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
20240710 ~ 20240713 : 홋카이도 골프여행.. (라운딩 사진 한장도 없음^^)
20240710 ~ 20240713 : 홋카이도 골프여행.. (라운딩 사진 한장도 없음^^)
2025.01.29그동안처럼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고..항공, 숙박, 렌트카, 골프장 등 모든 걸 내 스스로 해결한 첫 골프여행.. 나 같은 사람이 많아졌는지..일본여행 시 늘 이용하는 '여행박사'에서 골프 상품이 없어졌더라는.. -.-하긴..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해보니 계속 하게 되더라는.. ㅎ 아무튼.. 무더운 여름 날씨를 피해 홋카이도로 라운딩을 다녀왔다..예전보다 홋카이도 기온도 꽤 높았다는게 함정이지만.. ㅋ 더위도 피할 겸..오키나와 때와는 달리 오전에 라운딩을 하고 오후는 주변 관광을 하는 일정으로 잡아봤다..(홋카이도도 오키나와 같이 휴식시간 없는 쓰루 플레이라 가능한..)덕분에 라운딩 사진은 한장도 없더라는.. ㅎ * * * * 첫째 날.. 공항에서 렌트하고 바로 도착한 '삿포로 리젠트 골프클럽 톰슨 코스'..
20091106 : 이번 주말은 어디로든 떠나자..
20091106 : 이번 주말은 어디로든 떠나자..
2009.11.06몸이 떠나지 못하면.. 마음만이라도.... * 아오이케를 보고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걸어가는 중에도 잠시 넋을 잃고 바라봤던 이른 아침의 숲속 풍경.. [2009/11/06 추가] 방금 비씨카드에서 연락이 왔다.. 영화예매권에 당첨되어서 보내준다고.. ^^ 먼 영화를 봐야하나.. ㅎ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비에이..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비에이..
2009.10.31일찌감치 도착한 비에이.. 파란 하늘에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결국 비를 맞으며 끝났던 하루.. ^^ 비에이역.. 코인락커에 트렁크를 넣어두었던 시키노조호칸.. 비에이역 앞 광장.. 스쿠터(결론은 전동자전거.. ㅎ)를 빌리러 가는 길.. 완만한 언덕길을 오르는 것으로 시작했던 파노라마 로드.. 크리스마스 나무.. 이름모를 언덕들.. 나무들.. 풍경들.. 사계채의 언덕.. 여름이면 사람들 그득할 곳.. 저 짚단 하나 무게가 400키로란다.. ㅍ 백만년만에 타는 자전거.. 정말 힘들었다.. ㅜㅜ 타쿠신칸까지 겨우 왔다.. 마에다 신조의 사진을 보기 위해.. 다시 이어지는 언덕길.. 먼가 자동차 광고 같지 않은가.. 아닌가.. ㅎ 파노라마 로드를 모두 돌고서 점심을 먹은 역 근처 '소바텐'.. 소바도 소바지..
20091024 : 흰수염 폭포.. 푸른 빛을 담다..
20091024 : 흰수염 폭포.. 푸른 빛을 담다..
2009.10.26체크아웃 후에 트렁크를 맡겨놓고 호텔 뒤쪽의 흰수염 폭포를 찾아갔다.. 분명 폭포 소리는 들리는데 보이질 않아서.. 옆 호텔 관광버스 기사분에게 물어보니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 이 물이 아오이케로 흘러들어가는 것.. 역시 푸른 물빛은 온천 성분 때문인가 보다.. 흰수염 폭포.. 엄청난 수량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흘러내리는 모습이 꽤 멋지다.. 특히 지표에서 흐르다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절벽에서 온천처럼 솟아나 떨어진다.. 더군다나 기본적으로 아오이케와 같은 푸른 물빛이 아닌가.. ^^ 그냥 찍는 건 좀 심심한 듯 해서.. 폭포하면 떠올리게 되는 롱셔터 샷을 시도해 봤다.. 다행히 폭포 쪽이 그늘이 져 있었고.. 탐론의 강력한 VC 기능 덕에 나름 괜찮게 담겼다.. ^ 그냥 찍으면..
20091024 : 아오이케.. 짝퉁 구채구..
20091024 : 아오이케.. 짝퉁 구채구..
2009.10.25굳이 숙소를 시로가네 온천으로 한 것은 바로 青い池(아오이케)를 가보기 위해서였다.. 이름 그대로 푸른, 그것도 코발트 빛을 띄고 있는 작은 호수.. 시로가네 온천 물이 흐르는 계곡에 작은 댐을 건설하는 공사 중에 우연히 생겨났다고 한다.. (그래서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고 했는데, 이렇게 유명해졌으니 계속 보존하지 않을까? ^^) 마치 중국 사천지방의 구채구를 떠오르게 하는(투명도나 규모에서 상대는 안되지만) 곳..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려는 그곳을 살짝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 같은 이름의 호수가 아오모리 지방에도 있다.. 그쪽이 빛깔은 구채구에 더 가까운 듯.. 문제는 애매한 거리.. 차가 있으면 호텔에서 몇분 걸리지 않겠지만.. 버스도 없으니 그냥 걸어야 한다는 건데, 프론트에서 하는 얘..
20091023 : 비에이.. 언덕의 마을..
20091023 : 비에이.. 언덕의 마을..
2009.10.25슌이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자그마한 이자카야에 데려다 주었다.. 맛있는 음식과 맥주.. 오랜만에 나누는 대화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깜빡하고 선물을 챙겨오지 않아서 넘 미안했다는.. 웅.. 다음에 서울이든 도쿄든 삿포로든 다시 보자구.. ^^ 마에다 신조의 멋진 사진들의 배경이 된 비에이.. 아침에 햇살이 보이길래 기대를 하고 후라노 호텔을 나섰으나.. 날씨는 결코 나의 편이 아니었다.. 잔뜩 찌푸린 채 오전은 겨우 참더니.. 오후에는 기어코 비를 뿌렸으니.. 역시나 일찍 일어나 계획보다 빠른 기차를 타고 비에이역에 도착, 스쿠터를 빌리려고 했으나.. 서류 작성까지 다 마치고 나서 사용법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처음 타보는 거면 너무 위험하다고, 절대로 안된다고 아주머니가 극구 말리신다.. 해서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