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DAY/in 2009
20090517 : 빗소리..
20090517 : 빗소리..
2009.05.17방 유리창에 부딪는 빗소리에 잠이 깼다.. 투둑 투둑.. 후두둑.. 언제부턴가.. 비오는 날에는 차 안에서나 집 안에서 창에 부딪는 빗소리를 듣는 걸 좋아하게 되었다.. 특히, 차 안에서 듣고 있으면 그 어떤 음악소리보다 감성적으로 만들어 준다.. 차에 시동걸고 가장 먼저 오디오 스위치를 켜는 나이지만.. 이런 날에는 아무 소리 없이 다니고 싶다.. 어디든 나서 볼까...... 비오는 날.. 차 안에서 찍어봐야 이런 사진들밖에는.. ㅎ
20090507 : 일단.. 이사 완료..
20090507 : 일단.. 이사 완료..
2009.05.07아침 8시부터 시작된 이사.. 큰 가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석구석 박혀있는 짐들을 빼내는데만 3시간이 넘게 걸렸다.. 난생 처음 억대의 돈을 만지며 정산을 끝내고.. ^^;; (모.. 통장에 남은 건 별로 없지만.. ㅎ)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새 집으로 옮겨와 짐을 부리고 나니.. 5시가 훌쩍 넘어있었다.. 포장이사라 짐을 나르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신경을 썼더니 피곤했는지.. 코피를 살짝 쏟았다.. (오랜만이다.. ㅋ) 어차피 완전히 정리되려면 며칠이 더 걸릴 것이고.. 2년 뒤에는 다시 싸야할 짐들이니 열심히 정리할 의욕도 그닥 없고.. ㅍ 그나저나.. 역시 이사 와중에는 물건들이 손상되기 마련.. 3개월 할부가 지난달에 막 끝난 거실 티비의 베젤에 스크래치가 생긴게 영 맘이..
20090506 : 내일이면 이사를 간다..
20090506 : 내일이면 이사를 간다..
2009.05.062005. 3. 12. 토요일.. 난생 처음으로 내 힘으로 장만한 지금 집으로 이사를 왔었다.. 신내동 성원아파트 1**동 6**호.. 2009. 5. 7. 목요일.. 집을 팔아 은행빚을 갚고 멀지 않은 곳으로 전세를 얻어 이사를 간다.. 상봉동 LG아파트 13**동 4**호.. 다시 부동산값 들썩인다는데.. 과연 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 물를 수는 없으니.. ㅎ 이곳으로 이사올 때처럼 이모부께 말씀드려 (준)포장이사를 하지만.. 내 CD와 DVD들은 워낙에 그 양이 많아서.. 일하시는 분들이 짜증나실까 봐(^^;;).. 내가 직접 박스에 포장했다.. 많긴 하다.. ㅋ 스스로 대견해 하면서.. 조금 다른 각도에서 찍어봤다.. 물론.. 어머니는 이런 나를 한심하게 쳐다보셨다.. ㅋ 이제.. 남들 손에..
20090505 : 이사 준비 중..
20090505 : 이사 준비 중..
2009.05.05사이트 오픈 때부터 같이 했다는 이유로 드림위즈에 홈피를 만들어 운영해 왔었다.. 하지만 이번에 며칠째 불통 사태를 겪으며 어느날 나의 기록들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릴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에.. 티스토리로 이사를 오기로 마음 먹었다.. 이곳에 익숙해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고.. 무엇보다 드림위즈에 있는 내용들을 과연 다 옮겨올 수 있을까 싶지만.. 과감하게 시도해 보기로 했다.. 그 전에.. 낼 모레 집부터 이사를 해야하니.. 짐 싸러 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