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함께 한 목포 출장..
폭설과 함께 한 목포 출장..
2016.01.19목포로 1박2일 출장을 다녀왔는데..남도에서 그렇게 많은 눈을 만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ㅋ 그래도 서울처럼 칼바람이 불지는 않았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호남선과 전라선이 나눠지는 익산역..내리는 눈발이 심상치 않다.. 목포역에 내리니 몰아치는 눈보라에 정신까지 날아갈 거 같다..더구나 같이 출장온 직원은 지갑을 잃어버린 걸 깨닫고 더욱 멘붕.. 분실물 신고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그새 하늘이 이렇게 개어있다..(그러다 다시 눈보라가 몰아치기를 반복.. 날씨 변화가 아이슬란드 뺨친다..) 지금 보니 남도에 어울리지 않게 모피를 둘러싼 여성 둘이 보이네..호텔에도 동남아 사람들이 많던데.. 원래는 목포역 앞에 있는 '해남해장국'을 가려고 했는데..에 소개된 덕분인지 12시 30분에 도착..
20100104 : 폭설..
20100104 : 폭설..
2010.01.04기상 관측 사상 최대였다는 오늘 폭설.. 출근에 걸린 시간은 4시간 반이었지만(-.-a).. 퇴근에 걸린 시간은 50분이었다.. ㅎ 간선도로도 아직 눈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았던데.. 내일 아침에는 새벽같이 나서야겠다.. (차 안가져간다는 소리는 안한다는.. ㅋ) 오모씨는 멀쩡한 광화문 광장에 눈 깔고 스노보드 대회는 잘만 열더니.. (이모씨는 그걸 또 창의적이네 머네 헛소리를 했지..) 막상 내리는 눈은 못 치우는구만.. 너네들 하는 게 다 그 모양이지.. 모.. ㅍㅎ 퇴근길에 여의도공원에 들러서 똑딱이로라도 사진 담아볼까 하다가.. 집까지 얼릉 가는게 최선이다 싶어서.. 주차장 가는 길에 몇장만 후딱~ 찍어봤다.. (그냥 갈 수는 없잖은가.. ㅋ) (노출 마이너스 보정하는 거 깜빡했다.. ㅎ)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