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
내 생에는 다시 못볼 풍경..
내 생에는 다시 못볼 풍경..
2017.08.12구채구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고통을 겪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지난 2012년 한겨울에 아주 잠깐 다녀온 후에..좋은 계절에 꼭 다시 가보겠다고 다짐했던 그곳이..이제 내 생에는 제 모습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게 아쉽다.. 하지만 어찌보면..구채구의 그 아름다운 풍경도 결국 이런 자연현상들이 반복되면서 형성된 것이 아니겠는가..인간의 짧은 삶에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기나긴 시간 동안.. 나는 다시 보지 못하겠지만..후대의 사람들은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으리라..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6일차 사진들.. (사진 사이즈 업)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6일차 사진들.. (사진 사이즈 업)
2016.11.20글라움베어.. 흐라운포사르 가는 길.. 흐라운포사르.. 비 내리는 레이캬비크.. 할그림스키르캬.. 예쁜 컬러의 집들.. 선 보이져.. 산책길.. 하르파.. 올드타운 쪽..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5일차 사진들.. (사진 사이즈 업)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5일차 사진들.. (사진 사이즈 업)
2016.11.16이번 아이슬란드 여행에서도 여지없이 몇가지 뻘짓을 했지만..그중 하나를 방금 깨달았다.. 사진들을 올리면서 왜 낮에 찍은 사진들도 죄다 ISO가 400으로 나오는가 싶어 곰곰히 되새겨 보니.. (D700은 최저감도가 ISO 200임..)둘째날 밤 비크에서 오로라가 보여 그걸 담겠다고 ISO를 400으로 바꿨었는데..이후에도 그냥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a 모 어차피 웹용으로는 큰 차이가 없겠지만..실제 찍으면서 셔터스피드도 달라졌을테고.. (깨닫지 못한 넘이 바보..) 이후에 포토북이나 포토달력 등을 만들 때 혹시라도 거친 그레인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나름 '사진을 위한 여행'이었는데..카메라 상태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다니.. ㅜㅜ 모 굳이 변명하자면..이전 크로아티아나 캐나다와는 달..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3, 4일차 사진들.. (사진 사이즈 업)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3, 4일차 사진들.. (사진 사이즈 업)
2016.11.14호픈에서 듀피보규어로 가는 길.. 듀피보규어에서 에일스타디르로 넘어가는 비포장 산길.. 에일스타디르에서 세이디스피요르드로 넘어가는 길.. 세이디스피요르드.. 세이디스피요르드에서 다시 에일스타디르로 넘어가는 길..월터미티가 롱보드를 타고 신나게 달려 내려왔던. 에일스타디르에서 데티포스로 가는 길.. 비포장길을 달려 도착한 데티포스 동쪽.. 가는 길이 좀 험했던 셀포스.. 흐베리르.. 무언가 좀 아쉬워 이번엔 서쪽으로 접근한 데티포스..길이 그리 잘 포장되어 있을 줄이야.. 셀포스..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지만..뮈바튼 네이처 바스에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내려다 보던 뮈바튼 호수의 저녁노을은..정말 아름다웠다..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1, 2일차 사진들.. (사진 사이즈 업)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 1, 2일차 사진들.. (사진 사이즈 업)
2016.11.11공지에서 밝혔듯이..카메라로 찍어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의 사이즈를 가로 1440px(아이폰의 경우에는 1000px..)로 확장한 기념으로..작년에 다녀온 아이슬란드 사진들을 커진 사이즈로 다시 올려본다.. 이것도 요즘 유행하는 reboot의 일종..? ㅋ 여행기를 모두 다시 적을 수는 없고..여행 다녀와서 우선 쭉~ 올렸던 사진들만.. ^^ 첫날 숙소였던 이온 호텔..첫날의 일정은 공항에서 렌터카를 픽업해서 이곳까지 오는 것이 전부였다..링로드 일주는 여행 이틀째부터 시작.. 싱벨리르 국립공원.. 길가의 이름 모를 강.. 굴포스.. 셀랴란드스포스.. 2010년 유럽 항공대란을 일으킨 화산 분화가 있었던 곳.. 스코가포스.. 디르홀레이 해변.. 비크에서 본 허접한 오로라.. 레이니스피아라.. 길가의 이름 ..
20160315 : DSLR 기변..
20160315 : DSLR 기변..
