. 내겐 소중한 기억이 남아있는 해변이다.. 많은 사람들에게도 그렇겠지만.. 왼쪽의 저 건물이 연수 장소였던 골든스카이 호텔 & 리조트.. 오른쪽의 보길도 회센터가 어제 저녁 회식 장소.. ㅋ 썰물이 남기고 간 흔적들.. 연수 장소 바로 건너편에 '카페 오라'가 있다.. 언제 함 와야지 생각만 하고 있는 곳.. ^^ 옆의 왕산 해변까지 가볼까 하다가.. 시간이 여의치 않아 집합장소로.. 입구의 조경이 특별하진 않지만.. 빛깔이 이뻐 보여서.. 오전 일정..
20110505 : 반곡지 & 직지사.. 2011년 봄을 떠나 보내며..

20110505 : 반곡지 & 직지사.. 2011년 봄을 떠나 보내며..

2011.05.05
새벽 3시 반에 집을 나서.. 저녁 5시 반에 집에 돌아왔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011년 봄을 이렇게 그냥 보낼 수는 없어서.. 697.4km를 달려.. 아쉬운대로 봄날의 풍경을 담아보았다.. 제대로 된 포스팅은 여독을 풀고 나서.. ^^;; [20110515 추가] 이날 찍은 사진들을 다시 쭉~ 올리면서 일정도 정리해보려 했는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진들도 많지 않아 보이고.. 무엇보다 이날 내려가면서 경부고속도로에서 찍힌 과속 단속 딱지가 어제 날라오는 바람에.. 맘 상했다.. ㅋ 핸폰에서 꺼낸 사진들만 올려보고 끝내야겠다.. (반곡지에서만 찍었네..) 이제 또 어딘가로 나설 꿈을 꾸어보자.. ^^
20110426 ~ 20110427 : 간만의 강원도 나들이..

20110426 ~ 20110427 : 간만의 강원도 나들이..

2011.04.27
1박 2일 부서 워크샵을 양양 솔비치로 다녀왔다.. 간만의 강원도 나들이.. 당초 일기예보는 이틀 내내 비였지만.. 다행히(당연히? ㅋ) 어제는 흐리기만 했고.. 오늘만 비가 내렸는데.. 나름 괜찮았다.. ^^ 후배들이 DSLR을 가져와서 찍어달라고 했지만.. 가볍게 무시(!)하고 GF2만 들고 갔다.. ㅎ (난 아무나 내 D700으로 담지 않는다구~ ㅍ) 흐린 날씨였지만 첫 주간 야외 촬영이었고.. D700 쓸 때처럼 그레이카드로 커스텀 화밸 잡고 찍으니.. 퀄리티가 크게 떨어지는 거 같지는 않다.. 다분히 성의없이(-.-) 담은 사진들을 올려본다.. 가는 길에 들른 춘천MBC 1층의 갤러리 카페.. 공지천변에 있는 춘천MBC는 대학 시절부터 좋아하던 곳이었는데.. 갤러리 카페까지 생겼으니.. 더욱 여..
20110416 : 당일치기 군산여행.. 4/4

20110416 : 당일치기 군산여행.. 4/4

2011.04.18
월명동은 나즈막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은 동네다.. 그 속에 '구 히로쓰 가옥'이라는 일본식 가옥이 자리잡고 있다.. 영화 '타짜'의 촬영장소라는 그곳(행정구역은 신흥동이라고 한다)으로 향했다.. (영화는 안봤다.. ㅎ) 그런데 길을 놓쳤는지 그 다음 목표였던 '초원사진관'을 먼저 만나버렸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정원의 사진관이 있던 자리.. 원래 창고 자리에 세운 세트였기 때문에 촬영이 끝난 후 바로 철거를 했었다는데.. 그냥 보존해 두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저 초원사진관이라는 간판은 현수막이다.. ㅋ [20130417 추가] 이번에 군산CC로 1박2일 라운딩을 다녀오면서 들렀더니..반갑게도 이곳을 이렇게 복원해 놨다.. 이곳 주변으로 영화에 등장한 이런저런 공간들이 있는데.. 영화를 ..
20110416 : 당일치기 군산여행.. 3/4

