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x
20191028 : 새 아이폰..
20191028 : 새 아이폰..
2019.11.02지난 2017년 12월의 어느 날 퇴근길..이마트에 들러 충동적으로 사들고 들어왔던 아이폰 X..(그날의 포스팅은 여기..) 그동안 써왔던 폰들과는 달리 해외여행 한번 데리고 못나갔었기에..어디 한번은 여행을 다녀온 뒤에 교체하려고 했는데.. 아이폰 11 프로의 카메라 성능을 느껴보고 싶다는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국내 출시일인 10. 25.에 바로 주문..(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하다가 걍 애플 스토어 앱에서 5분만에 주문을.. ㅎ) 배송에 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몇시간 지나지 않아 배송 출발 메시지가 뙇~~ 배송지를 사무실이 아니라 집으로 했으면 그날 오후나 다음날 오전에 받았을지도 모른다.. ㅎ 아무튼..폰이 내 손에 들어온 것은 사흘이 지난 10. 28. 오전.. 인덕션이라 놀림받는 ..
20190911 : 가을이 오는가..
20190911 : 가을이 오는가..
2019.09.12아직은 햇살이 뜨겁지만.. 어느덧 훌쩍 가을이 찾아오고..또 어느덧 훌쩍 떠나가겠지.. 그러면 올해도 다 지나간다.. ㅜㅜ
이곳 저곳..
이곳 저곳..
2019.09.07벌써 2년째 여행은 꿈도 못꾸고.. 집과 회사..그리고 근처 이곳 저곳들만 폰으로 담아본다.. 이전 직장..상암동으로 옮겨오기 전 현 직장..오랜 시간을 보냈던 여의도도 모습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마포의 한 루프탑 바에서.. 술 마시는 일이 많아지면서..회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택시로 출퇴근하는 날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택시를 기다리면서.. 집 앞 화정역 주변으로 먹고 마시는 집들이 엄청 많다..요즘 같은 때 장사들이 잘 될까 살짝 걱정될 정도로.. 회사 선배와 스크린 한판 후 쏘맥을 마신 포장마차..비 내리는 게 컨셉인.. ㅋ 회사 동료를 떠나보내던 날..170일 파업이 벌써 7년 전이다.. 사무실에서 북향인 창문을 바로 등지고 앉아있다.. 요즘은 정말 동남아에서나 볼 수 있는 구름과 하늘..
20190622 : 하늘 좋았던 하루..
20190622 : 하늘 좋았던 하루..
2019.06.22오랜만에 세차도 하고..퍼터도 새로 구입하려 일산으로 나섰다.. 그런데..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이 너무나 예뻤다.. 집에 있는 카메라 가져와서 어디든 떠나보고 싶었을 정도로..정작 그러지는 못했지만.. ㅋ 세차 업체 옆 공원에서.. 나를 찍고 있는거냐? ㅋ 골프샵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전면유리 선팅으로 빛깔이 살짝 왜곡되지만..너무나 멋진 하늘이어서..계속 셔터를 누를 수밖에 없었다는.. 비호보란다..(아래쪽에 HUD 화면이 살짝 나왔구만.. ㅋ) 어느덧 햇살이 마~~니 따가워졌다..
20190607 : 퇴근길 급 쇼핑..
20190607 : 퇴근길 급 쇼핑..
2019.06.08목요일부터 내리던 비가 그친 오후.. 간만에 화창한 하늘에 저녁노을이 멋질 것 같아서..퇴근 후 자유로에 올랐다.. 외곽순환고속도로 입구까지의 짧은 정체를 지나니..시원하게 뚫린 도로.. 통일전망대에 올라가면 저녁노을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아 열심히 달려갔는데..이런.. 관람시간이 종료되었다고 아예 출입을 막아놨다.. -.-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노을공원에 올라갈 걸 그랬나 잠시 후회..(그나저나 해이리 마을 근처는 거의 도심처럼 변해 버렸네.. ㅜㅜ) 그냥 돌아가기는 아쉽고..가까운 신세계 아울렛에 가서 머 살거 있나 둘러나 보자 싶어 이동.. 지금도 신고 있는 에코 신발이 편해서 에코 매장에 들러 두켤레 사들고 나왔다.. 주차장으로 가다가 하늘을 올려다 보니..아직 완전히 어두워지지 않은 하늘에..
201904 : 2019년 벚꽃..
201904 : 2019년 벚꽃..
2019.06.08벚꽃 보겠다며..비행기 타고.. 신칸센 타고.. 일본까지 다니던 내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집 근처 벚꽃 구경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는.. ㅎ 내년 봄에는 좀 달라지려나.. 화정 어린이 도서관 앞.. 상암동 들어가기 직전 정차 중에..차창 밖 버스 정류장에 핀 벚꽃이 예뻐 보여서.. 2019년 벚꽃은..이렇게 떠나 보낸다..
