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5 : 겨울비..? 봄비..?
20100225 : 겨울비..? 봄비..?
2010.02.25쏟아지는 빗방울.. 어두컴컴한 아침.. 하지만.. 주차장을 나서는 얼굴에 부딪는 바람은 깜짝 놀랄 정도로 훈훈하다.. 곧 봄이 오려나.... 비가 좀 더 많이 쏟아졌으면 좋겠다.. =================================================================================================== [2010/02/26 추가] 어쩌다 보니.. 사무실에서 후배들과 새벽 1시가 다 되도록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다.. 그러던 중 한 후배가.. "여자친구에게 해준 가장 큰(비싼) 선물이 모예요?" 라고 묻길래.. "난 여자친구가 있었던 적이 없다" 며 단칼에 끊었다.. ㅍ (물론 믿지 않는 눈치였다.. ㅎ) 그런데.. 낮에 내린 비 덕분에 안개가 축축하게..
20091123 : 미션.. 맛이 가다..
20091123 : 미션.. 맛이 가다..
2009.11.23주행거리 13만 7천 여 키로미터.. 내 손에 넘어온지 8년 여가 넘어가는 녀석.. 며칠 전부터 아침에 시동을 걸고 변속기 레버를 옮기면 덜컥~하는 충격이 유난히 강해졌기에 정비소를 찾았는데.. 요즘은 달려나오는 차가 거의 없는 CVT미션(무단 변속기)이 (정확히는 그 안에 핵심부품인 체인이) 맛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리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그렇다고 차를 바꾸기에는 다른 부분들이 너무나 쌩쌩하다는 거..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추억을 함께 한 녀석이라 정이 넘 많이 들었다.. ^^ 해서 미션을 바꿔서 좀 더 함께 하기로 했지만.. 중고 마티즈 가격이라는 신품 미션으로는 차마 못바꾸고 단골 정비소 사장님을 믿고 중고품 중에서 상품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그래도 비용이 후덜덜.. -.- 암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