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여행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여행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2021.12.18대한항공 E스카이샵에서 주문한 에어팟 프로 케이스.. ㅎ 날짜와 항공편명은 지난 2017년 프라하로 떠났을 때 실제와 동일.. (물론 퍼스트 클래스는 아니었기에 좌석번호는 허구.. ㅋ) 원래 올해 아이슬란드에 한달 동안 가려고 (코로나 사태 이전에) 계획하고 있었기에.. 도착지를 레이캬비크로 하고 싶었으나 대한항공 미취항지라.. ㅎ
20170827 : 체스키 크롬로프.. 플젠에서 체스키 크롬로프로..
20170827 : 체스키 크롬로프.. 플젠에서 체스키 크롬로프로..
2017.11.17오늘은 체스키 크롬로프로 가는 날..일단 프라하로 가서 그곳에서 다시 체스키 크롬로프로 이동하는 일정.. 플젠에서 머무는 동안 저녁에 일찍 호텔에 들어왔고..주변에 마땅한 상점도 없었기에 미니 바에서 음료수를 몇 개 마셨기에 체크아웃하면서 현금으로 계산을 했는데.. 해프닝 하나 발생.. 나중에 체스키 크롬로프에 도착했는데 문자가 하나 띵~ 날아왔다..체크인할 때 보증으로 긁어놨던 카드로 음료수 가격이 결제가 된 것.. -.-전화를 할까 하다가.. 전화비가 더 나올 거 같아서 관뒀다.. 그래도 영~ 화가 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해당 호텔을 찾아보니 리뷰에 지배인이 열심히 답글을 달고 있더라..그래서 항의성 글을 적었더니 다음 날인가 지배인이 미안하다며 답글을 달고 취소 처리 해줬다는....
20170825 : 플젠.. 프라하에서 플젠으로..
20170825 : 플젠.. 프라하에서 플젠으로..
2017.10.26오늘은 3박 4일에 살짝 모자라는 시간을 보낸 프라하를 떠나는 날.. 좀 더 오래 머물러도 좋겠다는 아쉬움과 함께 마지막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다..오늘은 야외 테이블에서 먹기로.. 지난 나흘 내내 열일했던 하늘이 오늘 아침도 멋지다..진한 커피 한잔 마시고 올려다 본다.. 자리에 앉은 채 파노라마도 시도..건물이 살짝 우글거리네.. ㅋ 여기서 억울한(?) 일 하나 발생..커피를 가져다 주던 직원이 '무료 메뉴'는 주문하지 않냐고 물어본 것..처음 들었다고 하니 메뉴판을 보여준다..이런.. 진작 말해주지 말이야.. 억울함에 이거저거 다 시키려다가..어글리 코리안 소리 들을까.. ㅎ햄 & 치즈가 들어간 오믈렛 하나를 주문했다..바로 만들어다 주니 아주 좋더라는.. ^^ 저쪽이 리셉션 로비로 이어지는 통로....
20170824 : 프라하.. 캄파 지구..
20170824 : 프라하.. 캄파 지구..
2017.10.24미리 알아왔던 가든 카페에 들어갈까말까 망설이다가.. 마침 도착한 트램을 타고 캄파 지구로 향한다.. 캄파 지구에 가까운 정류장 하나 앞.. 그러니까 어제 페트린 타워로 올라가는 푸니쿨라를 타기 위해 내렸던 정류장에서 내려..명사수의 섬 쪽으로 향한다..섬으로 연결되는 다리 앞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캄파 지구로 연결되는 강변길이 나온다.. 유럽 어디를 가든 저 그래피티..수준의 차이만 있을 뿐.. 저 멀리 구시가.. 한 동상 옆에서 다시 D810을 꺼내 본다.. 돌아와서 안 거지만..이 동상의 이름은 Statue of Harmony란다..기도를 하는 것인지.. 명상을 하는 것인지.. -.- 저 멀리 카를교와 구시가..무엇보다 블타바강 위를 흘러가는 멋진 하늘과 구름을 담아본다.. 이곳에도 변함없이 연인들..