20181124 : 햅쌀 또 당첨~ ^^
20181124 : 햅쌀 또 당첨~ ^^
2018.11.26화정으로 이사와서 출퇴근 거리가 짧아진 덕에..한달에 한번 조금 넘게 주유를 하는데..(거의 한달에 한번 꼴..) 이달 초에 이어 오늘도 햅쌀에 당첨되었다.. ㅋ 회사가 올해 경영실적이 좋지 않아서..매년 주던 쌀을 안주기로 했는데..현대오일뱅크에서 지금까지 햅쌀을 1.6kg이나 챙겨줬다.. 감사~~ ^^
20181124 : 첫눈이 펑펑..
20181124 : 첫눈이 펑펑..
2018.11.26외국에 출장갔다 돌아오는 친구 소식도 궁금하고 해서 눈이 일찍 떠진 토욜 아침..창밖을 내다보고는 깜짝~ 놀랐다.. 그야말로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첫눈이 이렇게 쏟아진 적이 내 기억에는 없는데.. ^^ 카메라 꺼내들고 나설까 잠깐 생각도 했으나..이렇게 쏟아지는 속에서는 무의미한 짓이라 다독이며 걍 폰으로 몇컷.. 이렇게 풍성한 첫눈으로 시작되는 올 겨울은..좀 덜 시릴까나.. ㅋ
20181103 : 햅쌀 당첨~ ^^
20181103 : 햅쌀 당첨~ ^^
2018.11.03급히 잡힌 라운딩 약속이 있어서..아침 일찍 집을 나서니 기름이 바닥.. 곧 유류세 인하될텐데..집 앞 주유소는 비싼데.. -.-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주유를 하고 나서는데..사무실에서 한분이 뛰어나오면서 차를 세운다.. 무슨 일인지 여쭤보니..오일뱅크에서 진행 중인 '햅살 이벤트'에 당첨되었단다..햅쌀 800 그램을 증정하는.. ㅋ 내일 햅쌀로 엄니와 한끼 해먹을 수 있겠다.. ^^ **** 뚜껑 안에 있는 추가 이벤트는 꽝~이었다는 건 안비밀.. ㅋ
20181102 : 올해 가을도 이렇게..
20181102 : 올해 가을도 이렇게..
2018.11.03출근 길에.. 어디로 훌쩍 여행을 떠나보지도 못하고.. 짙어지는 단풍을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하고.. 올해 가을도 이렇게 지나간다..
20180904 : 휠 교체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20180904 : 휠 교체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2018.09.15지금의 차로 교체한 것이 작년 5월 말.. 어느새 1년 하고도 3개월이 훌쩍 지나갔다.. 구입할 때부터 영 아쉬웠던 것이 '휠'이었다.. 18인치 662m 휠.. 지금의 차 이전의 차도 18인치 휠이었고 더 클 필요도 분명 없다고 생각하지만.. 스타일이 너무 맘에 안들었다.. -.- 차의 덩치는 커졌는데.. 휠은 휑~해 보이니.. 그렇다고 아주 스포티해 보이지도 않고.. (스포티해 보이기를 원치도 않는다.. ㅎ) 그래서.. 당시에는 530d에만 장착이 되었고.. 올해부터는 내 차와 같은 530i 엠팩에 달려나오는 19인치 664m 휠로 교체하기로 진작에 맘을 먹고 있었다.. 그 사이사이 더 멋진 휠로 눈도 가고 마우스도 달려가고(^^;;) 했지만..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마이너스 통장을 생각하며 꾹..
20180703 : 드라마 같았던 하늘..
20180703 : 드라마 같았던 하늘..
2018.07.05점심을 먹고 들어오니..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장관이다.. 그넘의 미세먼지 때문에 참 만나기 힘든 파~란 하늘에..동남아에서나 볼만한 뭉게구름이 몽실몽실 피어올라 있는 모습이.. 이런저런 일들로 정신없이 오후 시간을 보내고..다가온 퇴근 시간을 앞두고 다시 창밖을 내다보니 뭉게구름이 덮치듯 다가와 있었다.. 그것도 잠시..곧 하늘이 뿌옇게 되면서 비가 쏟아지더니..무지개가 떠올랐다.. 와우~~ 아래 두장은 핀이 나갔다.. -.- 무지개는 철길에까지 내려와 있다..그것도 쌍무지개.. ^^ 금새 비가 멎는다.. 하늘이 맑아지며 무지개는 옅어진다.. 그렇게 무지개는 사라졌지만.. 드라마틱한 하늘이 등 뒤로 펼쳐졌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