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4 : 연수원의 가을.. 2
20101104 : 연수원의 가을.. 2
2010.11.04편성본부 체육대회가 있어서 다시 연수원을 찾았다.. 집이 북쪽인 관계로 집에서 바로 출발했고.. 회사에서 출발한 일행들보다 한참 먼저 도착했다.. 아주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간간이 맑은 햇살이 비치길래 잔디구장 주변을 좀 돌아다니며 핸폰으로 몇장 찍어 보았다.. 비라도 한번 내리면.. 이 단풍잎들 모두 떨어져 바스러져 버리겠지.. 그러고도 시간이 좀 남아서.. 주차장에 세워놓은 내 차를 좀 찍어봤다.. 사진에선 번쩍이지만 먼지가 많이 쌓여있다.. ㅎ 돌이 튀어 페인트가 쬐그맣게 벗겨진 부분도 두군데나 있고.. ㅜㅜ 햇빛 때문에 푸른색으로 보이지만.. 내 차는 회색이다.. ㅎ 이런 회색.. 정식 명칭은 '플래티늄 그라파이트'.. 요즘 다시 탁구를 치고는 있지만.. 오랜만에 몸을 많이 움직여서 피곤하다...
20100925 : 때 빼고 광 내기..
20100925 : 때 빼고 광 내기..
2010.09.25며칠 출근할 걸 빼면 지난 2주 동안은 거의 약 먹고 기절해 보냈다.. -.- 그 사이 훌쩍 다가온 가을.. 아직 한낮에는 더위가 남아있긴 하지만 창밖의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 카메라 들쳐메고 어디든 떠나볼까도 싶었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도 않았는데 괜히 무리했다가는 낭패를 볼 거 같아서.. 전부터 맘 먹었던 계획을 실천하기로 했다.. 바로.. K7 때 빼고 광 내기.. ㅋ (가을을 즐기겠다더니.. ㅜㅜ) 시멘트물 겨우 닦아내고 바로 실행하려고 했었는데 그넘의 통풍이 찾아온 때문에 이제서야.. -.- 마침 엔진오일도 교환할 때가 되어서 집 근처 오토큐에서 오일을 교환하고 세차까지 깔끔하게 해주었다.. 집으로 돌아와 그늘에 차를 세우고 잠시 물기를 말린 후..
20100907 : 평균연비 신기록..
20100907 : 평균연비 신기록..
2010.09.07K7 VG270 공인연비는 11.0km.. 지난 일욜 밤부터 두통과 허리통증으로 깊이 잠들지 못해 (가만 생각해 보니, 허리통증은 두통으로 인한 불면의 결과인듯.. ㅎ) 어제 오늘 새벽같이 사무실에 나오는 바람에 기록한 연비라 결코 정상적인 시내 연비는 아니지만.. 기념으로 찍어 보았다.. ^^ (사실, 중간에는 13.4km까지 올라갔었다.. ㅋ) 그나저나.. 햇살이 좋아 어디든 떠나고 싶네.. ㅜㅜ =================================================================================================== [20100924 추가] 다시 기록 갱신.. ^^ 사실, 주유해서 평균연비 리셋되고 첫 주행에 길에 차 없어야 나오는 수치라 큰 ..
20100827 : 실내 무드조명 리콜받다..
20100827 : 실내 무드조명 리콜받다..
2010.08.28출고일정 때문에 2.7 최고급 트림에 풀옵션을 선택한 덕에 실내의 크롬 가니쉬에 빨간 무드조명이 달려있다.. 그런데 한 K7 동호회에서 이 부분에서 화재가 났었다는 글이 올라왔었고.. 그로부터 얼마 후,기아에서 화재 위험성이 있는 배선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는 얘기를 들었다.. 교체하라는 전화를 직접 받은 사람들도 꽤 있던데.. 나는 연락이 통 안오길래 직접 전화를 걸어서 교체 대상 차량인지를 물어보았다.. ㅎ 교체 대상이라길래 금요일 퇴근길에 근처 오토큐에 들러 교체했다.. 대쉬보드 쪽은 문제가 없고, 도어트림에 달린 조명만 문제라서 교체 대상인데.. 새 차 문짝을 모두 뜯어내는 것이 좀 맘이 아팠지만.. 모 불 나는 거보다는 나으니.. ㅋ 사진은 오늘(8. 28.) 코스트코에 장 보러 가는 길에 찍어..
20100710 : 첫 엔진오일 교환.. 첫 세차.. 첫 왁스칠..
20100710 : 첫 엔진오일 교환.. 첫 세차.. 첫 왁스칠..
