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 Frideric Handel 'Ombra mai fu'
Voice : Eri Kawai
대선 때 그를 지지하지도 않았고..
재임기간 중에는 아마추어스러운 정책들을 비난했고..
신중치 못한 언행을 싫어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랬을테고..
그래서 예전같으면 감히 생각도 못할만큼 흠많은 사람이 새로운 대통령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슬퍼하는 것은..
그때는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그래서 감사한 줄 몰랐던 것들을..
지금 잃어가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소중한 것을 잃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깨닫는 인간의 어리석음이란......
2009년 5월 29일..
하루종일 무거운 공기가 세상을 짓누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