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0140915 : 밴프.. 스파이럴 터널 & 타카카우 폭포..
20140915 : 밴프.. 스파이럴 터널 & 타카카우 폭포..
2015.01.04모레인 호수를 출발한 버스는 마지막 목적지인 요호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요호 국립공원은 밴프가 속한 앨버타 주가 아니라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에 속해있다..워낙에 넓어서 투어로 둘러보는게 제일 효율적이라고 하는데..오늘 우리는 스파이럴 터널과 타카카우 폭포만을 볼 예정.. 스파이럴 터널로 가기 위해서는 키킹 호스 고개(Kicking Horse Pass)를 넘어가야 한다..해발 1,647m라는 이 고개는 1858년 탐험가 제임스 헥터가 이 고개를 넘을 때..말이 발차기를 하며 날뛰는 바람에 바닥으로 떨어졌던데서 유래한단다.. 사진은 없다.. ㅎ(아니.. 밴프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맨 마지막에 있는 사진들이 그곳인가?) 스파이럴 터널로 가는 길에 가이드가 하는 얘기가..운이 좋으면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20140915 : 밴프.. 모레인 호수..
20140915 : 밴프.. 모레인 호수..
2015.01.04이제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버스는 레이크 루이스를 떠난다..(다음 날 다시 보게 될 줄 모르고.. ㅎ) 레이크 루이스 정션으로 내려가던 버스가 오른쪽으로 길을 돌린다.. 가이드 왈.. 여러분들은 운이 좋단다..모레인 레이크 로드가 막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열려 있어서 모레인 호수에 잠깐 들르겠단다..다만 시간이 충분하지는 않다고.. -.- 10km 정도를 달려서 호수에 가까이 왔는데 차들이 줄을 지어 서있다..가이드 말로는 모레인 호수에 올 수 있는 날에는 이렇게 주차난이 벌어진단다..다행히 관광버스는 별도 주차구역이 있어서 우선권이 있으니..투어를 이용하는 장점 중 하나라고.. 호수 방향.. 주차장 쪽..저 뒤로 주차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차들이 엄청났다는.. 호수 쪽으로 ..
20140915 : 밴프.. 레이크 루이스..
20140915 : 밴프.. 레이크 루이스..
2015.01.04캐슬 마운틴에서 한 30분 정도 달렸을까.. 버스는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를 빠져나와 레이크 루이스로 향한다.. 대중교통으로 레이크 루이스를 찾을 때는 IC에서 가까운 레이크 루이스 정션에 도착하고..그곳에서 호수까지 셔틀을 이용해야 한다고 하는데..투어 버스를 이용하니 그런 번거로움 없이 바로 호수 앞, 아니 페어몬트 샤토 루이스 호텔 주차장 까지 달려간다.. ^^ 오늘 이용하고 있는 버스.. 호텔 내에서 샌드위치 등을 먹을 수 있는 쿠폰이 투어에 포함되어 있지만..지금은 그럴 생각이 들지를 않는다..배고파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우선 레이크 루이스부터 만나봐야겠기에..호수 쪽으로 뛰듯이 걸음을 재촉한다.. (이쯤에서 현장에서 들었던 유키 구라모토의 레이크 루이스가 글에서도 흘러나와야는데.. 아쉽다.. ..
2015년 포토달력 주문..
2015년 포토달력 주문..
2015.01.03내가 찍은 사진으로 달력을 만드는 건 2011년에 이어 두번째..그때는 세계 곳곳에서 찍은 꽃 사진들로 꾸몄었다..요렇게.. ^^ 문득 올해 달력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이트를 몇군데 뒤졌다..2011년에 이용했던 비즈폼은 메뉴가 안보였고.. -.-친구에게 추천받았던 퍼블로그와 스냅스를 두고 고민하다..조금 더 심플한 디자인을 제공하는 스냅스에서 만들기로 결심.. 그럼 이제 어떤 사진들로 꾸밀 것인가.. 처음에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여행 다녀온 나라별로 꾸며볼까 생각했는데..그건 일이 너무 커져서 올해 안에 달력을 못 만들거 같았고.. ㅎ 그 다음으로는 재작년에 다녀온 크로아티아 여행 사진들로 도시별로 꾸밀 생각을 했으나..사진이 그닥 다채롭지 못할 거도 같고..결정적으로 2년이..
20140915 : 밴프.. 존스턴 협곡 & 캐슬 마운틴..
20140915 : 밴프.. 존스턴 협곡 & 캐슬 마운틴..
2015.01.01오늘과 내일은 브루스터의 'Explore Rokies Tours' 프로그램을 이용한다..오늘은 'Mountains Lakes & Waterfalls'라는 프로그램이고..내일은 'Columbia Icefield Tours'라는 프로그램이다.. 사실 서울에서는 오늘 일정에 더 기대가 컸는데..(레이크 루이스를 처음 만나게 되기에..)결과적으로는 내일 일정이 훨씬 감동적이었다는.. ^^ 언젠가는 이곳을 직접 차를 몰고 다녀보리라.. 아무튼..8시 10분에 버스가 호텔 앞에서 나를 픽업한다..버스는 밴프 내 여러 호텔을 돌면서 손님들을 태워서 버스 디포로 향한다..나는 다른 버스로 옮겨타 출발을 기다렸다..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버스에 올랐다..다행히(?) 한국 사람은 없다.. 기사이자 가이드가 마이크로 이..
20140914 : 밴프.. 설퍼산 전망대..
20140914 : 밴프.. 설퍼산 전망대..