20170824 :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20170824 :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2017.10.24프라하로 돌아왔다..메트로 C선을 타고 한 정거장 이동하면 무제움역..그곳을 나서면 국립박물관 옆으로 나온다.. 국립박물관 체코에서 가장 큰 국립박물관으로 구관과 신관으로 나뉜다. 현재 구관은 리노베이션으로 2011년부터 문을 닫았고, 신관만이 운영되고 있다. 구관은 선사시대, 고고학, 민족학, 문화인류학, 광물학, 동물학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구관은 영화 에서 파티가 열리는 대사관으로 나오기도 했다.신관은 구관을 바라보고 왼쪽에 있는데, 과거 라디오 자유 유럽 방송 건물로 2009년부터 박물관으로 사용됐다. 신관에는 보헤미안 시대의 유물과 의복이 전시되어 있고, 체코가 슬로바키아와 분리 독립된 시기의 체코 현대사를 소개하고 있다. 다른 서유럽의 박물관에 비해 볼거리가 ..
20170824 : 드레스덴.. 프라하에서 드레스덴으로..
20170824 : 드레스덴.. 프라하에서 드레스덴으로..
2017.10.19이틀간 열심히 다녔지만 여전히 프라하에 가보려 했던 곳들이 남아 잠시 고민했으나..(비세흐라드 지역도 가보고 싶은데..)원래 계획대로 독일 드레스덴에 다녀오기로 했다.. 독일의 피렌체라고 불린다는 옛 동독 지역의 도시 드레스덴..그곳으로 가기 위해 프라하 중앙역으로 이동..(버스로 가는 방법도 있는데.. 오랜만에 유럽 기차 여행을 해보고 싶어서.. ^^) 프라하 중앙역은 국제열차를 포함해 아침부터 붐빈다.. 매표소에서 드레스덴 왕복표를 끊었다..가격은 1,383 크룬.. 사고 나서 보니 유로로는 52 유로라고 표시되어 있다..1:26 정도 되는 환율을 적용해 보니 1,352 크룬이 나온다..얼핏 체코에서는 유로로 계산하는 것이 더 유리하니 굳이 크룬으로 환전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도 들었던 거 같다..모 ..
20170823 : 프라하.. 페트린 타워에 오르다..
20170823 : 프라하.. 페트린 타워에 오르다..
2017.10.14아까 내린 트램 정류장 쪽으로 돌아간다..저~ 쪽에서 걸어온 것.. 뒤돌아서면 공산주의 희생자 추모비가 있다..암울했던 시절에 희생당한 사람들을 추모하고 있는데..지금은 과연 희망에 찬 시절인건지.. 공산주의 희생자 추모비 1948년부터 1989년까지 사이에 희생당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기념비다. 이 기간 동안, 처형 248명, 감옥에서 사망 4,500명, 국경에서 사망 327명을 포함해 총 205,486명의 사람들이 희생됐다.찢어지고 부서진 사람들이 페트린 언덕에서 시작된 계단에서 내려오는 듯한 모습이다. 추모비는 2002년에 만들어졌다. *출처 : 박정은 이곳에서 캄파 지구 쪽으로 조금 걸어가다 보면 페트린 타워로 올라가는 푸니쿨라 탑승장이 나온다..오후가 되니 타워로 올라가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이 ..
20170823 : 프라하.. 점심 먹고 명사수의 섬으로..
20170823 : 프라하.. 점심 먹고 명사수의 섬으로..
2017.10.13코젤 흑맥주를 생산하는 회사에서 직영하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오늘 점심은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며칠 뒤 체스키크롬로프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하는 안델역 근처다.. 트램을 타러 가는 길..햇살이 너무 따가워.. ㅎ 로맨틱한 레스토랑이 있나 본데..나에게는 필요 없는 곳.. ㅋ 트램 정류장으로 왔다.. 저 뒤의 건물은 은행인가..Banka라고 되어 있는 걸 보니.. (나.. 전직 은행원.. ㅋ) 따가운 햇살.. 트램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 내가 갈 방향.. 올드 트램이 맞은 편으로 지나간다.. 식당 이름은 Kozlovna Lidicka..코젤 맥주의 상징인 염소가 외벽에 장식되어 있다.. 식당에 들어서니 손님이 한두명 뿐..시간이 조금 지나니 몇팀이 들어왔지만.. 우선 맥주부터 주문..당근 ..
20170823 : 프라하.. 화약탑에 오르다..
20170823 : 프라하.. 화약탑에 오르다..
