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7 : 체스키 크롬로프.. 플젠에서 체스키 크롬로프로..
20170827 : 체스키 크롬로프.. 플젠에서 체스키 크롬로프로..
2017.11.17오늘은 체스키 크롬로프로 가는 날..일단 프라하로 가서 그곳에서 다시 체스키 크롬로프로 이동하는 일정.. 플젠에서 머무는 동안 저녁에 일찍 호텔에 들어왔고..주변에 마땅한 상점도 없었기에 미니 바에서 음료수를 몇 개 마셨기에 체크아웃하면서 현금으로 계산을 했는데.. 해프닝 하나 발생.. 나중에 체스키 크롬로프에 도착했는데 문자가 하나 띵~ 날아왔다..체크인할 때 보증으로 긁어놨던 카드로 음료수 가격이 결제가 된 것.. -.-전화를 할까 하다가.. 전화비가 더 나올 거 같아서 관뒀다.. 그래도 영~ 화가 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해당 호텔을 찾아보니 리뷰에 지배인이 열심히 답글을 달고 있더라..그래서 항의성 글을 적었더니 다음 날인가 지배인이 미안하다며 답글을 달고 취소 처리 해줬다는....
20170826 : 플젠.. 해장하고 호텔로.. 그리고 멋진 저녁 하늘..
20170826 : 플젠.. 해장하고 호텔로.. 그리고 멋진 저녁 하늘..
2017.11.12체코에서 베트남 쌀국수라니.. 긴가민가 하면서도 구글 지도 보면서 찾아간다..(해장에는 포~가 최고~~ ㅋ) 나의 전 직장 영문명과 동일한 여행사 간판이 있길래 찍어서 서울로 보내봤더니..전 세계 곳곳에 있단다.. ㅎ 도착했다..레스토랑 이름은 'Golden Dragon'이라는 뜻이란다..오사카의 킨류라멘이 떠오른다..급 라멘도 땡기네.. ㅎ 안으로 들어서니 갑자기 아시아의 어느 곳으로 순간이동한 줄.. ㅋ 해장하러 와서는..또 맥주(필스너 우르켈) 주문.. ㅎ 국수만 먹기 머해서 주문한 새우 춘권..피가 좀 얇았으면 좋았을텐데.. 드디어 나온 쌀국수..국물이 좀 더 진했으면 좋겠다 싶었지만..체코에서 이게 어디냐 싶어서 맛나게 먹었다..(사실, 체코에는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한다..) 시원~하게..
20170826 : 플젠.. 성 바르톨로뮤 성당 첨탑에 오르다..
20170826 : 플젠.. 성 바르톨로뮤 성당 첨탑에 오르다..
2017.11.12프라하에서 하도 여기저기 오르내리며 땀 깨나 흘렸던 기억에..막판까지 오르기를 망설였었다.. 더구나 프라하처럼 전망이 유명한 것도 아니고..주변에 무언가 드라마틱한 풍경도 없을 것 같아 보이고..더구나 300개 이상의 계단이라니.. -.- 그렇게 고민(?)을 하다 결심을 하고 출입 마감 5분 전에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입장료는 50 코룬.. 경사와 계단 수가 최강이다.. ㅜㅜ정말 땀 뻘뻘 흘리며 난간을 붙잡고 겨우겨우 올라갔다..여행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체력이 방전 상태다..맥주를 너무 마셨나.. ㅎ 특히나 막판 경사는 ㅎㄷㄷ..이 넘의 중력이 나를 얼마나 잡아당기던지.. 이렇게 종 옆을 지난다..보통 성당의 종들이 얼마나 높이 달려있는지 생각해 보면.. ㅋ 드디어 전망대까지 올라왔다.. 레프블리키 ..
20170826 : 플젠.. 동네 산책.. 두번째..
20170826 : 플젠.. 동네 산책.. 두번째..