2016.03.15나의 첫 DSLR은 2004년에 구입한 니콘 D70이다..똑딱이 디카를 쓰다 DSLR을 손에 잡았을 때 그 설레임이란..결과물은 또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 이후 같은 크롭바디인 D80과 D300을 거쳐..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던 2009년에 드디어 풀프레임인 D700으로 옮겨탔고..지난 7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해왔다..(가장 짧게 사용했던 바디는 1년이 채 안되었던 D300.. ㅋ) 많은 추억을 담아준 녀석을 떠나보낼 위기(?)가 꽤 여러번 있었지만..그때마다 바디에 쓸 돈을 차라리 여행에 쓰는게 남는 거라며 다독였었는데..어제 갑자기 찾아온 지름신을 뿌리치지 못하고 D810을 급주문해 버렸다.. 주문한 지 20여분만에 발송 메시지가 날아오고..오늘 바로 배송이 되었다.. ^^ 배터리 충전을 시..
D700용 핸드스트랩과 서브디카..
D700용 핸드스트랩과 서브디카..
2011.02.10D700에는.. 여행 다닐 때 카메라를 크로스로 매기 위해 순정 스트랩보다 긴~ 앨리스 스트랩을 사용 중이다.. 근데 인석의 재질이 가죽이다보니.. 크로스로 매지 않고 들고 다닐 때에는 손에 감기가 곤란하다.. -.- 그래서 핸드스트랩을 하나 장만했다.. 사실 첫 DSLR인 D70을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받은 니콘 정품 핸드스트랩이 있지만.. 인석이 좀 거추장스러워서 헤링본 핸드스트랩을 샀다.. (니콘 핸드스트랩은 친구나 줘야겠다.. ㅎ) 연결하니 이런 모습.. (실제로는 쪼금 잘못 연결한 줄을 제대로 연결해 더 단단한 모습으로 연결되어 있다.. 귀찮아서 다시 사진을 안찍었다.. ㅋ) 카메라 바닥에 스트랩을 연결하기 위한 플레이트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데.. 천편일률적인 직사각형 모양이 아닌 예쁜 녀석이 ..
간만에 카메라 렌즈 구입 검토.. ^^
간만에 카메라 렌즈 구입 검토.. ^^
2010.08.20이런저런 일들로 부산했던 한주가 지나간다.. 외부의 세미나에 참석했다 집에 돌아와 컴을 켜니.. 니콘에서 새로운 렌즈들을 발표했다는 소식이다.. 4종의 새 렌즈들 중에 두녀석에게 눈이 간다.. 우선 수퍼줌 AF-s 28-300 F3.5-5.6 VRII.. 현재 여행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탐론 28-300 VC를 대체할 수 있겠다.. (망원에서 조리개가 6.3인 탐론보다 살짝 유리하고.. 무엇보다 초음파 모터가 달렸다..) 욘석은 AF-s 24-120 F4 VRII N.. 망원이 보강된 표준 줌에 조리개 F4 고정, 나노코팅, VRII 등의 메리트가 있지만.. 고정조리개인 탐론 28-75를 대체하기는 살짝 아쉬울 듯.. 아직 정식 가격이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터무니없는 가격만 아니면 28-300은 구입할..
20100107 : D700 펌업..
20100107 : D700 펌업..
2010.01.07월요일 출근길에 고생한 후.. 이번 주는 임시로(?) '새벽같이 출근해서 일찍 퇴근하기'를 실행 중.. ^^ (덕분에 하루가 무지 길게 느껴진다.. ㅎ) 그런데 오늘은 너무 많이 일찍 눈이 떠졌다.. ㅍ 해서 컴 켜고 뒤적이다가 D700 펌웨어가 1.01에서 1.02로 업그레이드된 걸 발견.. 냉큼 업그레이드했다.. [펌웨어 A:Ver.1.01/B:Ver.1.01 에서 A:Ver.1.02/B:Ver.1.02 의 변경 사항] - 오토 화이트 밸런스의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 64GB의 CF 메모리를 지원하였습니다. - 촬영 메뉴의 [ISO 감도 설정]의 [ISO 감도 자동 제어]를 [ON]으로 설정한 경우, [최대 감도]로 설정할 수 있는 ISO 감도의 폭을 사용자 설정 메뉴 [b1 : ISO 감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