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코탄
카무이미사키.. 일단 사진부터..
카무이미사키.. 일단 사진부터..
2016.12.04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샤코탄 반도..
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샤코탄 반도..
2009.10.31새벽같이 오타루를 출발해 찾아간 샤코탄 반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보니.. 오타루를 배경으로 한 단편영화를 공모하나 보다.. '사랑해 파리'나 '사랑해 뉴욕' 같은 영화가 만들어지나.. ^^ 그러고 보니 '사랑해 뉴욕'을 봐야겠다.. ㅎ 11월만 되면 운행을 중단한다는 해안도로를 가는 내내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절경에 눈을 뗄 수가 없다.. 샤코탄 반도 제일 안쪽에 있는 JR 요이치역.. JR패스를 이용하는 날이라면 여기까지 와서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하롱베이를 연상케하는 바위.. 숭배받을 만한 신비한 모습이다 보니 작은 도리이도 있는 듯.. 후다닥 찍느라 수평이 안맞아서 아쉽네.. 이른 아침 시골 길거리 풍경.. 카무이 미사키 입구.. 산책로가 폐쇄된 덕에.. 엄청난 바람을 맞으며 저기를 오르내렸..
20091021 : 샤코탄 반도.. 세상의 끝에 서서..
20091021 : 샤코탄 반도.. 세상의 끝에 서서..
2009.10.22후라노/비에이와 함께 이번 여행에서 기대가 컸던 샤코탄 반도.. 오타루에서 이틀을 머문 이유도 이 일정 때문이었다..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 더군다나 혼자서 찾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는 곳.. 렌트를 하지 않는 한, 드문드문 있는 버스로 가는 방법밖에 없어 일찍 나서야 한다.. 숙소에서 조식을 못하는 나를 위해 샌드위치를 만들어 줬다.. ^^ 정확히 7시에 버스는 오타루역을 출발해 해안도로를 달려 올라갔다.. 오늘은 날씨가 괜찮으려나.. 드디어 도착한 카무이 미사키.. 그런데 버스를 내리면서 또 실수를 했다.. (여튼 이번 여행에서는 실수 만발.. -.-) 먼저 잔돈을 교환한 후에 정확한 금액을 요금통에 넣어야 하는데.. 그냥 넣어버린 것.. 일본에 한두번 오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딴 생각을 하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