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저곳..
이곳 저곳..
2019.09.07벌써 2년째 여행은 꿈도 못꾸고.. 집과 회사..그리고 근처 이곳 저곳들만 폰으로 담아본다.. 이전 직장..상암동으로 옮겨오기 전 현 직장..오랜 시간을 보냈던 여의도도 모습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마포의 한 루프탑 바에서.. 술 마시는 일이 많아지면서..회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택시로 출퇴근하는 날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택시를 기다리면서.. 집 앞 화정역 주변으로 먹고 마시는 집들이 엄청 많다..요즘 같은 때 장사들이 잘 될까 살짝 걱정될 정도로.. 회사 선배와 스크린 한판 후 쏘맥을 마신 포장마차..비 내리는 게 컨셉인.. ㅋ 회사 동료를 떠나보내던 날..170일 파업이 벌써 7년 전이다.. 사무실에서 북향인 창문을 바로 등지고 앉아있다.. 요즘은 정말 동남아에서나 볼 수 있는 구름과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