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3 : K5 2.4 GDI 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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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약속도 있고, 출력해야 할 문서도 있고 해서
오후에 사무실에 잠시 들렀다..
나의 다음 차로 계획하고.. 요즘 열심히 시승기 찾아 읽고 있는 K5..
(사실, 어제 혜진이 결혼식 끝나고 명동성당 근처 기아대리점에서 전시차량은 둘러봤다..)
역시나 잠시 인터넷 뒤져 보았는데..
오~ 방배지점에 내가 사려는 2.4 GDI 모델 시승차가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시승차들은 2.0 모델..)
전화했더니 예약 같은 거 필요없다기에 바로 고고씽~~
먼저 시승나간 사람을 기다리며 K7에도 앉아봤으나
K5보다 좁아보이는 시야와 나에겐 낭비와 같은 실내공간을 느끼며 미련을 버렸다.. ㅋ
이윽고 시승차가 돌아왔는데..
오~ 파노라마 선루프 장착 차량이다..
선루프 장착 시 천장이 낮아지기 때문에 소나타보다 전고가 낮다는 K5는 어떨지 궁금했는데..
앉아보니 많이 여유가 있지는 않다.. 이거 앉은 키를 줄여야 하나.. -.-
모 그래도 지금 차보다는 여유가 있으니 다행.. ㅎ
보통 영업사원들이 동승을 한다는데.. 그냥 다녀오란다.. ^^
가까운 사당역과 예술의 전당 앞으로 해서 좀 달려봤다..
200마력이 넘는 엔진의 힘은 지금 차에 비할 바 아니고..
GDI엔진의 소음과 진동도 없었고(이건 시간이 지나면 어찌될지 걱정이지만..)..
출렁이지 않고 탄탄한 승차감..
값싸 보인다던 실내도 심플하고 괜찮다..
아주 마음에 든다..
앞으로 몇달.. 초기 하자가 드러나기를 기다린 후에 계획대로 가을에 질러야겠다..
아니, 그 전에 지를지도 모른다.. ㅋ
(이럴 때를 대비해 9월 만기 정기예금으로 넣어두었는데.. 깨도 손해는 없으니.. ㅎ)
'소 꼬리 보다는 닭 대가리'라는 나의 신조에 따라..
2.4 GDI 최상급 풀옵션 차량이 될 것인데..
(디자인이 그닥 맘에 안드는 18인치 휠은 선택 안하고
K7의 블랙럭셔리 휠로 바꿀까 싶기도 하다..)
젤 큰 고민은 무슨 색상으로 할 것이냐..
플라티늄 그라파이트로 하려고 했으나..
파노라마 선루프와 가장 잘 어울리는 건 화이트펄이라고..
하지만, 지금 차가 진주색이어서 좀 지겹고..
그냥 은색으로 할까?
아아~ 머리 아프다..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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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추가]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 대리점에서 선루프 있는 모델에 다시 앉아봤다..
아무리 생각해도 헤드룸이 너무 없다..
결국 K7으로 가야 하나..
선루프 있는 K7에 함 앉아봐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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