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야
20091121 : 차 없이 보낸 하루..
20091121 : 차 없이 보낸 하루..
2009.11.21내 차를 가지고 다니기 시작한 후..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회수보다 일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회수가 더 많다고 할만큼 나는 차 없이는 움직이지를 않는다.. 가장 큰 이유가 음악과 나만의 공간이라는 안도감 때문.. 그런데,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차 없이 집을 나서 보았다.. 갓 상경한 촌놈처럼 어리버리하면서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내린 결론은.. 다시는 그러지 말자는 것.. ㅋ D700에 50.4를 물려서 들고(한동안은 이 구성으로만 돌아다닐 생각..) 28-300 VC의 냉장고 현상 AS를 위해 남대문에 있는 AS센터를 찾아갔다.. 버스를 탔는데 빙빙 돌아가는 노선 덕분에 센터 문 닫기 5분 전에 겨우 도착했다.. ㅎ 원진 선배, 익휘와 후쿠야에서 덴뿌라 번개를 하기로 하고..
20091114 : 사라문 & 후쿠야..
20091114 : 사라문 & 후쿠야..
2009.11.15새벽같이 눈이 떠진 토요일.. 원래 오늘 계획은 오전에 남대문 탐론 센터에 가서 28-300 VC의 AS(냉장고 현상 때문..)를 맡기고.. 2시에 예술의 전당에서 원진 선배, 소형, 익휘를 만나 '사라문' 전시회를 보고.. 홍대 앞에 새로 생겼다는 덴뿌라집 '후쿠야'에서 저녁을 먹는 것이었는데.. 이불 뒤집어 쓰고 밍기적거리다가 탐론 센터에는 못가고.. 일찌감치 나섰음에도 꽉~ 막힌 도로에 갇혀 예술의 전당에는 늦게 도착하고.. (나도 예전엔 강남 살았다만.. 도대체 왜 그 갑갑한 강남에 살고 싶어들 하는건지.. 원..) 원진 선배는 윗집에서 물이 새는 바람에 합류하지 못하고.. 결국 전시회를 봤다는 것과 후쿠야에서 저녁을 먹었다는 것만 계획대로 진행된 하루였다.. ㅍ 그냥 나가기는 심심해서 D70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