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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상암동.. '쉐즈 사이공'..
[폐업] 상암동.. '쉐즈 사이공'..
2014.07.24[20160505 추가] 스시집으로 바뀌었던데.. 그 집은 오래 못갈듯.. ㅋ 어느새 너무나 친숙해진 음식이 되어버린 베트남 쌀국수와 볶음밥들.. 여의도에서 자주 다녔던 '하노이의 아침'이 사옥 바로 맞은편에 있고..방송센터 지하에도 '포베이'가 있지만..오늘은 구시가지에 있는 '쉐즈 사이공'을 가보기로 했다.. DMC역으로 가는 도로변에 바로 붙어 있는데..얼핏 봐서는 카페로 착각할만큼 깔끔한 외관과 인테리어다.. 메뉴판도 깔끔.. 쌀국수와 애피타이저, 볶음밥과 미니 쌀국수로 되어 있는 런치세트를 시켰다..여의도처럼 '쌀국수 2개를 3개로'와 같은 주문이 아직은 안되지만..곧 받게 되지 않을까?ㅋ 야채롤과 짜조.. 쌀국수.. 매운 닭고기 볶음밥.. 나시고랭.. 쌀국수 국물은 깔끔하고..볶음밥 양념은 좀..
[폐업] 상암동.. '우연'..
[폐업] 상암동.. '우연'..
2014.07.22[20151002 추가] 이곳.. 꽤 오래 전에 폐업했다고 한다.. -.- 간만에 지나다 보니 고깃집으로 바뀌었다는.. 상암동 생활 4주차.. 틈틈이 맛집으로 소문난 곳들을 찾아다니고 있다..그러다 보니 회사 사람들하고 마주치는 건 다반사.. ㅋ 오늘은 사누끼 우동과 덮밥을 하는 '우연'.. 회사에서 DMC역 쪽으로 가는 길에 있다..길가에서 바로 가게가 보이지만.. 들어가는 입구는 돌아가야 한다.. 점심에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사람들이 많이 기다린다는데 오늘은 조금 일찍 나온 덕인지 우리가 첫 손님.. ^^ 한자가 '偶然'이 아니다..가게 간판과 입간판에는 '雨緣'이라고 되어 있어서 '비가 맺어준 인연'이라는 뜻인가 생각했는데..입구의 한자는 또 다르다..잘못 쓴건지.. (다음에 사장님게 물어봐야지...
[이전 및 상호 변경] 상암동.. '샤리덴'..
[이전 및 상호 변경] 상암동.. '샤리덴'..
2014.07.16[20170704 추가] 이곳이 같은 자리에서 상호를 바꾸었다..'모리타'라고.. 사장님은 바뀌지 않으신 거 같은데..메뉴는 조금 더 화려해지고 양이 살짝 늘었다는.. ^^ [20170103 추가] 이곳이 진작에 이사를 갔는데.. 그 사실을 이제야 적는다.. 옮겨간 위치가 사무실에서 멀어져서..옮긴 후에는 한번 정도밖에 못가봤는데..메뉴는 여전하다.. 상암동 신사옥으로 옮겨온 지 어느덧 3주째.. 십수년간 근무했던 여의도와 달리 이곳은 아무런 정보가 없다보니..점심이나 저녁 먹을 곳을 찾는게 은근 스트레스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새로운 맛집을 찾아다니는 재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물론 실패의 리스크도 감내해야 하지만.. ㅋ 원래 음식 앞에 두고 사진 찍는 거 잘 안하는 편인데..한동안 계..
20140704 : 원주 레일파크..
20140704 : 원주 레일파크..
2014.07.04급작스레 당분간 강원권 MBC들도 담당을 하게 되어서..원주MBC가 투자한 레일바이크 사업 오프닝 행사에 가게 되었다.. 어제는 비가 흩뿌리며 찌뿌둥한 날씨였는데..오늘은 정말 화창하다못해 뜨겁다.. ㅎ 원주 레일파크는 폐선된 중앙선 간현역에서 판대역 사이 6.8km 구간에 조성되어 있다.. 어제 비가 내린 덕인지..공기는 더 깨끗하고..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예쁘다..단지 뜨거울 뿐.. ㅎ 우선 이 풍경열차를 타고 간현역에서 판대역으로 이동한다.. 역사의 모습.. 담당자로서 먼저 탑승해 보기로 했다.. ^^탑승 시간까지 잠깐 시간이 남아서 걸어 다녀온 간현유원지..5분도 안걸린다.. 코스 안내도.. 판대역으로 올라가는 풍경열차 뒤에 이렇게 레일바이크가 매달려 있다..판대역에 도착하면 이 녀석을 타고 ..
20140612 : 춘천..
20140612 : 춘천..
2014.06.132014년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후반기를 준비하기 위해 다녀온 부서 워크샵으로간만에 춘천을 찾았다.. 춘천을 내려다보는 전망이 좋은 산토리니.. 예전에 갔을 때와 달리 주변이 온통 공사판이라 분위기가 좀 깼지만..전망은 변함이 없다.. 산토리니는 꼭 한번 가봐얄텐데..내년도 여행을 그리고 잡을까나.. ㅎ 점심은 샘밭 숯불닭갈비.. 춘천에서 유명한 샘밭 막국수 집에서 바로 옆에 오픈한 곳..원래 닭갈비는 이렇게 숯불에 굽는 것이란다.. ^^ 우리가 흔히 먹는 매콤한 양념의 닭갈비보다..허브로만 양념한 녀석이 더 담백하고 맛나더라.. 닭갈비와 막국수(사진을 안찍었네.. ㅋ)로 두둑해진 배를 꺼트리려 가까운 청평사로 갔다..오랜 가뭄으로 소양호 수위가 낮아져서 선착장에서 가는 거리가 몇백미터는 더 길어졌다는....
