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THING/to think
피사체..
피사체..
2009.05.17피사체 [被寫體] [명사]사진을 찍는 대상이 되는 물체. *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풍경사진이야 당근 멋진 풍경 앞에 서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고.. 문제는 인물사진이겠지.. 최고의 인물사진을 찍으려면 최고의 모델을 섭외하면 된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지만.. 그 무엇보다 피사체를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찍을 때는 몰라도.. 돌아와서 사진들을 살펴보면.. 피사체에 대한 내 마음이 느껴질 때가 있다.. 오늘 문득 다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건.. 어제 '음악중심' 촬영을 계기로 예전에 '김동률의 포유' 사진들을 돌이켜 보니.. 역시 내가 좋아라 하는 박정현을 담은 이 사진이 젤 나아 보였기 때문.. ^^ (겨우 이 정도냐.. -.-a) 바디도.. 렌즈도.. 지금보다 떨어지는 구성이었지만.. 역..
여행과 사진..
여행과 사진..
2009.05.17지금의 회사에 입사해서.. 난생 처음으로 여권을 만들고 외국에 나가봤고.. 사진에 취미를 붙였다.. 여행과 사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아닐까..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 결승전을 인터넷으로 보다가(참 좋은 세상.. ㅋ) 처음으로 가봤던 2004년 3월의 유럽 모습을 열심히 담았던 사진들이 떠올랐다.. 그때는 SONY의 하이엔드 F707과 똑딱이 U20이었고.. 얼마 되지 않는 메모리스틱 때문에 맘대로 셔터를 누르지도 못했었는데.. 지금처럼 DSLR과 넘치는 메모리를 가지고 있었으면 더 많은 사진들을 담아왔겠지.. ^^ 로마, 나폴리, 리스본, 피렌체, 피사, 루체른, 인터라켄, 잘쯔부르크, 빈..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까.. ㅎ (BGM : 바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2악장 Largo ..
고 장영희 교수의 명복을 빕니다..
고 장영희 교수의 명복을 빕니다..
2009.05.11오늘 9시 뉴스에서 장영희 교수의 별세 소식을 들었다.. 2005년 런던 연수를 가면서 친구에게 선물받은 '문학의 숲을 거닐다'라는 문학에세이집을 13시간 넘는 비행시간 내내 거의 쉬지않고 읽어갔던 기억이 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책 읽기 싫어하는 내가(-.-a) 읽은 그녀의 유일한 책이었다.. 소아마비.. 암투병.. 대부분 사람들이라면 절망했을 인생을 살면서도 늘 희망을 얘기했던 그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아래는 '문학의 숲을 거닐다' 중에서 '생명의 봄'이라는 글.. (런던 가는 비행기에서 읽으며 접어두었던 몇편의 글들 중 하나..) 생명의 봄 "지금 난 미쳐 버릴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이 끔찍한 시기를 견디며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아요. 환청이 들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