20110416 : 당일치기 군산여행.. 3/4

2011.04.18
근처에 도착해 조금 헤매다 다음지도를 띄워 찾아간 '동국사'..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사찰이다.. 1913년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승려 우치다(內田)에 의해 ‘금강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된 동국사는 한국의 전통사찰과는 다른 양식을 띠고 있다. 주요 건물은 대웅전, 요사채, 종각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8·15광복 뒤 김남곡 스님이 동국사로 사찰 이름을 바꿔 오늘에 이르렀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인 선운사의 말사이다. 대웅전은 요사채와 복도로 연결되어 있고, 팔작지붕 홑처마 형식의 일본 에도(江戶) 시대의 건축양식을 띠고 있다. 건물 외벽에는 창문을 많이 달았고, 우리나라의 처마와 달리 처마에는 아무런 장식도 없는 특징을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져 현재까지 남아 있는 일본식 사찰은 모두..
20110416 : 당일치기 군산여행.. 2/4

20110416 : 당일치기 군산여행.. 2/4

2011.04.17
바닷가에 차를 세우는데 관광버스들이 많이 들어온다.. 이곳에 진포해양테마공원이라는 것이 있어서인가 본데.. 나는 이곳에 차를 세우고 동국사까지 왕복할 생각이다.. 바다를 바로 마주 보고 차를 세웠다.. '뜬 다리'라고 부리는 부잔교가 바로 왼쪽에 있어서 올라가 보았다.. 일제시대 쌀을 실어내가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근데, 정작 부잔교 사진은 안 찍었다.. -.-a 짭쪼롬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둘러보다가.. 관광안내소에서 군산 지도 하나 받아들고 동국사로 향했다.. 렌즈는 50.4에서 28-75로 바꾸어 달았다.. 낯선 곳에서 어떤 풍경을 마주할지 모르니 아무래도 줌렌즈가 나을듯 싶어서.. 50미리 렌즈로 열심히 찍어봐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게으름에 툭하면 줌렌즈로 바꾸게 된다.. ㅎ 휘어지고..
20110416 : 당일치기 군산여행.. 1/4

20110416 : 당일치기 군산여행.. 1/4

2011.04.17
왜 '군산'이었을까.. 주변 사람들에게는 우스개로 '일제의 잔재가 남아있는 곳이니, 일본에 못가는 대신에 간다'고 했지만.. 그건 말 그대로 우스개이고.. ^^ 여러 영화, 그중에서도 좋아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었고.. 눈 돌아가는 속도로 쉬지 않고 변해가는 요즘, 시간이 멈추어 버렸다는 느낌이 있을 것 같은 곳이었고.. (이건 주민들에게는 별로? -.-) 이런저런 이유에 더해 무엇보다 서울을 벗어나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ㅎ 당초 계획했던 금요일이 아닌 토요일의 일정이었고, 새만금 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해서 인파를 걱정했으나.. 길도 크게 막히지 않았고, 인파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으며.. ㅋ 계획과 어그러진 것이 한두개 있었지만.. 무리 없이 잘 다녀왔다.. 서해안선을 ..
군산 둘러보기..

군산 둘러보기..

2011.04.17
햇살 좋은 토요일.. 당일치기 군산여행을 다녀왔다.. 사진들 정리해 올리기 전에 몇장만..
4월에는 군산을 다녀오자..

4월에는 군산을 다녀오자..

