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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6 : 초록이 좋은 날..
20230506 : 초록이 좋은 날..
2023.05.06쏟아지던 비가 그친 토요일.. 어머니랑 늦은 점심(이른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들어오는 길.. 비에 씻긴 초록이 넘 예뻤다.. 집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전히 힘들지만.. 엘리베이터 공사는 언제 끝나냐.. ㅎ 더보기 덤으로.. 이번 주 초 1박 2일로 짧게 다녀온 부산 출장에서.. 부산역.. (Busan is Good.. 저게 몇십억짜리라고.. ㅋ) 올라오기 전에 잘 알려진 춘하추동밀면으로 가려는데.. 택시기사 분께서 본인이 다니는 밀면집이라며 소개해 주신 '북청밀면'.. (심지어 호텔에서 더 가까운.. ㅋ) 나도 한번 들어본 적 있고 해서 믿고 방향 전환~ 각자 물밀면 하나씩 먹고 비빔밀면 쉐어했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맛이 아주 괜찮았다는.. ^^ KTX 타고 올라오기 전에 부산역 맞은편 차이나..
20230402 : 조금 이른 벚꽃맞이..
20230402 : 조금 이른 벚꽃맞이..
2023.04.02꽃보다 사람이 더 많을 여의도는 제쳐두고.. 전국에 숨어있다는 명소를 찾아갈 여유는 포기하고.. (예전에는 참 열심히 다녔었는데.. ㅋ) 동네에 있는 나름 벚꽃 명소.. 성라공원 내 고양둥이 동산을 다녀왔다.. 여기도 사람들 모여들까봐 아침 일찍.. 그것도 간만에 DSLR 들고 나섰는데.. 빛이 충분하질 않아서 사진이 영 맘에 들게 담기지를 않았다.. DSLR을 다룬 지가 너무 오래라서 손에 안익어서 그런건지.. 손쉽게 찍어대는 폰카에 익숙해져 버려서 그런건지.. 하긴.. 요즘 누가 웅장한(?) DSLR을 들고 다닌다는 말인가.. 카메라라고 해도 가벼운 미러리스로 다 옮겨갔으니.. (세월무상..) 나도 니콘 Z시리즈로 옮겨가야 하나.. 사진보다 잡생각을 더 많이 했나 보다.. ㅎ 아무튼.. 화정에 이사온..
20221113 : 너무 늦게 찾아간 백봉초등학교..
20221113 : 너무 늦게 찾아간 백봉초등학교..
2022.11.13예전에 찾아갔을 때의 화려한 단풍은 여기~ 우리 동네보다 단풍이 더 사라진 거 같아서 아쉬움..
20221113 : 너무 늦게 찾아간 문광저수지..
20221113 : 너무 늦게 찾아간 문광저수지..
2022.11.13토요일 오후에 충주 근처에서 라운딩이 있었는데.. (어쩜 비 한방울이 안내렸다.. 서울은 폭우였다는데.. -.-)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야간 운전하느니.. 근처 숙소에서 1박을 하고 몇주 전부터 가보려고 맘 먹었던 문광저수지와 백봉초등학교를 다녀오기로 했다.. 그런데.. 늦어도 지난 주에는 찾아왔었어야 했나 보다.. ㅜㅜ 그래도 인파에 휩쓸리지 않았다는 걸 위안 삼으며.. (위안이 되나? ㅋ) 을씨년스러운 저수지 주변을 천천히 걸으면서 오랜만에 카메라 셔터를 눌러봤다.. 화려했던 문광저수지 사진은 여기~ 그런데.. 문득.. 이제는 '좋았던 곳'을 찾아가기 보다는 '새로운 곳'을 찾아가 봐야는 거 아닌가.. 이제 50도 넘었는데.. 하는 주책스러운 생각을 해봤다.. ㅎ
20221023 : 깊어가는 가을..
20221023 : 깊어가는 가을..
2022.10.24어느새..
20220910 : 강렬했던 저녁 노을..
20220910 : 강렬했던 저녁 노을..
2022.09.10베란다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붉어져 가기에 찬찬히 나가보니.. 이런 강렬한 저녁 노을이.. 더보기 카메라를 들고올까 잠시 고민을.. ㅋ
20220417 : 부산.. 영도 청학배수지 전망대..
20220417 : 부산.. 영도 청학배수지 전망대..
