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WHERE/in iceland
20150904 : 아이슬란드 여행.. 셀랴란드스포스..
20150904 : 아이슬란드 여행.. 셀랴란드스포스..
2015.11.07가까이 붙어있는 세곳을 둘러보고 이제 본격적으로 남부해안 쪽으로..1번 링로드를 만날 때까지 30번 도로를 타고 한참을 내려간다.. 1번 링로드에 올라 1시간을 넘게 달려가면 왼쪽으로 멀리 폭포가 보이기 시작한다..표지판을 따라 들어서니 주차장에 꽤 차들이 많다..어느덧 오후 4시에 가까운 시간이다.. 지도를 보니 란드만나뢰이가로 들어가는 F249 도로로 이어지는 것 같다..언제 다시 4륜차를 몰고와서 그곳까지 들어가 봐얄텐데.. ^^ 아이슬란드에 와서 가장 복잡했던(^^;;) 주차장에 차를 잘 세우고 폭포를 향해 걸어간다..폭포 앞에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서 캠핑을 하거나 편히 누워서 폭포를 감상하는 사람들이 꽤 보인다..저런게 진정한 휴가인지도.. 셀랴란드스포스 아름다운 초원을 향해 낙하하는 6..
20150904 : 아이슬란드 여행.. 굴포스..
20150904 : 아이슬란드 여행.. 굴포스..
2015.11.01게이시르에서 35번 도로를 타고 10분 정도 달려가면 굴포스에 도착한다.. 버스를 이용하는 단체 관광객들은 방문자 센터가 있는 위쪽으로 가는 듯 한데..나처럼 개인적으로 도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래쪽에 차를 세운다.. 이제 내가 이번 여행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아이템이 등장할 때가 되었다.. 바로 ND필터와 삼각대~ 아이슬란드의 장엄한 폭포들의 물줄기를 부드럽게 담아줄 ND필터와..장노출을 감당해 줄 삼각대..(렌트카 여행이니 가능하다.. 특히 삼각대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서 들고 다닐 수 있는 무게가 아니다.. ㅎ) 삼각대야 작년에 오로라 담으려고 힘들게 들고 다녔었지만..ND필터는 처음 써보는 거라 좀 긴장이 된다..과연 제대로 된 사진을 담을 수 있을지.. 트렁크에서 녀석들을 꺼내들고 주차장 한켠..
20150904 : 아이슬란드 여행.. 게이시르..
20150904 : 아이슬란드 여행.. 게이시르..
2015.10.25싱벨리르 국립공원을 나와 36번 도로를 타고 내려오다 365번 도로로 좌회전..37번 도로를 만나 쭉 달려가다 35번 도로로 다시 좌회전하면 게이시르에 도착한다.. 어느덧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간다.. 간헐천을 뜻하는 영어 단어 'geyser'가 바로 이곳 'Geysir'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유황 냄새가 코를 찌르고..여기저기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이곳 지하에는 마그마가 끓어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언제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은 것인가.. -.-a 웅덩이 속에서는 진흙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구덩이마다 이름이 붙어있다..얘는 '리틀 게이시르'다.. 여기가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스토쿠르'..5~10분 간격으로 30m까지 물기둥을 뿜어올린다..내..
20150904 : 아이슬란드 여행.. 싱벨리르 국립공원..
20150904 : 아이슬란드 여행.. 싱벨리르 국립공원..
2015.10.24360번 국도를 타고 싱벨리르 국립공원으로 간다..(도로 번호는 여행기를 쓰면서 구글지도로 확인하고 있는 것.. 당시에는 그런 거 기억할 여유 없었다.. ㅎ) 오른쪽으로 싱발라바튼 호수가 넓게 펼쳐져 있는데..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공간이 나와서 잠시 차를 세웠다..(렌터카로 아이슬란드를 여행한다면 수도없이 반복하게 되는 행동.. ^^) 호수를 바라보는 이곳에서 왼쪽 방향이 싱벨리르 국립공원..오른쪽이 이온 호텔 쪽이다.. 부질없는 아웃포커싱 놀이.. 뜨문뜨문 있는 저 집들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은 어떨지..번잡한 도시에서 온 관광객의 쓸데없는 걱정.. 저 멀리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이 이온 호텔 옆의 지열발전소겠지? 9시가 조금 넘어 싱벨리르 국립공원 도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걸어간다..잔뜩..
