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늦은 단풍..
늦은 단풍..
2012.11.02가을비라고 하기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린 후..나뭇잎들이 미처 단풍이 들지 못한 채 낙엽으로 떨어져 버렸다.. 카메라 들고 제대로 출사도 못나가보고..오며가며 핸폰으로만 찍어놓는 2012년 가을.. 올 가을은 제대로 타보지도 못했다지만..가을은 가을.. 쫌 외롭네.. ㅋ 학교에서..본관 가는 길.. 법학관 앞.. 출근길 잠시 정차한 틈에..장안동 쯤이지 아마.. ㅎ
2012년 가을이 이렇게 지나간다..
2012년 가을이 이렇게 지나간다..
2012.10.27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했는데.. 라운딩 마치고 식사하러 들른 춘천 닭갈비 골목..식사 끝내고 출발하는데 한적한 골목길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눈에 띄어서..차를 세우고 몇컷 담아봤다..
여명..
여명..
2012.10.01어느새 가을.. 해뜨기 직전과 해진 직후..이른바 매직 아워가 그 진가를 더욱 발휘하는 요즘이다.. 물론 위의 사진들은 HDR로 찍은 거지만..그냥 찍은 아래 사진들도 화려함이 덜할 뿐 아름답다.. 근데.. 카메라는 언제 다시 들거냐.. ㅋ
옛것과 새것..
옛것과 새것..
2012.08.27출근길..잠시 멈춰 선 차 안에서..
폰 새로 꾸미기..
폰 새로 꾸미기..
2012.08.26요즘 삼성과 애플의 소송 때문에 시끌하지만..개인적으로는 '주는 대로만' 써야하는 iOS보다 내 맘대로 꾸밀 수 있는 안드로이드가 좋다.. 모 소송 결과에 따라 잡스의 희망대로 안드로이드가 죽을 수도 있겠지만..그 전까지는 안드로이드를 계속 쓸 듯하다.. 그래도 전화기 바꿀 때면 '아이폰을 써볼까?'하는 고민을 늘 할만큼 iOS도 매력이 있는게 사실..더구나 작년부터 맥북에어를 쓰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하지만 회사가 법인폰 통신사를 LG U+로 바꾸면서 고민은 필요없게 되었다.. ㅋ anyway.. 프라다폰처럼 꾸미고 쓴지 어느새 5개월이 넘었기에..남은 보름여를 사용할 갤럭시S를 다시 꾸며 보았다..(모 계속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게 되니 보름만 쓰고 말 거는 아니다.. ㅎ) 고런처 테마를 좀 깔끔한 거..
위장막 쓴 기아 K3..
위장막 쓴 기아 K3..
2012.07.29워크샵 갔다 하이원 리조트 주차장 기둥에 긁어먹은(ㅜㅜ) 차 수리가 끝나서 찾아오는 길..동네 주차장에 까만 위장막을 둘러쓴 차가 한대 서 있었다.. 바로 옆에 있는 아반떼 XD와 같은 크기(그럼 지금의 아반떼 MD보다는 작다는 건가?)의 이 녀석은 바로..기아의 새 준중형차 K3..포르테 후속으로 올 가을 출시된다는 바로 그 녀석이었다.. 마침 GF2를 가지고 있었기에 후다닥 몇장 찍어보았다..이미 렌더링까지 다 공개되어서 못찍게 하지도 않겠지만 괜시리 마음이 급해서.. ㅎ아쉽게도 25.4 렌즈여서 타이트한 샷만 가능했다.. K5와 비슷한 느낌일 거 같은 전면.. 전면 그릴은 K9처럼 세로 그릴이 될 거라는 우려를 벗고..벌집 모양으로 바뀐 듯..K9의 그릴 디자인한 넘은 혼나야 함.. ㅋ 헤드라이트 ..
도시에도 봄꽃이..
도시에도 봄꽃이..
2012.04.15부쩍 포근해진 날씨에..도시에서도 봄꽃들이 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다음 한주 동안 화사하게 피어났다 스러들겠지..사실 그 다음에 새싹의 올 연두빛이 더 화려하겠지만.. ^^ 이렇게 2012년의 봄이 찾아왔다.. 여의도 아파트 단지.. 10년 넘게.. 파업 중에도 변함없이 주차하고 있는 증권거래소.. 이른 저녁을 먹으러 들렀던 일산 가나안덕..
갤럭시S를 프라다폰처럼..
갤럭시S를 프라다폰처럼..