2014년 늦은 봄.. 부산..
2014년 늦은 봄.. 부산..
2014.05.17업무로 부산에 1박 2일 출장을 다녀왔다.. 바람이 좀 세차긴 했지만..화창한 날씨 덕분에 일은 잘 마무리되었다.. 여행으로 간 거였으면 훠~얼씬 즐거웠을텐데.. ㅋ 동백섬에 위치한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그 주변.. 핸폰으로 담는 야경의 한계.. 해운대..호텔방과 버스의 창문에 대고 찍은 덕에 푸르딩딩..
20140413 : 태안 출사..
20140413 : 태안 출사..
2014.04.14오랜만에 회사 사진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출사를 다녀왔다..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는 다행히 틀려주어서.. ㅋ화창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날씨에 다녀올 수 있었다.. 우선 태안의 천리포 수목원.. 바닷가에 접해 있는 덕분에 바다와 숲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조금은 늦었지만 여러 봄꽃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홍보부 한차장님 딸 지민이..(지빈이? 삼촌이 정확하게 이름을 기억 못해서 쏘뤼~ ^^;;)4살인데 또박또박 말을 어찌나 잘하던지.. 카메라 보고 웃으라니까 바로 방긋~ ㅎ 그리고 신두리 해안사구.. 기대에는 못미쳤지만..우리나라에서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게 어딘가..그런데 해변에는 쓰레기가 너무 많더라.. -.- 바람이 좀 세게 불어야 저 수많은 발자국들을 지워버릴 수 있을듯.. 이 사막같..
20140313 : 홍대역 근처 어느 담장..
20140313 : 홍대역 근처 어느 담장..
2014.03.16'더 끌리는 펍' 입구.. ^^ 맥주가 맛있는 집이다.. 강렬한 색깔이 끌려서 찍어봤다.. **** 그리고 좀 뜬금없지만..아차산역 근처 떡볶이 집에서 찍은 사진..퇴근길에 부서 후배들하고 급작스레 찾아갔다..원래는 그 옆에 있는 '신토불이 떡볶이'를 가려던 것인데..(서울 10대 떡볶이 맛집이라는 그곳.. ㅋ)그 옆에 있는 이곳이 맛도 거의 비슷하고 메뉴가 더 다양해서.. ^^ 그날 우연히 떡볶이 먹으러가는 두팀이 생겨서..서로 자신들이 먹는 거 사진 찍어 자랑했는데..사진도 맛도 우리쪽이 Win!!! ㅋㅋ
너무 달달했지만..
너무 달달했지만..
2014.01.13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날에 부서 워크샵으로 다녀온 전주.. 한옥마을 한 카페에 앉아 전주의 명물 풍년제과 초코파이를 즐겼다.. 달달한 오미자차를 선택한 것은 나의 실수였다는.. ㅋ 한옥마을에 왔으니..숙소는 한옥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잡았다..온돌바닥은 뜨끈뜨근했으나 강추위에 웃바람이 셌다..
삼척 & 강릉 출장..
삼척 & 강릉 출장..
2013.11.29옮겨온 부서의 업무 특성과 새로운 부장의 업무 성향 상..지방 출장 복이 터졌다.. 당장 이번 주에 삼척과 강릉에 출장을 다녀왔는데.. 산 오징어 사가지고 가면 어머니께서 좋아하실텐데..그러지도 못하고.. ㅎ 삼척의 숙소가 영화 을 촬영했던 곳이다.. 10년 전에도 묵었었는데..하나도 안 변했다..하나도 나아진게 없다는 거다.. ㅎ 하지만 동해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위치만큼은 최고다.. 일 마치고 들어가면서 밤바다와 밤길.. 다음 날 아침 풍경.. 강릉에 가면 들러야 하는 테라로사.. 다음 주에도 출장을 떠나얄 듯.. -.-a
20131102 : 괴산 백봉초등학교.. (with D700)
20131102 : 괴산 백봉초등학교.. (with D700)
2013.11.03문광저수지에서 5키로미터 정도인가 달려가면 나오는 백봉초등학교..그냥 시골학교지만 교정의 단풍이 정말 예쁜 곳이었다..때마침 햇살이 비추어서 제대로 된 빛을 담을 수도 있었고.. 이곳에서 가장 예쁜 곳이 이쪽인 듯하다.. 교정에 저리 큰 나무가 있다니.. 해는 잠깐 얼굴을 보여주고는 구름 속으로 숨어버렸다..흐리다 못해 비가 뿌리려고 하는 길을 달려 대전으로 가는 길..왼쪽으로 고운 빛깔이 보여서 차를 세웠다.. 길을 내려는 것인지 싹뚝 잘려버려 안타까운 언덕 위에..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었다..
20131102 : 괴산 문광저수지.. (with D700)
20131102 : 괴산 문광저수지.. (with D700)
2013.11.03헤이즈가 너무 많아서 사진이 제대로 담길까 싶어 D700은 꺼내지 않으려고 했다..그래도 그냥 갈 수는 없어 셔터를 눌러보았다..나에게는 포토웍스의 '오토 컨트라스트'가 있으니까.. ㅎ (포토샵은 다룰지도 모르니.. -.-) 이곳에도 주산지처럼 물 속에서 나무가 자라고 있다..아.. 주산지에 다녀온 게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ㅎ 이곳은 그 풍경만으로도 좋지만..역시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배경이 되는게 가장 좋을듯.. 나오는 길에 나처럼 혼자인 녀석이 있기에..내려가서 담아보았다.. 차를 세워놓았던 곳 옆에 이런 길이.. 화창하지 않은 날씨가 아쉬웠지만..그래서 더 운치가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다음에는 평일에 휴가내고 와서 여유롭게 담아봐야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