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WHERE/in austria
20170902 : 빈.. 슈테판 대성당..
20170902 : 빈.. 슈테판 대성당..
2019.02.03아침부터 시작한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 찾아다니기를..셀린과 제시가 첫 키스를 나눈 프라터 공원에서 마무리할 생각이었는데.. 저녁 음악회 시간도 있고 해서 내일로 미뤘다.. 대신 지난 2004년에는 가보지 못했던 슈테판 대성당을 찾아가 본다.. U3을 타면 슈테판 대성당이 있는 슈테판플랏츠까지 직통..빈의 지하철은 여유롭게 느껴진다..이것도 편견인가.. ㅎ 드디어 도착했다..슈테판 대성당.. 2004년에는 왜 여길 안가봤을까..수리 중이었던 거 같기도 하고..여행 막판에 많이 지쳐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보니 소란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지나가는 신부님께서 화를 내셨다.. "여러분.. 여기는 성당입니다~" 피곤해서 그런가..영 사진이 흔들린다.. -.- 번잡함이 싫어서 일..
20170902 : 빈.. 비포 선라이즈 촬영장소 찾아다니기.. 이름없는 자들의 무덤..
20170902 : 빈.. 비포 선라이즈 촬영장소 찾아다니기.. 이름없는 자들의 무덤..
2019.02.0371번 트램을 타고 10 정류장 이동..Enkplatz U/Grillgasse 하차.. 밖으로 나와 길을 하나 건너 버스 정류장에서 76A번 버스를 타고..마지막 정류장까지 이동.. 그동안 지내던 빈 중심가와는 사뭇 다른 풍경들을 내다보며..집도 사람도 점점 사라져가는 모습에 살짝 겁도 나면서..드디어 하차.. 돌아갈 때를 대비해 시간표부터 찍어두기..지금 15시가 좀 안된 시간이니..다녀와서 16시대 버스를 타면 될듯.. 저 버스다.. 정말 이곳이 맞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고들 하던데..다행히(?) 이정표가 있다.. 그런데 이런 공장들 사이를 걸어가야 한다..더구나 오늘은 토요일이라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 겁나게 적막한 길을 걷다보면..저~쪽에 무언가 보이기 시작한다.. 드디어 도착.. 옛날에..
20170902 : 빈.. 음악회 예약하고 다음 장소로..
20170902 : 빈.. 음악회 예약하고 다음 장소로..
2019.02.032019년에 이어가는 2017년 여행 이야기..작년에는 여행도 다녀오지 못하고.. ㅜㅜ올해는 마무리할 수 있을까.. 다음 장소는 셀린이 한 소녀의 이야기를 해주던 '이름없는 자들의 무덤'.. 트램에서 내려 바로 들어가는 것 같았던 영화와는 달리..차라리 공항이 더 가까운 빈 외곽에 자리잡고 있어서 꽤 이동을 해야 한다.. 이렇게.. 트램을 타러 이동하면서 카를 성당을 지나가야 하는데..혹시 저녁에 볼 수 있는 음악회를 하는지 체크해 보기로 했다.. 슈타트파크.. 카를성당.. 카를성당(Karlskirche)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바로크식 건축물 중 하나로, 빈의 중심부인 카를광장에 있다.18세기 초반 유럽을 휩쓴 페스트가 빈에서 물러나자 이를 축하하기 위해 1713년 카를 6세가 바로크양식 건축가 요..
20170902 : 빈..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 찾아다니기.. 프레스가세 & 클럽 록시..
20170902 : 빈..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 찾아다니기.. 프레스가세 & 클럽 록시..
2018.08.19다음 목적지는 제시와 셀린이 하룻밤을 보낸 후 거닐던 골목길이다..그 길의 이름이 프레스가세라는 것은 이번에 여행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다는.. ^^ 알트앤노이에서 그 유명한 나슈마르크트를 지나 좀 더 걸어가면 된다..구글 지도 필수.. ㅋ 우선 나슈마르크트 쪽으로.. SM art 인가.. Smart 인가.. ㅎ 나슈마르크트 도착..2004년에 왔을 때 호텔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이 나슈마르크트를 따라서였던 기억이.. 그때도 인상적이었던 오토 바그너의 메달리온 하우스.. 군것질하다는 단어에서 유래했다는 나슈마르크트는 슬슬 사람들로 분주해지고 있다.. 유럽에 오면 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들.. 메달리온 하우스의 왼쪽에는 역시 오토 바그너의 마욜리카 하우스가.. 화려하기로는 메달리온 하우스가 더 화려하..
20170902 : 빈..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 찾아다니기.. 레코드점 알트앤노이 & 카페 슈페를..
