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
20130829 : 크로아티아 여행.. 자그레브에서 풀라로..
20130829 : 크로아티아 여행.. 자그레브에서 풀라로..
2013.12.21오늘은 두번째 도시 풀라로 이동하는 날..짐을 챙겨 일찌감치 호텔을 나섰다.. 트램을 타고 버스터미널로 와 매표소에 가서 어제 구입한 Punat행 버스표(-.-)를 Pula행으로 바꾸었다..(풀라행이 좀 더 싼 거 같은데.. 다 돌려주질 않는다.. 취소 수수료라도 있는 것인지.. ) 풀라까지 176쿠나이고..이동시간이 거의 5시간이다.. ㅎ 크로아티아의 버스들은 출발시간이 아니어도 사람들이 타면 대충 확인하고 출발한다는..그래서 자칫 버려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좀 들었기에..미리미리 차에 올라탔다.. 티켓에 좌석번호가 적혀있긴 하지만 굳이 지킬 필요는 없다..그냥 편한대로 앉으면 된다..(그런데, 후에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 갈 때 미국애들이 지네 자리 앉겠다고 난리를 쳤었다는.. ㅋ) 잠시 후 버스..
20130828 : 크로아티아 여행.. 자그레브 둘째날
20130828 : 크로아티아 여행.. 자그레브 둘째날
2013.12.15자그레브에서의 둘째날(모 형식적으로는 셋째날이지만.. ㅋ)이다..지난 밤에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 결정한 것이 자그레브 북쪽에 있는 '미로고이 묘지'다.. 파리에서 '페르 라셰즈 묘지'를 가서도 느꼈었지만..유럽의 공동묘지는 묘지라기 보다는 차분하고 편안한 공원인 경우가 많다..더구나 미로고이 묘지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묘지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고 하니 놓칠 수 없다.. 그런데 오늘도 잔뜩 찌푸린 날씨..앞으로 한참 남은 여행 기간 동안 이런 날씨가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이 밀려온다.. -.- 아무튼..우선 자그레브 버스터미널로 가서 내일 풀라로 가는 버스를 예약해야 한다..트램 표는 펀칭 후 90분간 유효하니 얼릉 들어가서 표를 예약하고 다시 나오면 추가 부담없이 미로고이 묘지까지 갈 수 있다..
20130827 : 크로아티아 여행.. 자그레브 첫째날..
20130827 : 크로아티아 여행.. 자그레브 첫째날..
2013.11.30드디어 크로아티아에서 맞는 첫 아침이다.. 그런데.. 창문을 열어보니..헉.. 비가 내린다.. 역시 나는 비를 몰고 다니는 사람.. ㅜㅜ (좀처럼 비가 오지 않는다는 가을 홋카이도에서도 내가 여행하는 내내 비가 내렸었다.. ㅎ) 다행히 7시쯤 되자 하늘이 개인다..(물론 이후에 날씨는 드라마틱하게 급변했다.. -.-) 서둘러 아침을 챙겨먹고 거리로 나섰다..트램이 있긴 하지만 앞으로 이틀을 더 머물 이곳의 동선도 파악할 겸.. 일단 시내 쪽으로 무작정 걸어가 보기로 했다..(국내에서는 차 없이는 절대 안움직이는 나지만.. 외국에 나가면 엄청나게 걸어다닌다는.. ㅋ)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눈부신 햇살이 비친다..(사진 찍는다고 선글라스도 안가지고 다니니 좀 힘들다.. ㅎ) 트램으로 한 두정거장쯤 될까....
크로아티아에서 먹고 마신 것들..
크로아티아에서 먹고 마신 것들..
2013.09.19해외 여행 초기에는 기내식을 포함해서 먹고 마시는 것들까지 열심히 사진을 찍었었다..그러다 언젠가부터 주위의 시선도 괜히 의식되고 해서 그만두었었는데.. (혼자 다니는 넘이 음식 앞에서 사진까지 찍어대니.. ㅋ) 이번 크로아티아 여행에서는 거의 모든 음식 사진을 찍어둔 것 같다..워낙 여행 정보가 부족한 탓에 앞으로 어떻게든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 혼자서 여행을 하다보면 가장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밥 먹는 것인데..이번 여행에는 정말 잘 먹고 다녔다..론리플래닛과 Taste of Croatia라는 앱에서 추천하는 곳 위주로 다녔더니 큰 실패는 없었던 듯.. 영수증이 남아있는 음식들은 가격도 적어본다..(1쿠나 = 200원) 자그레브 2013. 8. 27. 화. 올드 타운..
Croatia in My Galaxy.. 1/3
Croatia in My Galaxy.. 1/3
2013.09.1417박 19일의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돌아왔다..벌써부터 그리워지는 그곳.. 수많은 사진들을 정리할 일이 아득하다..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 40기가가 넘고..핸폰으로 찍은 사진들도 1,000장이 넘어간다..(컴으로 옮기기 전에는 정확한 용량과 장수를 알 수 없지만.. ㅋ) 최근에는 여행 다녀와도 제대로 기록을 남기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꼭 자세한 여행기를 남기고 싶은데.. 기억이 흐릿해지기 전에 사진이나 다 정리할 수나 있을까.. -.- 핸폰 사진들을 옮기는데만도 한참이 걸렸다..우선 핸폰 사진들 중에서 골라서 올려본다..(이거도 셋으로 나눠서.. ㅎ) 대부분 현지에서 바로 친구에게 보내줬던 사진들이다..데이터 로밍 원패스를 이용했다지만 기간이 길어서 요금이 ㅎㄷㄷ..그래도 덕분에 눈 앞에 펼쳐지는 멋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