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역에 도착했다..
중간에 세토내해를 지나가는 세토대교를 지났는데..
그 길이가.. 오~
오늘부터 숙박은 다카마쓰이기 때문에..
오카야마에서는 오카야마성과 고라쿠엔만(둘이 붙어 있으니.. ㅋ) 둘러볼 예정이다..
우선 코인라커에 트렁크 집어넣기..
여기는 스이카로 지불과 열쇠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었다..
(맡길 때 사용했던 스이카로 찾을 때 문을 여는 것..)
재래선(오카야마역은 신칸센도 지나는 역이라..) 개찰구 앞에 있는 라커에 집어넣었다..
이따가 다카마쓰로 갈 때도 이리로 들어갈테니..
여기도 상당히 복잡하다.. ㅋ
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도 되는데..
그리 멀지 않아 보이기도 했고..
중간에 어제 찾은 밥집도 들릴 수 있을 거 같아서 걷기로 했다..
뜨거운 햇살에 곧 후회를 했는데.. ㅜㅜ
다른 길로 들어서 밥집도 찾지 못해 걍 오카야마성까지 열심히 걸었다..
음악계의 선구자.. 라며.. 음악도 계속 흘러나오는데..
뉘신지.. ㅎ
드디어 오카야마성이 보인다..
다람쥐라.. 좀 생뚱맞은 곳이지만..
잠시 앉아서 땀을 식혀 본다..
(아침에 고토히라궁 다녀온 거 깜빡하고 여기까지 걸어왔으니.. ㅜㅜ)
뱃놀이 하는 사람들도 있네..
다시 일어나서 오카야마성 쪽으로 걸어간다..
플륫과 피아노 교실이라..
유리창에 있는 걸 봐서는 미술을 가르치는 곳 같기도..
이 다리를 넘어가면 고라쿠엔이다..
일단 오카야마성에 가까이 갔다가 돌아오자..
까~만 몸체가 특징인 오카야마성..
새하얀 히메지성과 비교된다..
더 들어가지 않고 바로 고라쿠엔으로..
하늘이 언제 흐려지고 비가 내릴지도 모르고..
사실 일본의 성은 외부에서 보는게 제일 좋아서.. ㅋ
자~ 이제 일본 3대 정원의 하나라는 고라쿠엔으로 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