20150904 : 아이슬란드 여행.. 이온 호텔 주변 산책..
20150904 : 아이슬란드 여행.. 이온 호텔 주변 산책..
2015.10.18도착하자마자 운전에 온천에 정신없이 보낸 덕에..잠은 설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래도 오늘부터는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강행군을 해야하는지라..6시 반쯤 자리에서 일어났다.. 창밖을 내다보니 어느새 해가 떠오르고 있다.. 아침식사 시작까지는 조금 시간이 남아있으니..호텔 주변을 살짝 산책해 보기로 한다.. 아웃포커싱 놀이..24-70을 가져온 이유.. ㅋ 진입로 쪽..저 멀리 하얀 수증기를 내뿜고 있는 곳이 지열 발전소..(구글 지도를 찾아보니 발전소 이름이 Nesjavallavirkjun 이다.. 모라고 읽어야 하지? ㅎ) 사실 공항에서 레이캬비크를 거쳐 이곳으로 오는 동안..길 옆으로 커다란 파이프가 쭉~ 이어져 있었다..곳곳에서 마그마가 데운 뜨거운 물들을 보내는 게 아닐까 싶다..송유관 만..
20150903 : 아이슬란드 여행.. 인천 -> 헬싱키 -> 레이캬비크
20150903 : 아이슬란드 여행.. 인천 -> 헬싱키 -> 레이캬비크
2015.10.17대망의 아이슬란드 여행을 위해..우선 출발 전 마지막 주말에 테크노마트 니콘센터에 들러 CCD 청소를 했다..그나저나 테크노마트는 점점 더 빈 가게가 늘어난다.. 출발까지 이틀 남았다.. 맵스미 어플에 등록해 둔 포인트들..왼쪽 아래에 있는 레이캬비크를 출발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일주하는 여정..왼쪽 상단의 웨스트 피요르드 지역은 다음 기회로..(내륙과 함께 수년 내에 다시 찾아갈 것이다.. 반드시.. ^^) 인천공항까지의 이동은..우선 차를 가지고 상암동에 와서 주차를 한 후에 공항버스를 타는 거로.. 작년 캐나다 여행 때에도 그렇게 했었는데..그때 버스를 상당히 오래 기다렸기에 이번에는 시간표를 미리 체크해 두기로 했다..퇴근길에 미리 사진으로 찍어뒀다는.. ^^ 그런데 실제 출발하는 날에는..버스를 ..
아이슬란드 여행 먹거리..
아이슬란드 여행 먹거리..
2015.09.23사실.. 아이슬란드에서 그렇게 비싸게(-.-;;) 식사를 하면서도.. 사진을 제대로 찍어두지는 않았다.. 점점 부끄러움(?)을 더 타게 되는지 음식 앞에두고 셔터질을 잘 못하겠더라는.. 꿋꿋하게 담아야 하는데 말이지.. 지금 생각해 보면 살짝 아쉽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서부 피요르드와 인랜드를 포함해 다시 찾아가기로 마음 먹었으니.. 그때는 자잘한 기록용 사진들도 좀 잘 남겨놔야지 결심해 본다.. 일단 찍은 사진들만이라도 올려본다.. 도착 첫날 이온 호텔에서의 저녁.. 이곳은 주변에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호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모 다른 몇몇 곳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생기긴 했지만.. ^^ 메뉴는 오늘의 수프, 양고기 스테이크, 버섯 모듬구이.. 비크와 호픈에서의 저녁도 괜..
아이슬란드 파노라마..
아이슬란드 파노라마..
