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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0 : 첫번째 큐슈 여행기.. 17/23

  • 2009.06.14 18:13
  • SOME WHERE/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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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4 - 니시테츠 야나가와역 출발
16:07 - 후츠가이치역 도착, 다자이후센 환승
16:20 - 다자이후역 도착, 다자이후 텐만구 관람
17:11 - 후츠가이치역에서 급행을 타고 텐진으로 출발
17:30 - 니시테츠 후쿠오카역(텐진) 도착


니시테츠 택시에 올라타 출발했다.. 아저씨가 다음 행선지가 어디냐고 해서 '다자이후 텐
만구'로 간다고 하니.. 특급열차가 출발하는 15:34까지는 여유있게 도착할 것이라고 한다..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과속.. 이런 거 절대 없다.. 성질 급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갑갑해서
미칠지도 모른다..

근데, 요금은 급하게 올라간다.. ㅋㄷ

1일 기행티켓에 포함되어 있는 50엔 할인쿠폰을 이용하니 야나가와역까지 990엔이다..


일본 사람들 담배 좋아하는 건 우리나라 사람들 못지 않은데.. 요즘은 금연구역이 점점 늘
어가고 있는 듯 하다..

지상역임에도 플랫폼에서 절대 금연이다..


플랫폼의 모습.. 자그마~한 역이다..



16:07에 다자이후센으로 갈아타야 하는 후츠가이치역에 도착했다..

간단하게 온천도 할 수 있는 마을인데.. 짧은 겨울해가 벌써 기울고 있어서 서둘러 다자이
후역으로 가는 열차로 갈아탔다..


다자이후역을 내려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바로 '다자이후 텐만구'가 나온다..

학문의 신을 모셔놓았다는 이곳은 그 전설 때문인지 입시철이 되면 합격을 기원하는 사람
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역에서 입구까지 걸어가는 길에는 좌우로 상점가들이 늘어서 있다..


드디어 입구다..


입구 오른쪽에는 만지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는 황소상이 있다.. 만져볼까 하다가 이
나이에 무슨 추태인가 싶어서 그만 두었다.. ㅎㅎ


905년에 창건되고, 1591년에 재건되었다는 본전을 향해 간다.. 봄이면 6,000여 그루의
벚꽃이 장관이라고 한다..


저 커플은 계속해서 내 앞에서 알짱(?)거렸다.. 그래서 많이 찍어주었다.. 모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ㅎㅎ

근데, 다음날 후쿠오카 시내에서도 또 마주쳤다.. ㅍㅎ



입구에 있는 저 물은 마시는 게 아니다.. 입을 씻고, 손을 씻고 정갈하게 들어가라는 곳이다..


때마침 노을빛에 건물의 붉은 빛이 더욱 빛이 난다..





역시나 경내에는 각종 시험의 합격을 기원하는 소원들이 가득~하다..


본전이다.. 정장에 출장차림 그대로 이곳을 찾아 소원을 빌고 가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역시 일본인들의 생활인가 보다..






나도 소원을 적어볼까 했는데.. 딱히 적을 것도 없다.. -.-




아까 그 커플이 자꾸 보인다.. ㅍㅍ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교통안전' 부적을 샀다.. 부적을 팔던 무녀에게 사진 한장 부탁.. ^^


어느덧 해가 기울어가고.. 후쿠오카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다자이후역으로 돌아간다..



상점가도 좀 구경하고.. 전통과자도 좀 사먹고.. 하려 했으나 그냥 역으로 걸어갔다..

어느덧 문들을 닫고 있다..


다자이후역을 떠나 다시 후츠가이치역으로 돌아간다..

후츠가이치역에서 다시 니시테츠 후쿠오카역(텐진)으로 가는 열차를 타야 한다..

근데,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것이 특급이 아니라 급행이다.. 모 몇 정거장 더 정차하기는 하
지만.. 텐진까지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그냥 타고 가기로 한다.. 금요일 오후 퇴근시간과
하교시간이 겹쳐서 열차는 만원이다.. -.-

20분이 채 지나지 않아 니시테츠 후쿠오카역(텐)진에 도착을 했고.. 날은 완전히 어두워져
있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나카스와 캐널시티 쪽으로 걸어서 이동하기로 했다.. 날은 어두
워졌지만 시간은 아직 초저녁이기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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