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이곳 저곳..
이곳 저곳..
2019.09.07벌써 2년째 여행은 꿈도 못꾸고.. 집과 회사..그리고 근처 이곳 저곳들만 폰으로 담아본다.. 이전 직장..상암동으로 옮겨오기 전 현 직장..오랜 시간을 보냈던 여의도도 모습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마포의 한 루프탑 바에서.. 술 마시는 일이 많아지면서..회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택시로 출퇴근하는 날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택시를 기다리면서.. 집 앞 화정역 주변으로 먹고 마시는 집들이 엄청 많다..요즘 같은 때 장사들이 잘 될까 살짝 걱정될 정도로.. 회사 선배와 스크린 한판 후 쏘맥을 마신 포장마차..비 내리는 게 컨셉인.. ㅋ 회사 동료를 떠나보내던 날..170일 파업이 벌써 7년 전이다.. 사무실에서 북향인 창문을 바로 등지고 앉아있다.. 요즘은 정말 동남아에서나 볼 수 있는 구름과 하늘..
20170329 : walking on the cloud..
20170329 : walking on the cloud..
2017.03.29오랜만에 찾아간 여의도.. 꽃망울 터뜨리기 시작한 벚꽃은 미처 못보고..미세먼지 사이로 저녁노을을 만난 적절한 타이밍.. ^^
20140429 : 봄비 그친 저녁 하늘..
20140429 : 봄비 그친 저녁 하늘..
2014.04.30지난 일요일부터 계속되던 봄비가 그친 오후..저녁 약속이 있어 버스를 타고 회사를 출발했다가 한정거장만에 내렸다.. 여의나루역에서 올려다 보이는 하늘이 너무 멋졌기에..
20140428 : 같은 장소.. 다른 느낌..
20140428 : 같은 장소.. 다른 느낌..
2014.04.28모두들 울고 있어서인지..어제부터 봄비가 처량하게 내린다.. 주차를 하고 건물을 나서는데..눈 앞의 화사한 봄빛이 서글프다.. 몇해 전 이맘때는 이리도 화사했건만..
20140324 : 어느새 봄이..
20140324 : 어느새 봄이..
2014.03.24핸폰 화면이 잘 안보일 정도로 햇살이 너무 강해서..핀이 뒤에 맞긴 했지만.. -.- 어느새 봄이 곁에 와 버렸다.. [20140328 추가] 집 앞 목련꽃도 활짝 피었다.. [20140329 추가] 벌써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3월에 벚꽃이 핀 건 사상 처음이란다.. ㅎ
20131120 : 마지막 가을을 보내며..
20131120 : 마지막 가을을 보내며..
2013.11.20회사 마당에 아주 멋스러운 단풍나무가 한 그루 있다.. 환한 연두빛이 올라오는 봄날에도..붉게 타오르는 가을날에도..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봄날의 모습은 여기~) 내년에 이사가는 상암동 신사옥에도 옮겨 심어질 거라 생각했는데..뿌리가 너무 약해서 옮기지를 못한다고 한다..그럼 그냥 버려두고 가는 것인지..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가을을 보내는 녀석을..핸폰으로 담아본다..
20131101 : 가을 깊어가는 여의도..
20131101 : 가을 깊어가는 여의도..
2013.11.011년여만에 걸어보는 단풍 물든 회사 옆길..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가을이 깊어간다..
iPhone 5S..
iPhone 5S..
2013.10.263년 전 쯤..회사 업무로 아이폰을 잠시 사용한 적이 있었다..3GS 모델로..(당시 썼던 포스트는 여기..) 이후로 쭉~ 갤럭시 시리즈만 사용하다가..이번에 나온 5S를 어제 사들고 왔다..무려 '언락폰'으로.. ^^ 예전부터 난 사람들이 우르르 쏠리는 건 싫어하는 삐딱한 성향이 있어서..당시 대세였던 아이폰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았었는데..이제는 갤럭시가 대세가 되니(우리나라에서만? ㅋㅋ) 반대로 우호적이 되어 버렸달까.. ㅎ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크로아티아 여행가기 전에 급히 변경했던 갤럭시S4의 잦은 오류로서비스센터에 수차례 드나들면서 하드웨어'만'의 삼성의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맥북에어와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만족감을 폰에서도 느껴보고 싶었다..(그러고 보니 나도 앱등이? ㅍㅎ) 스탠..
20130814 : 다시 여의도로..
20130814 : 다시 여의도로..
2013.08.18지난 13일자로 기획국 발령이 났다..부서는 아직 미정이라지만 아마도 계열사들을 관리하는 관계회사부로 가게 될 것 같다..사실 입사 1년만인 지난 2003년에 갈뻔했던 부서인데.. ㅋ 주차문제도 해결해야 하고..짐도 날라야 하고.. (짐은 19일에나 옮겨 준다네..) 인수인계도 해야 하고.. 그런데 난 26일에는 10년차 휴가를 떠나야 하니..조금 곤란하기도 하네.. ㅋ 아무튼.. 작년 파업이 끝나고 을지로 센터원 빌딩에 있는 사업본부로 발령이 난지 1년 1개월여만에다시 여의도로 돌아가게 되었다.. 여전히 비정상적인 분위기의 여의도 사옥에서 근무할 일이좀 걱정되기도 한다.. -.-
20120502 : 구름 좋았던 하늘..
20120502 : 구름 좋았던 하늘..
2012.05.11모처럼 하얀 구름과 파란 하늘이 좋았던 하루.. 땅 위에는 연두빛이 가득해 더욱 예뻤던 하루.. 핸폰 카메라밖에 없어서 더 아쉬웠던 하루..
20120430 : 아직은 봄이다..
20120430 : 아직은 봄이다..
2012.05.01어느덧 4월의 마지막 날.. 갑자기 여름이 찾아온 것 같은 뜨거운 날이지만.. 아직 지지않은 봄꽃과 새로 돋아나는 연두빛 새잎들은.. 그래도 아직은 봄이라고 외치고 있는 듯 하다.. 사진으로는 너무나 평화롭게 보이는 회사.. 하지만 이곳에서는 90일이 넘도록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겨야만 하지만.. 이기기 쉽지 않은 전쟁.. 오늘은 파업 92일차.. 2012년 5월은 어떻게 보내게 될까.... [20120501 추가] 학교에서..
도시에도 봄꽃이..
도시에도 봄꽃이..
2012.04.15부쩍 포근해진 날씨에..도시에서도 봄꽃들이 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다음 한주 동안 화사하게 피어났다 스러들겠지..사실 그 다음에 새싹의 올 연두빛이 더 화려하겠지만.. ^^ 이렇게 2012년의 봄이 찾아왔다.. 여의도 아파트 단지.. 10년 넘게.. 파업 중에도 변함없이 주차하고 있는 증권거래소.. 이른 저녁을 먹으러 들렀던 일산 가나안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