2015.09.21아이폰으로 찍은 파노라마 사진과..구글 포토에서 자동으로 생성된 파노라마 사진들..(여행 중 폰 사진들은 드롭박스와 구글 포토에 백업해 두었다..) 파노라마 사진은 그 퀄리티는 많이 떨어지지만..일반 카메라의 화각으로는 느낄 수 없는 감흥을 전달해주는 매력이 있다.. 물론, 실제 그 앞에서 느껴지는 벅찬 감동을 담을 수는 없겠지만.. * 파노라마 사진의 특성 상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모니터가 허락하는 한.. ^^ 첫날 숙소였던 이온 호텔과 그 주변.. 굴포스 위 산책로.. 디르홀레이.. 비크에서 피얄라라우르퓌우르 협곡 가는 길.. 길가의 이름 모를 폭포.. 스바르티 포스.. 스비나펠스요쿨.. 요쿨살롱.. 눈물나게 아름다웠던 저녁 노을.. 호픈에서 듀피보규어 가는 길.. 듀피보규어 근처....
아이슬란드 여행 정산..
아이슬란드 여행 정산..
2015.09.21(네비로 사용한 Maps.me에 주요 포인트를 표시해 둔 모습) O 여행기간 : 2015. 9. 3. (목) ~ 2015. 9. 12. (토) (8박 10일) O 이동수단 : 렌터카 (Thrifty, 포드 포커스 디젤 오토매틱) O 주행거리 : 2,109 km O 비용 : 5,957,917원 (하단에 엑셀파일 첨부) - 항공료 : 1,500,100원 (핀에어) - 여행사 지급 : 3,299,900원 (샬레트래블, 세이디스피요르드 제외한 호텔 숙박 일체 및 렌터카) - 현지 비용 : 1,157,917원 (전액 카드 결제) * 현지 비용 내역 - 주유비 : 214,840원 - 점심식사 : 89,667원 - 저녁식사 : 589,694원 - 간식/음료수 : 43,664원 - 입장료/주차비 : 42,784원 - ..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6일차 사진들..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6일차 사진들..
2015.09.20글라움베어.. 흐라운포사르 가는 길.. 흐라운포사르.. 비 내리는 레이캬비크.. 할그림스키르캬.. 예쁜 컬러의 집들.. 선 보이져.. 산책길.. 하르파.. 올드타운 쪽..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5일차 사진들..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5일차 사진들..
2015.09.20이번 아이슬란드 여행에서도 여지없이 몇가지 뻘짓을 했지만..그중 하나를 방금 깨달았다.. 사진들을 올리면서 왜 낮에 찍은 사진들도 죄다 ISO가 400으로 나오는가 싶어 곰곰히 되새겨 보니.. (D700은 최저감도가 ISO 200임..)둘째날 밤 비크에서 오로라가 보여 그걸 담겠다고 ISO를 400으로 바꿨었는데..이후에도 그냥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a 모 어차피 웹용으로는 큰 차이가 없겠지만..실제 찍으면서 셔터스피드도 달라졌을테고.. (깨닫지 못한 넘이 바보..) 이후에 포토북이나 포토달력 등을 만들 때 혹시라도 거친 그레인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나름 '사진을 위한 여행'이었는데..카메라 상태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다니.. ㅜㅜ 모 굳이 변명하자면..이전 크로아티아나 캐나다와는 달..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3, 4일차 사진들..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3, 4일차 사진들..
2015.09.15호픈에서 듀피보규어로 가는 길.. 듀피보규어에서 에일스타디르로 넘어가는 비포장 산길.. 에일스타디르에서 세이디스피요르드로 넘어가는 길.. 세이디스피요르드.. 세이디스피요르드에서 다시 에일스타디르로 넘어가는 길..월터미티가 롱보드를 타고 신나게 달려 내려왔던.. 에일스타디르에서 데티포스로 가는 길.. 비포장길을 달려 도착한 데티포스 동쪽.. 가는 길이 좀 험했던 셀포스.. 흐베리르.. 무언가 좀 아쉬워 이번엔 서쪽으로 접근한 데티포스..길이 그리 잘 포장되어 있을 줄이야.. 셀포스..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지만..뮈바튼 네이처 바스에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내려다 보던 뮈바튼 호수의 저녁노을은..정말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