2011.03.28
주말마다 일이 생기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무엇 하나 제대로 해보지 못한 채 어영부영 3월도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다.. 원래는 4월에 도쿄에 가서 벚꽃 사진도 찍어보고 선배도 만나고 일본 친구들과 회포도 풀려고 했었는데.. 원전 사태가 저 모양이니 그건 틀렸고.. 그래도 정말 어딘가라도 나서야 카메라 먼지라도 털어줄 수 있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그러다 문득 '군산'이 떠올랐다.. 꽤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던 그곳.. 차를 가져갈지.. 기차와 버스를 타고 정말 여행 기분내면서 다녀올지.. 그건 모르겠지만.. (예전 같으면 암 고민없이 차를 가져갔겠지만, 요즘은 그건 참 여행이 아닌 듯도 해서.. ㅋ) 암튼, 4월에는 군산을 함 다녀오리라 맘 먹었다.. ^^ [20110330 추가] 인터넷 검색으로 모은 ..
꿈만 꿔보는 일본 여행..

꿈만 꿔보는 일본 여행..

2011.01.30
일본을 자주, 여러 지방으로 여행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리 자주 가는 일본 여행이라 해도 늘 꿈만 꾸며 실행은 하지 못하는 게 있는데.. 바로 '료칸 여행'이다.. 무한6남매 큐슈여행 때 료칸에 머물기는 했지만 오랜 전통과는 거리가 있는 곳이었고.. 정확히 말하자면 '사랑하는 사람과 단 둘이 떠나는 료칸 여행'이라고 해야겠지.. ^^;; 주변이 하얀 눈으로 둘러싸인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따뜻하게 데워진 사케를 온천물에 띄워 나눠 마시는 것.. 따뜻한 온천물로 정성스레 머리를 감겨주고 발을 씻어주는 것.. (머리 감겨주기는 고딩 때 영화 'Out of Africa'를 본 이후로 내 로망이 되었다.. ㅎ) (내가 로버트 레드포드가 아니어서 안되는걸까.. ㅋㅎ) 다다미향 올라오는 방에서 푹신한 이불에 파..
[창고 방출] 20050820 : in London..

[창고 방출] 20050820 : in London..

2011.01.30
이걸로 2005년 LSE연수 때의 사진들을 모두 컴에서 꺼냈다.. 창고 방출 끝.. ^^ 이제 또 다른 여행을 꿈꾸고 계획할 때.. 같이 머물던 친구를 먼저 서울로 보내고.. 오늘부터는 나 혼자 돌아다닌다.. 우선 세인트 폴 대성당을 찾았다.. 줌 얼마 안되는 똑딱이로도.. 도촬은 가능하다.. -.- 돔으로 올라갔다.. 높은 건물 거의 없는 런던에서 이런 전망은 감사할 따름이다.. 밀레니엄 브릿지를 지나 건너편에 있는 테이트모던.. 저곳을 들어가보질 못했다.. ㅜㅜ 이제 밀레니엄 브릿지를 건너 테이트모던 앞 퀸즈 워크로 간다.. 보행자 전용의 밀레니엄 브릿지.. 한번 문제가 생겨서 다시 만들었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멀~~리 타워브릿지가 보인다.. 템즈강 물을 정수하는 시스템 같은데.. 마시지 않았다..
[창고 방출] 20050812 : in London.. London Eye 타던 날..

[창고 방출] 20050812 : in London.. London Eye 타던 날..

2011.01.30
예전 홈피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 사진 테두리가 예전 것이다.. ^^ 2시간의 필기셤을 끝으로 LSE Summer School이 끝나던 날.. 난 파리에서 고장난 D70이 수리되리라는 마지막 희망을 안고 리치몬드의 니콘센터에 갔으나 이 한없이 느긋한 영국인들.. 죄송하다는 말뿐이다.. 맡긴지 1주일이 넘었었는데.. 참고로 한국에 돌아와선 '반나절'만에 고쳐졌다.. ㅍㅎ 허탈하게 D70을 끌어안고 집으로 돌아와 카메라를 놓아두고 학교에서 주최하는 Farewell Party에 갔다..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과자와 맥주가 모두 공짜 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에 지쳐 조금 있다가 자리를 빠져나왔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에 잠시 도서관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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