2012.04.08예전에 한동안 폰꾸미기 어플을 쓰다가.. 안그래도 느린 폰 더 버벅거리고 배터리도 많이 잡아먹기에 지워버리고 순정 상태로 사용해 왔는데.. 오늘 괜시리 이리저리 뒹굴거리며 인터넷 뒤지다가 프라다폰 테마에 꽂혀서.. 이리저리 뚝딱뚝딱 프라다폰처럼 만들어 버렸다.. 깔끔하기도 하고.. 흑백톤인 덕에 배터리도 덜 먹는 거 같고.. 맘에 든다.. ^^ 기왕에 바꾼 거 잠금화면도 바꾸기로.. 아래 두가지 중에 아직 맘을 정하지는 못했다.. 두번째가 깔끔하긴 한데.. 첫번째가 더 기능적이라.. ㅎ 사용 프로그램 : GO 런쳐 EX, GO 화면 잠금 (무료) 런쳐 사용 테마 : Leeks19PRADA (유료) 화면 잠금 테마 : 디폴트 (무료), Ice Cream (무료) [20120409 추가] 아무래도 위젯 화면..
캠퍼스..
캠퍼스..
2012.03.28작년 가을부터 연대 법무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10년째 같은 업무를 하면서 나름 전문성을 인정받는다지만.. 최소한 석사 학위는 있어야 밖에서 명함이라도 내밀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대학원이다.. 정권 바뀌면 처절하게 응징당할 고대라는 학적을 세탁하기 위해서라고 농담처럼 얘기하지만.. ㅋ 회사에서 가깝다는 것이 가장 큰 선택의 이유였고.. (요즘같이 파업 중에는 이게 무색해졌다.. ㅜㅜ) 맨날 라이벌이라고 얘기되는 곳인데(아닌가? ㅍ).. 대학 시절은 물론이고 졸업 후에도 들어와본 게 다섯번이 채 안되는 연대의 분위기에 대한 궁금함도 살짝 있었다.. 하지만 퇴근 후 어둠이 다 내려앉은 후에야 와서 강의만 듣고 후다닥 나가는게 영 아쉬웠다.. 주말에라도 나와볼까 하지만 그것도 쉽지는 않으니.. 마침..
봄이 오는걸까..
봄이 오는걸까..
2012.03.14주빈에서 커피 한잔.. 창으로는 따뜻한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데.. 이렇게 봄이 오는걸까.. **** 사진은 안드로이드앱 'Paper Camera'로 찍은 것..
올해는 어디로 떠나볼까..
올해는 어디로 떠나볼까..
2012.02.05파업으로 인해 생활리듬은 깨어지고 낮과 밤이 바뀐 덕에.. 이 시간까지 이러고 있다.. ㅍ 2012년도 벌써 2월이다.. 올해는 10년차 근속휴가로 10일이 주어진다.. 어디로 떠나볼까.. 2004년 첫 유럽 여행 때 들렀지만 못내 아쉬웠던 오스트리아.. 특히, 할슈타트.. ^^ 늘 가보고 싶었던 체코..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독일.. 이렇게 세 나라를 묶어서 돌아보려는 것이 원래 생각.. 그러다 후배 블로그를 들여다 보다 갑자기 꽂힌 캐나다 로키.. 너무 자주 가지만 아직 못가본 곳들이 많고 그만큼 여행하기 편한 일본.. 가볼 곳은 참 많다.. ㅋ 원래 생각대로 추진할 가능성이 젤 높지만.. 언젠가부터 여행계획을 세울 때 아쉬워지기 시작한 것은.. 혼자 떠난다는 것.. 물론 여행은 혼자여야 온전히..
Nikkor 24-70N f2.8을 지르다..
Nikkor 24-70N f2.8을 지르다..
2012.01.09D700에 표준줌으로 함께 구입했던 탐론 28-75를 잘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먼 바람이 불었는지.. 무게가 거의 두배 가까이 무거운 니콘 24-70N을 질러 버렸다.. (가격은 세배 이상.. ㅋ) 태국 홍수 사태로 올랐던 가격이 다시 내려온 거도 같고.. 새해 들어 그동안 소홀했던 사진에 대한 열정도 되살려 보고 싶고.. 3년이 되어가는 D700이를 혹시라도 동영상되는 D800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초음파 모터가 필수이고.. 꿈의 렌즈라고 하는 녀석 한번은 써봐얄 거 같기도 하고.. 등등.. 이유야 얼마든지.. ㅎ 건강검진 결과도 영 안좋게 나왔는데.. 주말이면 카메라 들고 열심히 걸어다니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