2015.01.01방에 짐을 풀고 호텔을 나서니 저녁 5시..오늘 저녁은 설퍼산 전망대에 올라갔다 오는 걸로 마무으리~할 생각이다.. 프런트에서 가는 방법을 물어보고..(접수받던 직원.. 코걸이까지 해서 첫 인상은 별로였는데.. 정말 친절하게 잘 알려줬다는.. 이것저것 재차 확인하니 Lovely~, Perfect~를 연발하며 리액션 최고였다.. ㅋ)곤돌라 탑승장까지 가는 ROAM 버스를 기다렸다.. 공기가 달콤하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맑고 상쾌하다..대도시에서는 도저히 만날 수 없는 감동이다.. 다만.. 이렇게 노출 차가 크면 사진 찍기는 좀 힘들다는.. ㅋ 내가 머무는 호텔은 아니고..버스 정류장.. 잠깐 앉아 기다리다 도착한 버스에 올랐다..종점이 설퍼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곤돌라 탑승장이다.. 한두 정거장 전이 어퍼 ..
20140914 : 옐로나이프에서 밴프로..
20140914 : 옐로나이프에서 밴프로..
2014.12.21하늘을 뒤덮은 구름 때문에 아쉬웠던 마지막 오로라 관찰을 마치고..호텔로 돌아온 시간은 새벽 4시가 가까웠다.. 오늘은 11시 15분 비행기로 캘거리까지 가서 다시 버스로 밴프까지 가야하는 일정이기에..서둘러 짐을 챙긴다.. 남은 여행기간에는 쓸 일이 없을 삼각대는 꽁꽁 싸매서 잘 넣어두고..나머지 짐들을 다 챙긴 후에 잠자리에 들었다.. 캐나다에 오자마자 바뀐 낮밤에 시차 적응은 여전히 엉망인지라..아침 일찍 다시 눈이 떠져서..출발 준비를 마친 후에 호텔 주변을 살짝 돌아봤다.. 호텔 정문 앞.. 프랭클린 애비뉴 방향.. 이곳의 특이한 번호판도 다시 찍어보고..참, 여기는 번호판을 뒤에만 단다고 한다..앞에는 번호판이 없다는.. 오로라 빌리지를 이용하면 출발하는 날 공항까지 송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3일차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3일차
2014.12.21잔뜩 낀 구름 때문에 오로라를 거의 보지 못한 3일차..하지만 밴쿠버에서 온 부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그 부부는 다음 날 제대로 된 오로라를 만날 수 있었을까?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2일차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2일차
2014.12.21오로라가 가장 활발했던 건 1일차였지만..가장 감동적이었던 건 2일차였다..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1일차..
옐로나이프.. 오로라 사진 방출.. 관찰 1일차..
2014.12.21캐나다 여행기를 아직도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이지만..이번 여행의 주 목적이 오로라 관찰이었던만큼..(여행기 상) 옐로나이프를 떠나는 이 시점에서 오로라 사진들을 올려볼까 한다.. 앞서 나름 선별해서 올렸던 사진들을 포함해..핀이 나가지 않은 모든 사진들을 올려놓으려고 한다.. ^^ 명암비가 높지 않은 많은 모니터(특히나 사무용의 경우)에서는 너무 어둡게 보일 것 같아..오토콘트라스트라도 한방 먹일까 했지만..그랬다가는 오로라 찍힌 부분이 날아가기 때문에..그냥 리사이징만 했다는..
20140913 : 옐로나이프.. 저녁 노을..
20140913 : 옐로나이프.. 저녁 노을..
2014.12.14세번째이자 마지막인 오로라 관찰을 앞두고 있는 옐로나이프 3일차.. 캐머론 폭포 하이킹을 다녀온 후..호텔방에서 잠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무거운 카메라는 방에 두고 아이폰만을 든 채로.. 7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간인데 서쪽 하늘이 노을로 물들기 시작하고 있었다..무언가 굉장한 풍경이 펼쳐질 것만 같은 예감에..저녁은 제쳐두고 시청 앞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시청 앞 프레임 호수 위로 펼쳐진 저녁 노을은..넋을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을만큼 아름다웠다.. 내 손에 카메라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지만..아이폰으로나마 열심히 사진을 담았다..그러다 또 멍하니 바라보고.. 오로라만큼이나 가슴을 울리는 풍경이었다.. 오른쪽 건물이 옐로나이프 시청.. 저 곳은 어제 방문했었던 'Prince of..
20140913 : 옐로나이프.. 캐머론 폭포 하이킹..
20140913 : 옐로나이프.. 캐머론 폭포 하이킹..
2014.12.14시내 관광에 이은 두번째 액티비티..캐머론 폭포 하이킹.. 시내에서 한시간 정도를 달려가야 하는 곳인데..가는 길 좌우로 펼쳐지는 단풍 풍경이 일품이다..사실 밤에 오로라 빌리지로 갈 때도 같은 길을 달려간다는데..그때는 아무런 빛도 없는 어둠 속을 달려가니.. ㅎ 차도 여전히 클래시컬하다.. ㅋ 달려가는 동안 처음으로 하이퍼그램을 이용해서 타임랩스를 찍어봤다.. 사실 이번 여행을 대비해서 타임랩스를 담을 수 있는 유료 앱까지 질렀는데..이렇게 편리한 앱이 나오다니.. ㅎ특히나 삼각대가 없을 때 사용하기는 최고다.. 사실 주변에 멋진 풍경이 펼쳐질 때는 차를 세우고 싶었는데..렌트카로 여행하기 전에는 불가능한 일이겠지.. 드디어 하이킹이 시작되는 곳에 도착했다..그런데 날파리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호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