2010.07.10지난 6월 17일 출고 후 벌써 주행거리가 1500km가 되었기에.. 출고와 함께 나온 4장의 무료 오일교환 쿠폰을 이용해 첫 오일 교환을 했다.. 처음부터 합성유로 갈까 싶기도 했지만.. 순정 오일도 나쁘지 않다는 얘기에 4장의 쿠폰을 다 쓰는 동안은 그냥 순정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그 뒤로 EF에 사용했던 Kixx-PAO 0W40 정도를 쓸까 싶다..) 프리미엄 저마찰 오일이라고.. 합성유는 아닌 거 같지만.. 점도가 5W20이라고 하니 모 나름.. ㅎ 오일 교환을 위해 리프트에 올려보니.. 말 많던 배기관 녹은 보이지 않지만.. 아무래도 겨울이 오기 전에는 언더코팅을 해얄 거 같으다.. ㅋ 엊그제 오른쪽 앞 범퍼를 보도블럭에 살짝 긁었는데 크게 티는 나질 않고.. (K7이 다른 차보다 앞 범퍼가..
20100703 : K7, 1000km 돌파..
20100703 : K7, 1000km 돌파..
2010.07.03지난 6월 17일 인수한 K7.. 보름이 조금 넘게 운행한 오늘.. 주행거리가 1000km를 넘어섰다.. 1000km 주행 후 엔진오일을 갈아줘야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구입 후 3번까지 무료로 엔진오일을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그럴 필요 없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아 일단 그냥 넘어갔는데.. 그래도 2천이나 3천키로 되기 전에 오일을 교환은 해야겠다.. 문제는 처음부터 합성오일로 갈 것인지.. 그냥 순정오일 쓰다가(최소한 쿠폰은 다 쓰고.. ㅋ) 나중에 합성오일로 바꿀 것인지.. 합성오일에 대해선 정말 말들이 많지만.. 예전 EF 때 합성오일(최고급 외제는 아니고 국산 합성유)을 사용해 좋았던 기억이 있기 땜에.. 아무래도 합성오일로 갈 거 같긴 하다.. ㅎ 암튼, 태어나자마자 무거운 주인 모..
함께 할 9351..
함께 할 9351..
2010.06.24田村直美 'Celebration ~しあわせいつも降り續きますように~' 지난주 목욜부터 새로이 내 발이 된 K7.. 다행히 아직은 별 흠을 발견하지 못했다.. 아직 감이 완전히 잡히지 않아 주차장 돌아들어갈 때 조심스럽고.. 앉아있는 것이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지만 어느덧 많이 익숙해졌다.. 아직 모젠 가입이나 자질구레한 일처리가 남았고.. 두툼한 매뉴얼을 완전하게 숙지하지는 못했지만.. ㅎ 그런데.. 번호판 시작과 끝 번호가 떠나보낸 EF와 같다.. (그게 뭐? -.-) 이번 주말에 보호비닐들 마저 제거한 후에 세차하고.. 멋지게 사진이라도 찍어줄까 했는데.. 비가 온다네.. -.- ======================================================================..
결국 K7..
결국 K7..
2010.06.03올 가을에 차를 바꾸자고 다짐하고 이번에 나온 K5를 시승까지 했으나.. 여름을 앞두고 결국 K7으로 가게 되었다.. ^^ 6월 첫째날 계약을 했고.. (사실은 5월 마지막날에 계약했으나, 6월 할인조건을 적용하려 날짜 미룸.. ㅋ)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출고가 된단다.. (기아차 노조가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니 좀 늦어질지도..) 원래 '풀옵션'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자금 사정 상 '풀'로는 가지 못했다.. ㅋ 곧 단종될 엔진이라 아쉽지만.. 그만큼 안정적 성능이기도 하기에.. 2.7뮤엔진 장착한 'VG270' 모델.. 세부트림은 '럭셔리 프리미엄'.. (HID헤드램프 때문에 프레스티지 프리미엄으로 갈까도 싶었으나 총알이.. -.- 그래도 중상 정도는 된다.. ㅋ).. 옵션은 '파노라마 선루프 + 프리..
2010년 가을.. 차를 바꾸자..
2010년 가을.. 차를 바꾸자..
2009.12.112002년 10월 28일.. 지금의 뉴이에프와 함께 하기 시작했다.. 이제 8년째가 막 시작된 것.. ^^ 아는 사람은 알지만.. 워낙에 정성을 다해 보살펴 와서 여전히 쌩쌩하고.. 무엇보다 소중한 추억들을 함께 했기에.. 꽤 한동안 더 함께 하려고도 생각했는데.. (모.. 경제적인 이유도 없지는 않다.. ㅋ) 그 추억들도 이젠 지워버려야만 해얄 듯 싶어서.. 떠나보내기로 결심했다.. 내년 가을에 경제사정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동반자로 결심한 녀석에 대한 검증이 그때쯤이면 어느 정도 이뤄질 듯하기 때문.. 어떤 녀석이냐면.. 피터 슈라이어가 멋지게 뽑아냈다.. 중국차같은 싸구려 디자인으로 치닫는 현대에 비할 수 없다.. 흑진주색 아니면 플라티늄 그라파이트색으로 할텐데.. 문제는 2.7 풀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