20170902 : 빈..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 찾아다니기.. 레코드점 알트앤노이 & 카페 슈페를..
2018.08.15다음 목적지는 레코드점 알트앤노이.. 두블럭 정도 떨어져 있어서 천천히 걸어가기로 했다.. 멕시칸 레스토랑이네.. 저 길로 가는 트램을 타면..제시와 셀린이 빈에 도착한 빈 서역이 나올텐데.. 지난 2004년 빈에 왔을 때 그곳으로 도착했었으니..이번엔 굳이 찾아가 보지는 않는 거로..(올해는 빈 중앙역으로 도착했다..) 토요일 아침의 상점가는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 현재 시간 9시 20분.. 레코드점 알트앤노이에 도착했다.. 저 분은 무얼 보고 계신건지..포스가 범상치 않아서.. 지나가실 때까지 기다렸다는.. ㅎ 드디어 영화 속 그 장소에 왔다.. 그런데.. 아직 오픈 시간 전이다.. -.- 간판 아래 보면..월 ~ 금욜은 13:00 ~ 18:00토욜은 10:00 ~ 12:00가 영업시간이다.. 찾아..
20170902 : 빈..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 찾아다니기.. 둘만의 골목길..
20170902 : 빈..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 찾아다니기.. 둘만의 골목길..
2018.08.11쇼텐링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이동한다.. 폭스테아터역에서 내리는 것이 더 가까웠는데..한 정거장 더가서 무제움스콰르티어역에서 내리는 바람에 살짝 걸어올라왔다.. ㅎ 한정거장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ㅎ 아직 9시도 안되었다.. 저곳이 무제움스콰르티어.. 건물 길이가 지하철 한정거장이다..왼쪽이 내가 내린 2호선 무제움스콰르티어역.. 오른쪽이 폭스테아터역.. ^^ 길 맞은편에는 미술사 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이 나란이 마주보고 있다..그 사이에 마리아 테레지아 동상이 있는 광장이 있고.. 이곳은 미술사 박물관.. 저곳이 자연사 박물관..빈에 두번이나 왔지만.. 두곳 모두 들러보지 않았다는.. -.- 무제움스콰르티어..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구간과 겨울 승마연습장을 미술관, 공연장, 어린이박물관, 카페 등이..
20170902 : 빈..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 찾아다니기.. 강변의 시인..
20170902 : 빈..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 찾아다니기.. 강변의 시인..
2018.08.11반년 가까이 방치한 작년 여행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컴을 켰다..이것도 언제 완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ㅎ 요즘 가 거의 같은 여정으로 여행을 하고 방송되고 있는데..나PD의 작품들은 내 여행과 몇년째 겹치고 있다.. ㅋ 2013년에 크로아티아를 다녀오니 를..2014년에 캐나다에서 오로라를 보고와서 2015년에 아이슬란드를 여행했더니 를..작년에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다녀왔더니 를.. 나 혼자만의 근거없는 자부심이다.. ^^ 빈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다.. 비는 그쳤을까..설레는 맘으로 커튼을 걷어본다.. 오늘은 온전히 하루를 영화 촬영지를 찾아다닐 예정이다..촐암스테그 다리와 클라이네스 카페는 어제 다녀왔고.. 동선은 영화에 등장하는 것과 전혀 다르고..워낙 오랜 시간이 지났기에 찾기 힘든 곳도 있..
20170901 : 빈.. 빗속에 걸어보는 빈..
20170901 : 빈.. 빗속에 걸어보는 빈..
2018.02.04호텔 밖으로 나섰더니 여전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우산을 꺼내들까 싶기도 했지만 일단 그냥 맞고 걸어보기로 했다.. 머무는 동안 사용할 비엔나 카드를 사기 위해 빈 미테역으로 먼저 향했다..지하철과 S반 등이 모두 지나는 미테역은 쇼핑몰과 함께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조금 헤매다가 남쪽 출구 근처에 있는 사무실에서 2일권을 21.9 유로에 구매..오늘은 어디 더 돌아다니기 힘들 거 같고.. 마지막 날에도 멀리 다닐 일은 없을 거 같아서.. 비는 여전하다.. -.-그래서 일단 저녁부터 먹기로.. 2층에 맥도날드를 포함해 푸드코트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대도시로 돌아왔겠다..외국 나와서 젤 만만한 맥도날드를 갈까 하다가..한 타이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복잡한 역 내에 자리한 식당답게 사람들이 많다...
20170901 : 할슈타트.. 할슈타트에서 빈으로..
20170901 : 할슈타트.. 할슈타트에서 빈으로..
