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1 : 첫번째 큐슈 여행기..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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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후쿠오카타워
4번 버스를 타고 20여분을 가니 '후쿠오카타워'가 보인다.. 후쿠오카타워 남쪽입구 정류장
(4번 버스의 종점이다)에 내려 타워쪽으로 걸어갔다..
바로 마주치는 건물은 TNC 방송회관이다.. 산타로 장식도 되어 있고.. 그 앞에서는 벼룩
시장도 열리고 있었다..
내년 2월 9일부터 Cirque du Soleil의 'Alegria 2'가 공연된다는 안내판도 보인다.. 기회되
면 함 보고 싶은 공연이다.. 지난 3월에 운좋게 Quidam은 도쿄에서 볼 수 있었는데.. ^^
벼룩시장을 지나치면 후쿠오카타워가 보인다..
8,000장의 반투명 거울로 둘러싸여있는 높이 234m의 후쿠오카 타워.. 천편일률적인 도심
의 타워형태와는 다른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이다.. 밤에는 조명이 더욱 멋지다는데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18-70 렌즈의 18mm 광각이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
셀카도 찍어보았다.. ㅋㅋ
타워 안으로 들어갔다.. 1층에는 후쿠오카의 전통인형인 하카타인형을 전시하는 '무료'
박물관이 있었는데.. 이런, 11월 10일자로 폐관을 했단다.. 아까비..
그래서 입구에 있는 인형이라도 좀 찍어보았다..
123m 높이의 5층 전망대에 올라간다.. 입장료는 800엔이지만, 국내 여행사에서 받은 할인
권으로 500엔에 올라갔다.. 웰컴카드를 이용하면 640엔이다..
후쿠오카돔 방향이다..
시사이드 모모치해변의 '마린존' 방향이다.. 타워를 내려가면 저리로 갈 것이다..
다시 후쿠오카돔 방향..
고급주택가가 보인다..
타워의 그림자가 마린존 위로 비친다..
116m 높이의 3층 전망대로 내려왔다..
3층으로 내려오면 '사랑의 나침반'이라는 것이 있다.. 가운데에 서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방향을 향해 소원을 빌어보는 곳이다.. 소원을 빌었냐구? Maybe.. ㅋㅋ
편하게 앉아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의자도 놓여있다.. 물론, 2인용이다.. ^^
전망용 망원경이 니콘이다.. 괜히 반갑다.. ㅎㅎ
창문을 조금 열어놓아 시원~한 바닷바람이 들어온다..
이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다.. 전망엘리베이터가 바로 외부로 노출되어 있진 않지만
외부 유리와의 사이의 철골구조를 그대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았다..
타워를 나와 시사이드 모모치해변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바닷바람이 꽤 거세게 불어온다..
역광으로 돌아본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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