2017.10.12트램을 타고 레프블리키 광장으로 돌아왔다.. 12시가 가까운 시간..각종 투어의 출발점이기도 한 광장에는 관광객들이 넘쳐난다.. 골목 사이로 저 멀리 틴 성당이 보인다.. 살짝 기괴한 조형물도 서있고.. 이 건물은 시민회관..내부를 구경하는 투어가 있다는데.. 패쓰.. ^^ 시민회관 프라하성이 완공되기 전까지 1383~1481년 보헤미아의 왕이 살던 궁전이었다. 시간이 흐른 뒤 기존 궁전을 헐고 1901년에 화려한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은 것이 시민회관이다. 내부는 당대의 유명한 예술가들이 꾸몄는데 알퐁스 무하는 스테인드 글라스 작업을 했다. 1918년 10월 28일 체코슬로바키아 민주 공화국이 선포된 장소다. 현재는 콘서트, 전시회, 패션쇼, 갤러리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출처 : 박정은 시민회..
20170823 : 프라하.. 지즈코프 TV 타워에 오르다..
20170823 : 프라하.. 지즈코프 TV 타워에 오르다..
2017.10.07프라하에서의 두번째 아침이 밝았다.. 여행 나오면 억지로라도 조식을 잘 챙겨먹어야 하기에.. 1층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간다..체크인하는 로비에서 연결된 복도를 지나가면 나온다.. 내가 머문 호텔이 디자인 호텔이다 보니..놓여있는 소품 하나하나 범상치 않다.. 저쪽이 체크인 로비와 내 방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쪽.. 잔디밭을 마주하고 있는 저곳이 조식이 서빙되는 레스토랑..마지막 아침에는 잔디밭 옆으로 나가서 먹었는데..진작부터 거기서 먹을걸 후회했다는.. ㅎ 특별하지는 않지만 깔끔한 조식을 든든하게 챙겨먹고 호텔을 나선다.. (역시 마지막 아침에 알았는데..준비되어 있는 음식 말고도 메뉴판에 있는 팬케이크나 오믈렛 등을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준다.. 추가비용 없이.. ㅋ맛도 좋아서 아주 억울했다는..
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의 석양은 나플라브카에서..
20170822 : 프라하.. 프라하의 석양은 나플라브카에서..
2017.10.05카를교 끝에서 오른쪽으로 상점가를 지나야 트램 정류장이 나온다.. 공중 화장실 표지판이 너무 코믹해서 한장.. ^^ 트램을 기다리며 프라하성도 담아본다..카를교 위에 그득한 사람들.. ㅎ 트램으로 너댓 정거장을 왔을까..저쪽은 카를교 방향..뒤쪽으로 조금 더 걸어내려가면 나플라브카가 나온다.. 이 방향으로 걸어가면 된다.. 저 아래가 나플라브카..우리로 치면 한강 고수부지 정도 되는 곳이다.. ^^ 어디든 강가에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인지.. 선상 레스토랑은 이미 만석.. 퇴근을 재촉하는 사람들과..저녁을 즐기려 모여드는 사람들.. 해는 서쪽으로 더욱 기울면서 따뜻한 햇살을 비추고 있다.. 저렇게 배 위에서 맥주를 마시면 한없이 들어가지 않을까?(그럼 운전은 누가..? ㅎ) 펍 앞에서는 포크 댄스 파티가..
20170822 : 프라하.. 존 레논 벽.
20170822 : 프라하.. 존 레논 벽.
2017.10.05트램을 내려 카를교로 이어지는 길가에 있는 수퍼마켓에서 물을 한병 사서 원샷~(사실은 조금 마시고 들고 가려고 했는데.. ㅎ) 카렐교 방향으로 가다가 바로 이 수퍼마켓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캄파지구로 이어지고.. 존 레논 벽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골목길이라 찾기 힘들다던데..의외로 쉽게 찾아간 존 레논 벽.. 존 레논 벽 영국의 유명한 록 밴드 '비틀즈'의 멤버인 존 레논(1940~1980)은 1980년 12월 8일 뉴욕에서 과격 팬인 마크 채프먼의 총에 암살당했다.존 레논의 죽음을 기리는 프라하 시민들이 캄파 섬 근처의 벽면에 존 레논의 그래피티와 가사들을 써놓은 것이 존 레논 벽의 시작이다. 프라하 시에서는 이 벽을 새로 칠하기도 했는데 그 다음 날이면 다시 그래피티와 추모 글이 쓰여 있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