2022.06.12원래 일정보다 부산에서 1박을 더 하기로 한 이유가 바로.. 영도 청학배수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항대교를 사진으로 담아보기 위해서였다.. 영도 초입에 있는 호텔(이곳의 전망은 별도 포스팅으로..)에 체크인한 후.. 잠시 체력 충전을 위해 누워있다가 나섰다.. 호텔 바로 앞에서 버스를 타면 청학배수지 전망대 입구까지 갈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부산 산복도로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다는.. ㅋ 버스가 그 경사를 올라간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 그런데.. 생각보다 전망대에 일찍 도착하기도 했고.. 해도 많이 길어진 상태라 부산항대교에 조명이 들어오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모진 바람을 맞으며 전망대에 덩그러니 앉아 있어야 했다는.. ㅎ 모 음악을 들으며.. 여기저기 톡도 보내며.. 하기는 했지만....
20220417 : 일요일 오후.. 부산 중앙대로의 한가로움..
20220417 : 일요일 오후.. 부산 중앙대로의 한가로움..
2022.05.22같이 부산에 내려왔던 사람들을 모두 올려 보내고.. 혼자 천천히 차이나 타운으로 가서 만두나 맛보려 했으나.. 신발원 앞에 장사진을 치고 있는 사람들에 놀라 걍 천천히 걸어서 버스 정류장으로.. (차이나 타운 사진은 아래 '더보기'에..) 오늘 하루 머물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데.. 이렇게 한가로운 순간이.. ^^ 더보기 부산 차이나 타운의 모습.. 만두가 유명하다는 '신발원'.. 기다려볼 엄두가 안날 정도의 대기자들.. ㅎ 얼릉 호텔에 체크인하고.. 오늘 하루를 더 머문 목적을 달성하러 가야지.. ^^
20220508 : 일요일 아침은 여유..
20220508 : 일요일 아침은 여유..
2022.05.08주말 예약이 꽉 찼던 헤어샵에서 취소가 나왔다고 해서.. 간만에 일욜 아침에 집을 나섰다.. (10시가 아침은 아닌가.. ㅎ) 늘 사람들로 번잡한 공간도.. 일욜 아침은 언제나 여유롭다.. 성당 앞 연등.. 종교화합인가.. ^^ 저 하얀 꽃이 이팝나무인가.. 좋은 계절에는 일욜 아침에 부지런을 좀 떨어볼까나..
20220507 : 스타벅스 더양평DTR..
20220507 : 스타벅스 더양평DTR..
2022.05.08아신갤러리에서 집으로 출발하려는데.. 최악의 주말 정체.. ㅜㅜ 졸음도 쫓을 겸 어디 가서 커피나 한잔 하다가 천천히 출발해야겠다 싶은데.. 주변에 검색되는 카페들은 죄다 데이트족들을 위한 공간.. 그곳에 혼자 들어섰다가는.. 어휴.. 어찌할까 생각 중에.. 혼드족들 사이에서 성지?로 통하는 '스타벅스 더양평DTR'이 가까이에 있음을 깨닫고 출발~ 서울로 향하는 꽉 막힌 길 반대편으로 신나게 달려서 도착.. (음.. 여기는 주차 유료.. 물론 스벅 이용하면 1시간은 무료..) 남한강 바라보는 전망이 워낙 좋은 곳이라.. 들어가기 전에 해 기울어가는 풍경을 좀 담아본다.. 자그마~한 섬 두곳에 운동시설이며 공연장이며 갖춰져 있는 것 같다.. 날씨 좋은 날 음악회라도 열리면 멋지겠는걸? 해가 뉘엿뉘엿 넘어간..
20220507 : 양평 아신갤러리.. 등나무꽃..
20220507 : 양평 아신갤러리.. 등나무꽃..
2022.05.08양주에서의 라운딩을 마치고.. 5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아신갤러리의 등나무꽃을 담아보러 갈 계획이었는데.. 라운딩 후 식사가 좀 길어졌고.. 서울로 들어가는 차들 때문에 길이 좀 막히는 바람에.. 아신갤러리에 도착했을 때는 해가 거의 넘어간 시간이었다.. 그렇다 보니 등나무 터널을 비춰줄 햇살이 사라져서.. 제대로 된 사진을 담을 수 없었다.. ㅜㅜ 모 등나무꽃 자체가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 지난 주 주중에 왔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담아본다.. 다녀온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듯이.. 터널을 너무 높게 조성해서 인물과 같이 담기는 좀 곤란할 거 같다.. 모델 없는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상관없지만.. ㅋ 이곳은 중앙선 옛 철길 위에 조성된 곳이다.. (위치는 맨 아래에..) 아신갤..
20220504 : 출근길에 문득..
20220504 : 출근길에 문득..
2022.05.05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매번 만나는 창밖 풍경이.. 문득 참 아름답게 느껴질 때가 있다.. 화창한 5월이기 때문일까.. 곧 여름으로 달려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