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장길에..
여수 출장길에..
2017.01.21이동 경로는 행신역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시점부터 종점까지다.. ^^ 이른 아침 행신역 플랫폼.. 오동도 산책 중.. 하멜등대 옆에서 바라본 해상케이블카와 돌산대교..그리고 석양.. 생전 안쓰는 디지털줌으로 댕겨보니..폰에서는 볼만한데 컴으로 꺼내니 별로네.. 하멜등대.. 다시 한번 디지털줌.. 숙소였던 디오션 리조트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서울에는 폭설이 쏟아졌다는데..이곳은 눈발이 아주 조금 날리고는 하늘이 멋지게 개이고 있었다.. 빛내림 아래 조업 중인 어선이 멋져서 다시 한번 디지털줌..역시나 한계가.. ㅜㅜ이럴 땐 손에 폰만 들려있다는게 아쉽다..
20150326 : 여수..
20150326 : 여수..
2015.04.05부서의 특성 상 지방 출장이 잦다.. 지난 3월말에 여수로 1박2일 출장을 갔었는데..둘째날 핸폰으로 담은 사진 몇장 올려본다.. 여수 밤바다.. 사진은 없네.. ㅎ 호텔 창밖으로 만난 일출.. 밤바다는 아니지만..여수 바다.. 여수의 새로운 명물 '해상 케이블카'를 타러.. 경도CC가 있는 대경도가 멀리 보인다.. 요렇게 생긴 넘을 타고.. 바다를 건너간다.. 바닷물이 맑거나 꽃이 만발하지 않은 때인지라..살짝 썰렁한 풍경이지만..바다 위로 지나가는 케이블카가 특색있다.. 저 빨간 등대 이름이 '하멜 등대'이던데..역사적 의미가 있는건지.. 케이블카가 도착한 오동도 쪽.. 저 멀리 KTX 여수엑스포역과 엑스포장이 보인다.. 여수의 최고급 호텔이라는 엠블호텔.. 그리고 저 멀리 오동도.. 일출정..새해 ..
20090307 : 무작정 떠나기.. 보성.. 3/4
20090307 : 무작정 떠나기.. 보성.. 3/4
2009.11.29율포 해변.. 6년 전.. 역시나 무작정 떠나왔던 길에 만났던 곳.. 이후 무던히도 그리워했던 곳이다.. 그날의 그곳에 차를 세웠다.. 유리창에 일출이 비친다.. 차분한 해변.. 홀로 떠난 여행에선 늘 인석이 모델이다.. 좀 전에 일출을 담은 곳에서 한굽이 돌아왔다.. 갈매기도 날아오른다.. 그 한굽이가 잘려나가고 있었다.. 길을 내기 위해서인지.. 안타깝다.. 그래도.. 여전히 평화로운 해변의 아침.. 바다에 꽂혀있는 깃발은.. 이곳이 마을 주민들의 '바지락 양식장'이라는 표시란다.. 나에겐 그림같은 풍경이지만.. 그들에겐 삶일 뿐이다.. 천천히 해변을 걸으며 셔터를 눌렀다.. 해변을 따라 놓여있는 벤치.. 중국집 전화번호 스티커도 붙어 있지만.. 누군가와 함께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
20090307 : 무작정 떠나기.. 보성.. 2/4
20090307 : 무작정 떠나기.. 보성.. 2/4
2009.11.29전날 좀 늦게 잠들어서인지.. 6시가 다 되어서 눈이 떠졌다.. 서둘러 씻고 짐을 챙기고 방을 나서니 어느새 하늘이 환해져 오고 있다.. 율포 해변의 벤치에서 일출을 보려고 맘먹고 차를 움직였으나.. 민박집에서 얼마 움직이지 않아 멋진 바다 풍경이 나를 붙잡았다.. 한참을 쳐다보고 있는데.. 해가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다.. 남도 다도해에서 보는 일출.. 아침 노을에 물드는 마을 모습.. 그렇게 한참 셔터를 누르고서.. 어제 밤에 찾아갔던 율포 해변으로 향했다.. 6년 전에도 찾았던.. 그리움.. 이란 단어를 들으면 늘 떠오르는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