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성과 애플의 소송 때문에 시끌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주는 대로만' 써야하는 iOS보다 내 맘대로 꾸밀 수 있는 안드로이드가 좋다..
모 소송 결과에 따라 잡스의 희망대로 안드로이드가 죽을 수도 있겠지만..
그 전까지는 안드로이드를 계속 쓸 듯하다..
그래도 전화기 바꿀 때면 '아이폰을 써볼까?'하는 고민을 늘 할만큼 iOS도 매력이 있는게 사실..
더구나 작년부터 맥북에어를 쓰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하지만 회사가 법인폰 통신사를 LG U+로 바꾸면서 고민은 필요없게 되었다.. ㅋ
anyway..
프라다폰처럼 꾸미고 쓴지 어느새 5개월이 넘었기에..
남은 보름여를 사용할 갤럭시S를 다시 꾸며 보았다..
(모 계속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게 되니 보름만 쓰고 말 거는 아니다.. ㅎ)
고런처 테마를 좀 깔끔한 거(diva theme)로 바꾸고
뷰티풀 위젯의 시계와 날씨 스킨도 바꾸었다..
하지만 이거만으로는 왠지 조금 부족한 느낌..
사용중이던 폰트(JET 매력만점체)가 마켓에서 별도로 구입한 것인데..
예쁘지만 명조형이다 보니 시인성이 살짝 떨어졌다..
그렇다고 기본 폰트를 쓰기는 싫어 마켓을 뒤져보니..
며칠 전에 새로 나온 밝은 고딕체가 있더라..
바로 구입해 설치~
(폰트는 개당 3,500원으로 꽤 비싼 편..)
나름 맘에 들게 꾸며졌다..
이거로 또 한동안 사용해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