2018.01.21방으로 돌아와 조식을 먹고..커피 한잔을 내려서 침대에 걸터앉아 창밖을 내다본다.. 오래오래 기억될 풍경.. 할슈타트역에서 11:07에 출발하는 기차여서 10:45에 출발하는 배를 타면 충분했는데..미리미리 준비하는게 좋을 거 같아서 일찍 나섰다.. 숙소는 체크인할 때 모든 것이 세팅되는 곳이라..체크아웃할 때는 짐 잘 챙겨서 나오면 된다.. ^^ 그 사이 빗줄기가 꽤 굵어졌다..그냥 맞기는 곤란한 정도라 우산을 꺼내 들었다..트렁크에 빗물이 스며들지는 않겠지.. 생각하면서 마르크트 광장 선착장에 도착.. 선착장에 도착한 시간은 9시 50분..10:15에 출발하는 배를 타고 가서 역에서 시간을 좀 보내면 되겠다.. 자그마~한 매표소 지붕 아래서 비를 피하며..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
20170901 : 할슈타트.. 이슬비 속 할슈타트 산책..
20170901 : 할슈타트.. 이슬비 속 할슈타트 산책..
2018.01.21할슈타트를 떠나 빈으로 가는 날..그 유명한(그리고 흔한.. ㅋ) 할슈타트의 경치를 담기 위해 아침 일찍 방을 나섰다.. 그런데 빗방울이 떨어진다..어제 오후부터 구름이 몰려 오더니만.. -.- 그렇다고 그냥 철수할 수는 없고.. ㅎ열심히 담아보자.. 안개와 이슬비로 촉촉해진 할슈타트.. 이렇게 한적한 할슈타트는 아침 일찍이거나 저녁 늦게여야 한다..그래서 숙박이 필수라는.. ^^ 며칠동안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니..박물관은 못 들어가 봤구나.. 빗속에 걷는 것도 나름 꽤 괜찮네..그러고 보니 여행 다니면서 비를 자주 만나는 편이다..이번 여행은 그런 날이 거의 없었기에 잊고 있었지만.. ^^ 아무도 없는 마르크트 광장..어색하다.. ㅋ 이제 선착장을 지나 할슈타트의 뷰포인트로 간다.. 건물 사이로 보이는..
20170831 : 장크트길겐.. 장크트길겐에서 할슈타트로..
20170831 : 장크트길겐.. 장크트길겐에서 할슈타트로..
2018.01.14즉흥적으로 이용하기로 한 배..스케쥴을 알지 못하기에 살짝 조급한 마음으로 서둘러 선착장으로 향한다.. 다행히 한시간 간격으로 배가 있다..일단 2시 티켓을 샀다.. 10유로..유럽의 시스템 상 배가 스트로볼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버스가 들어올 것이고.. (라고 믿고 싶다.. ㅎ)지도를 보니 스트로볼 선착장에서 버스 터미널이 멀지 않으니 큰 문제 없으리라 믿어본다.. 그러고 보니 조식 이후에 아무것도 먹지를 않았다..배 시간을 미루고 선착장 근처 레스토랑에서 늦은 점심이라도 먹을까 했지만..확실하지 않은 귀가(?) 스케쥴 때문에 일단 이동하기로 했다..걍 생수 한통 클리어.. ㅎ 내가 이용할 배..장크트길겐 -> 장크트볼프강 -> 스트로볼.. 출발까지 23분 남았다.. 평화로운 호숫가.. 여유로운 시간..
20170831 : 장크트길겐.. 츠뵐퍼호른을 내려와 장크트길겐을 거닐다..
20170831 : 장크트길겐.. 츠뵐퍼호른을 내려와 장크트길겐을 거닐다..
2018.01.14이제 슬슬 내려가야 할 시간.. 정상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은 여전하고.. 조금 전의 도착역이 이제 출발역이 된다.. ^^ 역 안 레스토랑에서 파는 신라면 봉지면을 주문해서 맛볼까 하다가..모 그렇게까지 땡기지는 않아서 그냥 내려가기로 했다.. 알프스에서 맛보는 라면은 융프라우 정상에서의 사발면으로 충분.. ㅋ 내려가는 캐빈에는 나 혼자 타게 되었다..덕분에 신나게 이리저리 사진들을 찍어본다.. 어김없이 남아있는 한글 낙서..이런 것 좀 안하면 안되겠니? -.- 세월이 느껴지는 캐빈.. 요런 탑 지나갈 때가 가장 스릴있다는.. ㅎ 여기까지는 차로도 올라올 수 있나 보다.. 이건 왜 또 찍었을까.. ㅋ 오른쪽으로 볼프강 호수가 펼쳐진다..아무리 봐도 멋진 풍경.. 낡은 유리창 너머로 봐도 멋진 풍경..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