2017.11.05레스토랑을 나오니..햇살이 작렬한다.. ㅜㅜ 입구 광장에 클래식카들이 전시되어 있다..아침에 준비하던 행사가 이건가 보다.. 오토바이도 있다.. 실제로 운행되는 차들이겠지? 맥주도 마셨겠다..햇살은 내리쬐고..호텔 방에 돌아가 잠시 쉬기로 했다.. 그런데..호텔이 로비부터 시끌벅적하다..먼 행사가 있나부다.. ㅎ 방에서 한두시간 숨을 돌리고..다시 구시가로 향한다.. 영화관이 폐업했나 보다..그 앞을 혼자 걸어가는 남자인가 싶었는데.. 뒤에 가족이 따라온다.. (가족이겠지? 아님 말고.. ㅎ)아빠들은 어느 나라나 똑같은가? ㅋ 트램이 구시가를 품고 좌우로 갈라지는 데에서..호텔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갔던 어제와 달리..오늘은 왼쪽으로 가본다.. 어느새 레프블리키 광장에 도착.. 저~ 멀리 길끝에 보이는 주..
20170826 : 플젠.. 필스너 우르켈 공장 투어..
20170826 : 플젠.. 필스너 우르켈 공장 투어..
2017.11.04대부분의 관광객들이 플젠에 다녀가는 이유..필스너 우르켈 공장 투어 시간이 다가온다.. 얼릉 방문자 센터로 가자.. 저 앞에 가는 사람들도 나와 같은 투어팀일 듯.. 얼릉 건너갈 생각은 않고 이렇게 셔터질.. ㅋ 저 버스를 타고 이동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방문자 센터 앞에서.. 방문자 센터 입구.. 맥주병으로 만들어 놓은 로고.. 로비에는 나와 같은 타임의 투어 참가자들이 모여 있다..재잘거리는 아가들을 데리고 온 한국인 부부도 있더라.. 우선은 필스너 우르켈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전시물들..그닥 관심은 가지 않는 내용들.. ㅎ 1842년의 모습이란다.. 그때 들은 설명은 물론 지금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 ㅎ 햇살이 따가운데 냉방을 켜지 않은 실내에 있으려니 꽤 덥다.. ㅜㅜ 아까 그 버스에 올..
20170826 : 플젠.. 동네 산책..
20170826 : 플젠.. 동네 산책..
2017.11.03밤새 천둥번개와 함께 내리던 비는 아침에 거짓말처럼 그쳐 있었다.. 덕분에 공기는 더 깨끗해진 듯..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더니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 무더기..예전보다는 좀 나아진 거 같지만..여전히 시끄럽고 무례하다.. -.- 든든하게 챙겨먹고 호텔을 나선다..오늘은 필스너 우르켈 공장 투어를 하고..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당일치기로 보고 가는 투어..)시내를 어슬렁거려볼 생각이다.. 그래서 D810에 28-300 대신 35미리를 달고 나왔다..다른 곳에 임대되어 있기에 실로 오랜만에 써보는 35미리..원래는 혹시라도 28-300에 무슨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해 가져온 녀석인데..어제 오늘 날이 너무 더워서 조금이라도 가볍게 다녀보자고 마운트했다.. 우선 가이드 투어 티켓을 사기 위해 공장 안으로 들어가 ..
20170825 : 플젠.. 플젠에서는 맥주를..
20170825 : 플젠.. 플젠에서는 맥주를..
2017.10.26플젠은 대부분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필스너 우르켈 공장 투어만 다녀가는 곳인데..난 이곳에서 2박을 한다.. 원래 '찍고 이동하기' 여행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대학생 때 배낭여행을 못해서.. ㅎ)어디를 가든 그곳에서 최소한 온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직장인이라 전체 일정의 한계가 있지만서도.. 더구나 남들이 수박 겉핥기 식으로 지나가는 곳들은 괜히 더 머물고 싶어지는 삐딱한 성격이기도 하고.. ㅋ 아무튼..맥주의 도시 플젠에서 이틀 동안 열심히 맥주를 마시지 않을까 예상하며..호텔을 나선다.. 호텔은 필스너 우르켈 공장 투어의 최적지이다..길 하나 건너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 저곳..심지어 호텔과 육교로 바로 연결되어 있다.. 호텔 이름..체크 아웃할 때 해프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