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8 : 다카마쓰.. 붓쇼잔 온천 다녀오기.. (with iPhone)
꽤 굵어진 빗줄기에 신발은 젖어오고..
(호텔 에어컨 바람에 다 마르기야 하겠지만.. ㅎ)
천천히 고토덴 리쓰린공원역으로 걸어간다..
2010년에 왔을 때와 반대로 걸어가는 거네.. ^^
앙증맞은 고토덴 열차를 타고 붓쇼잔역에서 내렸다..
온천까지는 10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서 좀 위험했다..
일본에서도 가끔 과속하는 인간들이 있어서.. -.-
드디어 온천 도착..
겉 모습이 너무 모던한 거 아니냐는..
입구에서 입장권과 타월 한장을 결제하고 들어가면 이런 모습..
이곳은 온천하고 나와서 쉬는 곳..
저~ 끝에 온천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이곳 탄산온천이라 탕에 들어가 있으면 온 몸에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온다..
미끌거리는 느낌도 매우 좋고..
그래서 미인탕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노천에는 시원한 탕, 따뜻한 탕, 뜨거운 탕 이렇게 세개의 탕이 ㅁ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다..
동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하교한 학생들도 들어오는..)이라 자리에 여유가 많지는 않다.. ^^
홈페이지가 있기는 한데..
별 내용은 없다.. ㅋ
아무튼 다카마쓰 여행자라면 꼭 들러볼 것을 추천~
온천하고 나오니 사람들이 거의 없네..
온천 후의 흰 우유.. ㅋ
온천을 나서는데 비가 그치고 하늘이 개이고 있다..
내일 일정은 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을 듯.. ^^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이곳 식당이 평이 좋던데.. 저녁을 여기서 해결했었어야 했다.. ㅋ
비가 그쳤으니 돌아가는 길에는 여기저기 사진도 찍어본다..
지금이 수국 철이지..
파란 하늘도 보이네~
이렇게 인도와 차도의 구별이 거의 없다..
고토덴 붓쇼잔역..
차량기지가 함께 있는 거 같다..
전형적인 일본의 철길 풍경..
운전석 바로 뒷자리에 앉아서 열차 달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고토덴 가와라마치역까지..
어제 저녁 해결하러 돌아다니면서 봤던 참치덮밥집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호텔 방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지도 문제로 아무 쓸모 없는 아이폰의 '나의 찾기'가..
그런 문제 없는 일본에서는 잘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아이폰과 애플워치 위치 잘 나오고..
카메라 가방에 달린 에어태그도 잘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도 쓸 수 있게 되면 좋으련만..
하긴.. 애플페이 가능해진게 어디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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