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31 : 시모기타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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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를 보고 마이하마역으로 돌아가는 길..
쇼핑가를 지나가도록 만들어서 지갑을 털고 있다.. ㅎ
시내로 돌아와서 시모기타자와로 향했다..
내리자마자 우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치쿠사'라는 가정요리집으로 갔다..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에 가까운 종업원들이 소박하고 정성스런 음식을 내놓고 있다..
배도 고팠지만 정말 맛나게 먹었다..
가수와 배우 지망생들이 모여드는 곳이라더니..
정말 열심히 연기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저런 열정이 부럽다..
이제 나에게서는 사라져가고 있기에..
인디밴드들이 활동하는 라이브 하우스들도 많다는데 들어가 볼 수는 없고..
개성있는 가게들을 둘러보면서 천천히 걸었다..
가져온 MP3를 처음으로 꺼내 들고서.. ^^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저 곳에서 달달한 프렌치 토스트와 커피 한잔을 했을텐데.. ㅋ
해가 많이 기울어서 그냥 오토화밸로 놓고 찍었다..
예전엔 그레이카드로 화밸 잡고 찍지 않으면 색감이 맘에 안들었었는데..
요즘은 쓸만하다.. ㅎ
저런 곳에서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좋았을텐데..
한 미용실 간판이었다.. ^^
조그만 신사도 하나 있더라..
늘 그렇듯 소원을 비는 사람들..
나도 10엔 올려놓고 소원 하나 빌어보았다.. ㅋ
가정은 평안하고..
가게는 번성하라..
저 곳에서 밥을 먹고 술을 마시면 행복해질까..
거울에 내 모습이 살짝 비쳤다.. ^^
옛 LP들을 팔던 가게..
문득 '비포 선라이즈'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나스오야지'라는 작은 카레집이 찾기 쉽지 않다던데..
우연히 조그맣고 귀여운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비프카레로 살짝 이른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내일 새벽에 츠키치시장에 가볼까 싶어서..
물론, 일찍 일어난다면 말이다.. ㅋ
둘러앉아 차를 마시며 모라도 구워먹었으면 싶었다.. ㅎ
선물할 사람만 있었으면 사왔을 것이다..
너무 높나? -.-
오늘도 꽤 걸어다녔다..
다리가 뻐근~하다..
내일부터는 출장 일정..
우선 일행 도착 시간에 맞춰 하네다 공항으로 가야한다..
왠지 출국하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ㅋ
도쿄의 밤은 깊어간다..
===================================================================================================
[2010/02/01 추가]
5시 전에 눈을 뜨기는 했지만..
준비하고 나서봐야 늦을 거 같기도 하고..
몸에도 무리가 될 거 같아서 츠키치 시장은 포기.. ㅎ
언젠가는 가볼 수 있겠지..
쇼핑가를 지나가도록 만들어서 지갑을 털고 있다.. ㅎ
시내로 돌아와서 시모기타자와로 향했다..
내리자마자 우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치쿠사'라는 가정요리집으로 갔다..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에 가까운 종업원들이 소박하고 정성스런 음식을 내놓고 있다..
배도 고팠지만 정말 맛나게 먹었다..
가수와 배우 지망생들이 모여드는 곳이라더니..
정말 열심히 연기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저런 열정이 부럽다..
이제 나에게서는 사라져가고 있기에..
인디밴드들이 활동하는 라이브 하우스들도 많다는데 들어가 볼 수는 없고..
개성있는 가게들을 둘러보면서 천천히 걸었다..
가져온 MP3를 처음으로 꺼내 들고서.. ^^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저 곳에서 달달한 프렌치 토스트와 커피 한잔을 했을텐데.. ㅋ
해가 많이 기울어서 그냥 오토화밸로 놓고 찍었다..
예전엔 그레이카드로 화밸 잡고 찍지 않으면 색감이 맘에 안들었었는데..
요즘은 쓸만하다.. ㅎ
저런 곳에서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좋았을텐데..
한 미용실 간판이었다.. ^^
조그만 신사도 하나 있더라..
늘 그렇듯 소원을 비는 사람들..
나도 10엔 올려놓고 소원 하나 빌어보았다.. ㅋ
가정은 평안하고..
가게는 번성하라..
저 곳에서 밥을 먹고 술을 마시면 행복해질까..
거울에 내 모습이 살짝 비쳤다.. ^^
옛 LP들을 팔던 가게..
문득 '비포 선라이즈'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나스오야지'라는 작은 카레집이 찾기 쉽지 않다던데..
우연히 조그맣고 귀여운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비프카레로 살짝 이른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내일 새벽에 츠키치시장에 가볼까 싶어서..
물론, 일찍 일어난다면 말이다.. ㅋ
둘러앉아 차를 마시며 모라도 구워먹었으면 싶었다.. ㅎ
선물할 사람만 있었으면 사왔을 것이다..
너무 높나? -.-
오늘도 꽤 걸어다녔다..
다리가 뻐근~하다..
내일부터는 출장 일정..
우선 일행 도착 시간에 맞춰 하네다 공항으로 가야한다..
왠지 출국하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ㅋ
도쿄의 밤은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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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추가]
5시 전에 눈을 뜨기는 했지만..
준비하고 나서봐야 늦을 거 같기도 하고..
몸에도 무리가 될 거 같아서 츠키치 시장은 포기.. ㅎ
언젠가는 가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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