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거리
20101121 : 구라시키.. 하얀 벽의 마을.. 2/3
20101121 : 구라시키.. 하얀 벽의 마을.. 2/3
2010.12.04일찌감치 일어나 호텔을 나섰다.. 체크아웃하고 베낭을 맡길까 하다가.. 그냥 메고 나왔더니 나중에 힘들더라.. ㅜㅜ 바로 앞 상점가에서는 일요일을 맞아 아침시장이 열릴 채비를 하고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제대로 시장이 서있을 듯하다.. 근데.. 얘네들은 벌써 크리스마스 타령이다.. ㅎ 오늘은 바로 미관지구로 향하지 않고.. 상점가를 지나 혼마치와 히가시마치를 지나가기로 방향을 잡았다.. 중간에 자그마한 절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 고요한 아침을 깨울까 조심조심.. 옛 가옥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혼마치로 들어섰다.. 정말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거리지만.. 그 속에는 현재의 삶이 펄떡이고 있는 곳.. 나에게 사진을 부탁해서 찍고 갔던 아가씨.. 디카 배터리가 달랑달랑하던데.. 잘 구경하고 다녔는지 모..