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7 : 고토히라.. 고토히라궁 다녀오기.. (with iPhone)
고토히라에 오는 이유는 온천..
그리고 고토히라궁 다녀오기..
785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등산에 가까운.. ㅋ
비가 아니었으면 어제 오후에 올라갔다 왔을텐데..
그럼 오늘 기절했으려나.. ㅎ
이번 여행의 일정은 계속 변경되고 있는데..
창밖을 내다 보니.. 오늘 날씨는 괜찮을 거 같다.. ^^
우선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긴 후 고토히라궁으로 올라간다..
입구의 상점가..
아직은 여유롭지만..
이제 고난의 시작이다.. ㅜㅜ
그래도 이런 하늘과 초록..
뒤돌면 보이는 이런 풍경에 힘을 내본다..
뭔가 나타났지만..
1/3도 지나지 않았다.. ㅋ
계~속 걷는다..
정상에 꽤 가까워졌다..
잠시 쉬워본다..
원래도 잘 흘리는 땀이 흠뻑.. ㅎ
정말 마지막 계단..
그런데 진짜 가파르다..
정신 놓으면 올라가다 뒤로 쓰러질지도 모른다..
다 올라왔지만..
별다른 것은 없다.. ㅎ
그보다는 이 풍경이 더 멋지다..
저게 시코쿠 후지.. 라고 했던 거도 같은데..
내 일정에도 들어있는 마루가메 쪽에서 멋지게 담은 사진이 있던데..
나같은 여행객에게는 허락되지 않겠지..
정말 평평하고.. 높은 건물이라고는 없는 동네다..
슬슬 내려가 볼까..
바다의 신을 모시는가 보다..
배에 사용하는 프로펠러를 가져다 놓은 걸 보니..
벚꽃 시즌이면 참 예쁠 거 같긴 하지만..
여기를 또 올 수 있을까.. 와니 와도 내가 또 올라올까? ㅋ
내려오는 길은 순식간.. ㅋ
아이스크림 얹은 커피로 열을 식히고..
숙소에서 짐을 찾았다..
고토덴을 타고 다카마쓰칫코역까지 가서 쇼도시마를 다녀오는 옵션도 있었는데..
고토히라궁을 하도 쉬엄쉬엄 올라갔다 오느라 시간이 여의치 않다..
결국 오카야마로 가서 오카야마성과 고라쿠엔을 보고 다카마쓰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선택..
오카야마로 가기 위해 JR 코토히라역으로..
꽤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곳임에도 역에 미도리노마도구치가 없다..
역무원에게 물어봐도 되겠지만..
뒤에 기다리는 사람도 없기에 천천히 자판기에서 오카야마로 가는 특급권을 구매..
편의점에서 녹차 하나 사들고 열차를 기다린다..
점심시간인데..
오카야마에서 어제 블로그에서 본 밥집을 찾아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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